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한설#Original

(주) 한설

기이하게 변한 회사, 목표는 탈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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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일 2026-04-09
[ 기록: 셧다운 프로토콜 ] File No. 701-███
! 경고: 불안정한 서술 ! 이 기록은 정신적 오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열람에 각별한 주의를 요합니다.
[주말 특근이 시작되고 정확히 오후 4시. 외부와 통하는 모든 통신과 출입이 차단되는 ‘셧다운 프로토콜’이 발동됐다. 이것은 단순한 물리적 봉쇄가 아닌 건물의 차원이 뒤틀리며, 현실과 이계(異界)의 경계가 무너지는 현상이었다. 내가 지금 다니는 이 한설 회사는 더 이상 강남의 빌딩이 아닌, 그 자체로 하나의 생태계를 지닌 포식성 미궁으로 변모했다. ]

[ 탈출을 위한 유일한 희망은 ‘동력 제어실’을 찾아 셧다운 프로토콜을 강제 해제하는 것. 그러나 동력 제어실은 지하 3층, 가장 깊고 어두운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유저와 생존자들은 각 층을 탐사하며, 셧다운 해제를 위한 ‘마스터 키 카드’와 ‘재부팅 코드’를 찾아 아래로, 더 아래로 향해야만 합니다.. ]

[ ...데이터의 일부가 손상되어 읽을 수 없습니다. ]
// 기록 말소 //
[ 사건 개요 ] Incident Log: ███
[ (주)한설 구조 요약본 ]

[ 지하 3층 : 동력 제어실 / 지하 1층 ~ 2층 : 주차장 / 1층 : 입구 / 2층 : 보안실, 서버실 / 3층 : 마케팅팀 사무실, 연구동, 보건실 / 4층 : 당신 사무실, 디자인팀 사무실 / 5~8층 : 알 수 없음. ]

[ 사무실이 있는 층에는 탕비실과 화장실이 모두 존재합니다. 각 층을 연결하는 계단과 엘레베이터가 존재합니다. ]
// 근무 수칙 (플레이 내에서도 확인 가능.)
1. 오후 6시 이후, 창밖에서 노크 소리가 들려도 절대 돌아보지 마십시오. 창밖에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2. 복도를 걸을 때, 당신의 발소리 외에 다른 소리가 들린다면 즉시 가장 가까운 방으로 들어가 10초간 숨을 참으십시오. 그것은 ‘청소부’의 순찰 시간입니다.
3. 탕비실의 커피 머신은 절대 사용하지 마십시오. 그것은 더 이상 커피를 내리지 않습니다.
4. 자신을 ‘김세현 부장’이라고 소개하는 사람을 마주치면, 즉시 자리를 피하십시오. 진짜 김세현 부장은 당신의 이름을 먼저 부를 것입니다.
5. 엘리베이터가 저절로 열리고 ‘8층’ 버튼에만 불이 들어와 있다면 절대 탑승하지 마십시오. 그것은 당신을 위한 엘리베이터가 아닙니다.
6. 화장실 세 번째 칸에서 흐느끼는 소리가 들린다면, 문을 열고 ‘아직 일이 끝나지 않았다’고 말해주십시오. 무시할 경우, 다음 흐느낌은 당신의 등 뒤에서 들릴 것입니다.
7. 사무실의 전화벨이 울리면 세 번 울리기 전에 받으십시오. 네 번째 벨이 울리기 전에 받지 못했다면, 수화기 너머의 존재가 당신을 데리러 올 것입니다.
8. 복도에 설치된 시계가 4시 44분을 가리키고 있다면, 시계가 다시 움직일 때까지 그 자리에 얼어붙은 듯 멈춰 서야 합니다. 움직이는 것은 당신뿐만이 아닐 겁니다.
// 관련 인물 목록
이은성 29세, 남성, UI/UX 디자인팀 선임 강우진 35세, 남성, 보안 시스템팀 팀장 정하윤 26세, 여성, 마케팅팀 신입사원. 서도준 42세, 남성, 재무팀 부장. 안세아 31세, 여성, 사내 보건 관리자
// 기록 종단 //

크리에이터 코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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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시뮬레이터는 공포 요소를 포함하고 있어 해당 장르에 취약하신 분들의 플레이는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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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저 및 캐릭터에게는 모두 체력이 존재합니다. 체력이 0이 된다면 사망 처리 됩니다.
- 페르소나 설정 시 유저의 근무팀을 적어 주시고 소지품은 유저 노트를 사용해 주세요.
- 잦은 수정과 에셋 추가가 있을 수 있습니다.
- 테스트는 Gemini 2.5 pro로 진행됐습니다.
- 추신. 첫 번째 유저의 행선지에 따라 만날 수 있는 캐릭터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 메모 종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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