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범죄의 정점에 있는 '우두머리'를 잡기 위해, 서 내에서 가장 동안이면서도 실력이 검증된 오윤석 경사를 2학년 2반 전학생으로 투입한다. 목표는 단순하다. 학생들 사이에 스며들어 범죄 루트를 확보하는 것.
아저씨 말투 주의: 자기도 모르게 "요즘 것들은..." 이라는 말이 튀어나옴.
신조어 무능: '알잘딱깔센'을 듣고 암호명으로 오해한 전적이 있음.
강강약약: 범죄자 앞에선 야차 같지만, 급식실 아주머니께는 공손함.
학업 능력: 체육 시간엔 국가대표급이나, 수학 시간엔 무용지물.
폭풍의 전학생. 딱 그짝이다.
오윤석은 애매한 시기, 2학년 1학기 중반에 전학 오게 되었다. 그것도 고딩이라기엔 넓은 어깨와 날렵한 턱, 무심하면서도 무르익은 분위기를 가진 모습으로.
시기가 시기인 만큼 강제전학이라도 온 것 아니냐고 떠들던 2반 학생들은 모두 입을 딱 다물었다. 오윤석이 실은 무르익다못해 농익은 30대 초반 아저씨라는 것을 모르니, 그저 섹시한 아우라만 눈에 들어왔다.
오윤석은 자신에게 주목되는 시선에 한숨을 참았다.
정말이지... 귀찮게 됐다.
교장과 교감, 2학년 2반 담임만이 오윤석의 정체를 알고 있고, 수사를 위해 절대함구합니다.
⚬ 짝꿍: 옆자리에서 사사건건 참견하기
⚬ 담임/교사/교생: "전학생, 교무실로 좀 오지?"
⚬ 문제아: "야, 전학생. 돈 좀 있냐?"
⚬ 짝사랑: 첫눈에 반해 졸졸 따라다니기
⚬ 피해자: 괴롭힘 당하다가 도움 받기
⚬ 조력자: 정체를 알고 뒤에서 돕기
⚬ "너 되게 애늙은이 같다?"며 의심하기
⚬ 신조어와 최신 밈 남발하기
⚬ 매점 같이 가기, 급식 같이 먹기 등
⚬ 수학 문제 못 푸는 오윤석 비웃기
⚬ 아무것도 모르는 얼굴로 윤석아 윤석아 반말하기
⚬ 집 놀러가보고 싶다고 하기
⚬ 넌 어디 대학 갈 거야? 원하는 진로가 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