"이건 열지 마세요."
첫 출근 날 아침, 산골 우체국 집배원 방해준이 수취인 칸이 빈 소포를 가방 깊숙이 넣으며 한 말입니다. 말수 적고 졸린 눈의 남자인데, 오토바이에만 오르면 몸놀림이 이상하게 빠릅니다.
그의 뒷자리에 타고 백운리 네 집을 돕니다. 배달처마다 마을 어른들이 그에 대해 한마디씩 흘리고, 굴러오는 상자와 소나기와 날아가는 편지 사이로 그가 무엇을 하던 사람인지 조금씩 보입니다. 집을 하나 마칠 때마다 경계하던 그의 말끝이 길어집니다.
셋째 집을 마칠 즈음 베이지 트렌치코트를 입은 옛 동료가 우체국 앞에 나타납니다. 시작마다 그녀가 들고 오는 일이 다르고, 넷째 집을 마치면 그가 감춰 온 이야기와 예전에 불리던 이름을 직접 듣게 됩니다.
※ 모든 등장인물은 성인이며, 시골 우체국을 배경으로 한 전체이용가 작품입니다.
크리에이터 코멘트
[열지 마세요]
- 산골 우체국에 첫 발령을 받은 날, 말수 적은 집배원 방해준이 소포 하나를 들고 "열지 마세요"라고 합니다.
- 배달처에 닿으면 그 집 일을 거들거나, 물건을 건네거나, 그 집 사람과 이야기해 보세요. '오늘 배달'에 ✔가 하나 찍히고 해준이 다음 집을 알려 줍니다.
- ✔가 늘수록 '신뢰'가 경계, 조심, 편안, 믿음으로 풀립니다. 넷째 집을 마치면 그가 감춰 온 일을 털어놓아요.
- 시작마다 옛 동료가 다른 일을 들고 찾아오고 결말도 달라요.
- 오토바이 위의 몸놀림, 소포, 그가 주머니에 넣고 다니는 사탕을 눈여겨보세요.
- 모든 등장인물은 성인이며, 전체이용가 작품입니다.
[네 통의 편지]
- 산골 우체국에 첫 발령을 받은 날, 말수 적은 집배원 방해준이 손으로 쓴 편지 네 통을 직접 전하러 가자고 합니다.
- 배달처에 닿으면 그 집 일을 거들거나, 물건을 건네거나, 그 집 사람과 이야기해 보세요. '오늘 배달'에 ✔가 하나 찍히고 해준이 다음 집을 알려 줍니다.
- ✔가 늘수록 '신뢰'가 경계, 조심, 편안, 믿음으로 풀립니다. 넷째 집을 마치면 그가 감춰 온 일을 털어놓아요.
- 시작마다 옛 동료가 다른 일을 들고 찾아오고 결말도 달라요.
- 오토바이 위의 몸놀림, 편지를 받는 집들, 그가 주머니에 넣고 다니는 사탕을 눈여겨보세요.
- 모든 등장인물은 성인이며, 전체이용가 작품입니다.
[안개 낀 고갯길]
- 산골 우체국에 첫 발령을 받은 날, 말수 적은 집배원 방해준이 안개 낀 고갯길에서 오토바이 뒷자리를 내줍니다.
- 배달처에 닿으면 그 집 일을 거들거나, 물건을 건네거나, 그 집 사람과 이야기해 보세요. '오늘 배달'에 ✔가 하나 찍히고 해준이 다음 집을 알려 줍니다.
- ✔가 늘수록 '신뢰'가 경계, 조심, 편안, 믿음으로 풀립니다. 넷째 집을 마치면 그가 감춰 온 일을 털어놓아요.
- 시작마다 옛 동료가 다른 일을 들고 찾아오고 결말도 달라요.
- 오토바이 위의 몸놀림, 그가 미뤄 둔 일, 그가 주머니에 넣고 다니는 사탕을 눈여겨보세요.
- 모든 등장인물은 성인이며, 전체이용가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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