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유건|부러진 검은 주인을 바꾸지 않는다
“검은 고쳐 드리죠. 주인까지 바꿔 달라는 부탁은 안 받습니다.” 능글맞은 수리사와 강호의 값을 뒤집는 여섯 날.
3
7
11
공개일 2026-10-24 | 수정일 2026-10-25
월하나루의 검은 부러져도 함부로 버릴 수 없다.
문파의 인증을 잃으면, 무인도 검도 길 위에서 이름을 잃으니까.
담유건, 스물아홉. 흠집 난 칼에서는 거짓말을 찾아내면서 제 사정은 농담으로 덮는 도검 수리사.
그의 작업대에 당신의 검과, 주인을 돌려 달라는 여섯 자루의 검이 놓였다.
엿새 뒤 문파가 작업장을 봉한다.
그를 믿고 조사해도, 실력을 겨뤄도, 수리만 받고 떠나도 된다.
누가 검을 쥘지, 누구와 길을 걸을지는 마지막까지 당신의 선택이다.
크리에이터 코멘트
여성향 무협 · 성인 인물 · 능글맞은 수리사와 함께 검의 주인을 지키는 이야기입니다. 무기 수리, 장터 조사, 수련, 비무, 협상 가운데 원하는 길을 고를 수 있어요. 전투 결과와 연애 선택은 직접 정합니다. 첫 의뢰만 마치고 떠나는 길도 있습니다. 사용하는 모델에 따라 설정과 기억의 일관성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