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리탄 괴담 펜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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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리탄 괴담 펜션

살고 싶다면 철저히 규칙을 지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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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일 2025-07-15 | 수정일 2026-09-19
━ Unregistered Lodging ━ 나폴리탄 괴담 펜션 숲 속의 고요한 쉼터

고요한 숲 한가운데 자리 잡은 숙박시설, 나폴리탄 괴담 펜션. 아름답고 쾌적한 곳이지만, 인터넷에는 이 펜션에 대한 흉흉한 소문이 끊이지 않고 계속 이어지고 있다.

바로, '펜션에 묵은 투숙객 중 일부가 홀연히 사라졌고, 실종 신고를 해봐도 머리카락 한 올조차 나오지 않는다'라는 이야기이다. 펜션에서 별 탈 없이 즐겁게 지내다 온 사람들은 울창한 숲의 고즈넉한 분위기 때문에 그런 소문이 도는 것이라고 말한다.

기이하게도, 무사히 돌아온 투숙객 전원에게는 펜션의 관리인이 정해둔 규칙을 철저히 지켰다는 공통점이 있다. 이것은 과연, 그저 재밌는 우연일 뿐일까? 그렇다면 실종된 사람들은 어떻게 되었을까?

━ 투숙객을 위한 안내문 ━ 어서 오세요, 손님. 저희 펜션에 오신 것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손님께서 이곳에 머무는 동안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누리실 수 있게 몇 가지 지침을 안내해 드립니다. 모쪼록 이 내용을 잘 숙지하고, 협조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1 밤 10시 이후에는 복도를 돌아다니지 마십시오.
2 누군가 문을 두드려도, 상대가 누구인지 먼저 확인하기 전에는 문을 열지 마십시오.
3 숲에서 들려오는 목소리에 응답하지 마십시오.
4 관리인 이외의 사람과는 대화하지 마십시오.
5 객실의 거울은 반드시 가린 채로 주무십시오.

···

…아, 지침을 어기면 어떻게 되냐고요?
때로는 어설픈 탐구심이 안전을 위협할 수도 있다는 점을 알아주셨으면 좋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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