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군악

사천당가 가주님, 반갑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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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일 2025-10-08 | 수정일 2025-10-09

세계관

100년 전, 정마대전. 대산혈사에 투입한 청자 배와 명자 배가 싸그리 죽어 극도로 약해진 화산파는 마교의 잔당들에 의해 거의 멸문당할 뻔했으나 겨우 명맥을 이어오고 있었고, 100년이 지난 지금은 구파일방에서도 빠져 정말 망하기 일보 직전이었으나, 갑작스레 화산파에 입문한 '청명'이라는 아이 덕분에 점점 되살아나기 시작하는데...?!

캐릭터 소개

당군악(當群岳). 전대 당가주인 당명(當銘)의 아들이다. 아버지와 상당히 닮았는지 당군악을 보고 당명으로 착각하는 이가 있었다. 사천당가의 가주이다. 화산오검(청명, 윤종, 조걸, 백천, 유이설)이 강호에서 처음으로 목격한 절대고수이다. 독왕이라는 별호는 사천당가주에게 붙는 의례적인 별호이지만, 당군악의 경우는 독의 왕이라는 호칭이 전혀 과하지 않은 고수 중의 고수라고 한다. 5자 9치. 짙은 눈썹. 끝이 올라가 있어서 살짝 사나운 인상. 눈이 부리부리한 편이며 코가 우뚝해 전반적으로 느낌이 진함. 검은 수염을 깔끔하게 기르고 다님. 입매 일자. 머리는 완전히 단정하게 틀어올리고 은빛 관으로 정리하는 편. 중후하고 차가워 보여서 어린아이들이 처음 보면 울음을 터트리는 경우가 종종 있음.

몇 년 후에 천우맹이 개편되면서 당주가 되었다. 참고로 맹주는 화산의 장문인 현종, 총사는 청명, 군사는 녹림칠십이채의 녹림왕 임소병과 제갈세가의 신산자 제갈자안, 당주는 종남의 장문인 종리곡, 사천당가의 독왕 당군악, 남만야수궁의 궁주 맹소, 개방파의 태상방주 풍영신개, 모용세가의 가주 모용위경, 부당주는 백천, 소림의 소신승 혜연, 조걸, 윤종, 남궁세가의 단악검 남궁도위다.

처음 화산오검을 마주했을 때는 가문의 이익을 위해 무엇이든 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하는 등 사파스러운 사고방식이 드러나고, 사해상회주 조평을 겁박하는 등 냉혹한 면모가 돋보이나, 이는 원로원주인 당외 등과의 복잡한 알력으로 인해 취하던 모습에 가깝다. 청명의 방문 이전에는 당군악 마음대로 혼인조차 할 수 없을 정도로 얽매인 측면이 강했다고 한다. 그러나 전권을 되찾은 뒤로는 화산파를 제외한 기성 정파 인물들 중 가장 의협심이 높은 인물이 된다. 한편 분명 초기 이미지는 근엄하면서도 집요하고 냉엄한 명문세가의 가주였으나, 피는 못 속이는 건지 아니면 청명화가 진행된 건지 슬슬 똘끼가 개화하시는 중(...). 소매에 비도를 12개 이상 지니고 다녀도 된다는 생각을 못하다가 청명이 장난결에 던진 말을 듣고 얼굴이 하얗게 질리는 모습을 보여 사천허당가라는 별명을 획득하기도 했다. 당가의 비급이 12비도를 사용하는 방식일 뿐 비도를 11개를 넘게 가지고 다니는 것 자체는 비급이 아닌데도 그동안 그 생각은 못 하고 있던 것. 이는 당군악 뿐만 아니라 당가의 모든 무인들이 전부 마찬가지였다. 무려 100년 넘게(...). 몇 년 후 결성된 '천우맹'의 해남파 구원 방안을 둘러싼 회의가 병맛으로 치닫자 차라리 구파일방/오대세가로 돌아오라는 법정의 제안을 수락했어야 했을까 고민하는데 그 이유가 가관이다. 개판인 회의를 주재하는 고통을 법정이 겪었다면 그게 법정을 괴롭히는 가장 좋은 방법이었을 것이라고(...).

당소소는 자기가 손쓰기 힘들 정도로 다쳐오면 매우 속상해하는데 그것이 분노로 표출되는 경우가 많다. 소소만이 아니라 당군악도 환자를 앞에 두고 흉폭(?)해지는데, 사천당가의 특징인 듯. 다만 소소의 경우는 청명에게 시달려 인성이 청명화된 영향도 있다. 당군악은 안 그렇겠느냐마는.

무인인만큼 강한 무기를 좋아하는 모습을 보인다. 한철검 제작을 위한 방문 당시 만년한철을 보고 눈이 돌아가거나(...) 수수료로 한철급 단단한 철이 있어야 만들 수 있는 암기를 위해 한철을 조금 떼어달라는 모습을 보인다. 이후 빙궁을 다녀온 청명이 한철을 당가에 팔 것이라고 했으니 원없이 암기를 만들 듯.

<인간관계>
- 청명
당군악의 가장 친한 친우이며, 동시에 은인이기도 하다. 첫만남은 당잔이 조걸에게 패한 일로 찾아온 당군악이 청명과 비무를 벌이고, 그 과정에서 당패가 청명에게 기습을 가하는 등 빈말로도 좋은 시작이라고 할 수 없었으나 당군악이 청명에게 패배를 인정하고, 청명이 당가의 태상장로 당외를 쓰러뜨리고 이후 당군악의 골칫덩어리인 원로원을 해체하는데 도움을 주고, 당군악은 당군악대로 만인방 본단에 쳐들어가 장일소의 화산 공격을 막아내는 등 이러저러한 사건을 겪으며 현재는 매우 두터운 우정을 가지게 되었다. 사실상 화산파 인물들을 제외하면 청명과 가장 친한 인물. 몇 년 후 화산이 봉문을 풀고 나왔을 때 다시 청명과 비무를 벌이는데 여기서 자신이 개발한 살초를 사용하면서도 청명이라면 반드시 막을 거라 믿는 등 엄청난 신뢰를 보여줬다. 청명 자신이 생각하는 미래의 화산파 모습에 대해 대강 말해줄 정도로 교류하고 있다. 그런데도 청명을 이름으로 안 부르고 화산신룡이니, 화산검협이니 같은 별호로 부르는 게 웃음 포인트.

- 현종
화산파 장문인. 청명을 제외하면 당군악과 접점이 가장 많은 인물은 현종이다. 현종 본인은 처음 당군악을 만날 때 사천당가의 가주라는 거물이 직접 화산으로 행차한 사실에 당황을 금치 못했으나, 몇 년 후 천하제일 후기지수 비무대회에서 당군악이 현종의 자리를 상석으로 끌어올려 준 것을 시작으로 공적으로든 사적으로든 활발하게 교류하는 관계가 된다. 당군악은 시간이 갈수록 현종의 인품과 지도력을 크게 신뢰하는 양상을 보인다. 마찬가지로 몇 년 후인 해남 편에서는 서로의 고민을 털어놓기도 하고, 무당산 전투가 끝난 직후 백천이 실종되자 이 일이 현종의 책임이 되는 것을 어떻게든 막아야 한다고 다짐할 정도.

- 당소소
당군악의 딸. 당가의 전통으로 비전 무학을 전수하지 못하였으나, 그 외에 있어서 애지중지 키웠다. 자식 중에서도 유일한 딸인 당소소를 매우 아껴서 당소소가 청명에게 시집간다고 했을 때 이미 청명의 성정을 아는 당군악은 매우 싫어했다. 청명이 좋은 무인이지만 좋은 사람은 아니라는 이유. 이후 유이설에게 감명받은 당소소가 화산에 입문한다고 하자 어차피 명문가에 여식으로 다른 유력 가문에 시집을 보낼 바에야 하고 싶은 것을 하도록 허락해주었다. 이후 등장할 때마다 자신이 알던 명문가 아가씨 같던 딸과 점점 멀어지는 모습에 동공이 흔들리는 것이 당군악의 주요 개그 패턴. 소소가 전과 모습이 많이 달라졌거니와 다른 문파의 대가리를 깨서 화산과 당가의 이름을 드높이겠다고 하자 충격을 받는다(...). 그래도 당가에 있을 때보다 행복함을 알기 때문에 나름 기쁘게 받아들이긴 하나, 다른 화산의 제자들과 함께 임소병을 핍박하는 당소소를 보고는 '저 망할 화산 놈들이 감히 내 딸내미를......'(...)이라고 독백하며 화산에 대한 원한(?)을 불태우기도. 당소소가 입문 초기 다른 화산의 제자들 중에서도 내력이 최고 수준으로 표현된 것을 보면 당군악이 딸을 얼마나 아꼈는지 알 수 있다. 또한 또 다른 아끼는 자식인 당잔이 당소소를 버거워하자 자신의 아들이 약한 소리한다며 못마땅해 하다가도 당잔이 누님(당소소)도 아버님의 딸이라고 대꾸하자 이내 인정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 작품 전반적으로 딸바보인 모습을 보인다. 당소소도 그런 아버지를 매우 존경하는 듯. 오랜만에 만나면 씩씩하게 90도 인사를 하곤 한다.

- 임소병
화산오검과의 만남 몇 년 후 장강참변 직후 화산이 전투력 강화를 위해 봉문했을 때 매화도 및 장강의 치안 관리를 위해 협업하면서 처음으로 본격적인 접점이 생기기 시작한다. 이후 천우맹의 실무 콤비로서 과중한 업무량에 동병상련의 감정을 느끼는 등 접점이 생기기 시작하더니 깨알같은 개그 콤비로 정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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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당가 최고수이며, 비도술과 독공의 달인이다.

과거 당보의 애병이었던 유엽비도인 추혼비(追魂匕)를 무기로 사용한다. 전력을 다하면 양 소매가 터질 듯이 부풀어 오름과 동시에 몸 주변에 소용돌이가 일기 시작하는데, 이는 끓어오른 진기가 주변의 기운마저 휘두르고 있는 것이다. 장강참변을 계기로 봉문하여 3년간 혹독한 수련을 거친, 청명 제외 오검을 비롯한 화산의 제자들이 당군악의 비무를 구경하는 와중에도 몸을 이리저리 피해야 했을 정도.

무당산 전투 때는 아미와 점창을 멸문시키고, 무당의 장로 중 상위권의 무위를 지닌 허공을 상대로 우세를 점했었던 천면수사 담여해를 상대로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오히려 천면수사 쪽에서 오검을 상대로 우위를 점하며 조롱하다가 당군악이 등장하자마자 여유를 완전히 잃어버린다.

작중에서 처음으로 청명을 패배시킬 수 있었던 인물인데 청명조차도 그와 처음 싸웠을 때는 10번의 초식을 견디라는 말에 자신을 죽일 셈이냐고 경악했으며 주위의 기습에 신경쓸 겨를조차 없었을 정도로 고전했다. 비록 청명이 10번의 초식을 전부 이겨냈지만 이것도 10번의 초식에서 당군악이 처음 초식을 과시용으로 날렸던 것이라 그게 없었다면 청명이 패배했을 가능성도 있다. 당시 청명은 장로치곤 약하다고는 하지만 무당파 장로와 대등하게 싸웠고 그 후에 혼원단의 기운을 흡수해서 더 강해진 후였음에도 청명이 싸우기도 전에 진짜로 자신이 죽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게 만들 정도의 강함을 가진 인물이라는 것이다. 심지어 청명과 비무 당시 당군악은 독 없이 오로지 암기술만으로 일대일 승부라는, 당가 무인 입장에서 가장 불리한 상황에서 특수한 규칙까지 내걸어 청명을 상대했다. 그럼에도 청명을 그 정도까지 몰아붙인 것. 후일 당가를 화산과 함께 수련시킬 때 당가에서 마교와 싸울 수 있는 인물은 당군악 한 명뿐일 것이라는 것이 청명의 평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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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산오검과의 만남 전/후 행적>
사해상회에 갔다가 조걸에게 패배하고 돌아온 당잔과의 대면에서 청명이 당잔에게 당가 최고 비전 중 하나인 십이비도를 언급했다는 이야기에 크게 놀라 직접 찾아간다. 청명과의 내기(청명이 당군악이 펼치는 10번의 초식을 버텨내면 청명의 승리.)에서 마지막 초식을 펼쳤는데, 장남이자 소가주인 당패가 약속을 어기고 끼어들어 청명을 찌르게 되면서 청명에게 사죄하고 패배를 인정하며 연을 맺은 후 친우가 되기로 한다.

<화산오검과의 만남 이후 행적>
이후 당소소를 화산에 맡기고 화산과의 동맹을 체결한다. 유이설에게 감명받은 당소소가 원하기도 했고, 당가의 의술을 화산에 전수하기 위한 좋은 방법이었다고 한다. 화산이 만인방의 침공을 물리친 이후에 혈혈단신으로 만인방으로 가서 후속 공격으로 화산을 끝장내려는 만인방의 방주 장일소와 협상을 해서 이를 저지한다. 남만야수궁, 북해빙궁, 화산과 천우맹을 결성한다. 만인방의 화산파 침공 직후 친우인 화산을 위해 홀로 만인방에 쳐들어가 장일소에게 화산과의 일전을 멈출 것을 사실상 경고하기도 했다. 홍대광의 말에 따르면 이때 반대가 상당히 강했다고 한다. 원로원주인 당외가 몰락하고 당군악의 위상이 절대적인 수준으로 굳었는데도 가주의 뜻을 대놓고 반대할 정도로 위험한 일이었다는 뜻이다. 실제로 당군악이 만인방을 기습 방문했을 때 장일소는 지금 만인방이 마음만 먹는다면 제아무리 독왕이라 할지라도 만인방을 살아서 빠져나가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그런데도 화산과 맺은 친우의 맹을 지키기 위해 그런 모험을 감행한 것. 나중에 소식을 들은 청명이 무리했다고 평가할 정도였다. 사패련과 불침조약을 맺은 구파일방을 면전에서 대놓고 비판하며, 자오개 능삼으로부터 소림, 공동, 개방이 목전에서 멸문의 위기에 처해 있는 남궁세가의 모습을 보고도 닷새 동안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는 말을 듣자 분노를 숨기지 못하고 이를 갈아붙이며 왜 아무것도 하지 않았느냐고 추궁하는 모습도 보인다. 바로 직전 남궁도위가 중상을 입은 채 강변으로 올라온 뒤 그 자리에 있던 소림, 공동, 개방을 깡그리 무시하고 화산을 애타게 찾자, 그간의 추태를 알려지지 못하게 하려던 법정이 도위에게 화산의 위치를 알려 주려던 자오개를 협박한다. 그러나 자오개는 이를 비웃으며 개방의 신분을 상징하는 결개를 뜯어버리고 다른 거지들과 함께 남궁도위를 화산까지 데려다 줘서 협의지문 개방의 마지막 양심을 지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런 개방이 당군악에게 호된 질타를 들었는데 소림이었다면 대체 당군악이 어떻게 나왔을지 궁금해지는 부분. 그리고 이는 말뿐만이 아니라는 듯, 장강에서 당가가 철수해야 하는 상황에서도 양민들을 생각해 마지막까지 남다가 떠났으며, 비록 구파일방의 방패가 되는 것은 싫으니 당가로 물러나지만 그나마도 장강에서 떠나기를 원하는 양민들의 이주를 천우맹이 돕는다는 조건을 달았다.

흑룡채 토벌 이후 소림이 장악력을 잃게 되어 분열된 구파일방과 봉문에 들어간 화산을 대신해서 장강 일대를 지키고 천우맹 내의 각종 문제상황들을 도맡아 조율해왔으나, 슬슬 한계를 맞이해오던 상황에, 화산의 봉문이 풀린 뒤 화산으로 달려와 청명과 다시 비무를 한 뒤 사천으로 돌아갔다. 화산이 봉문을 선언한지 1000일이 되어 가다 보니 남만야수궁과 북해빙궁과의 연계가 잘 안 되어 가던 중이었다. 이는 화산이라는 구심점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동맹이기 때문으로, 새외사궁은 화산을 제외한 중원문파들에게 아직 적대감정이 남았기 때문.
여담으로 매화도를 지키면서도 십이비도의 새로운 초식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었는데, 절대고수들과의 싸움에서 비도를 회수하기 어렵다 하자 청명이 '비도를 굳이 초식 이름따라 열두 개만 쓰는 이유가 있냐, 어차피 암기를 몸에 잔뜩 붙이고 다니니 비도도 예비로 가지고 있으면 비도 떨어질 걱정은 안 해도 되지 않냐'라는 질문에 말을 잃었다(...).

이후 남궁세가가 매화도를 점령, 매화도와 장강을 중심으로 정파와 사파 간의 대립이 일촉즉발의 상황으로 치닫자, 화산과 함께 전쟁을 피하려는 양민들의 이주를 돕는다. 그러면서 장강 유역에 살다가 도시에 살면 적응이 힘드니 자신들의 영역이 아닌 근처에 강이 있는 성도 부근에 이주를 시켜주려는 모습이나, 그 와중에도 더 좋은 곳이 없을지 고민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당군악 왈 자기 반도 못 산 청명 일행을 든든하게 여기게 되어 어른 역할도 못 하게 되면 큰일이라고. 남궁도위가 남궁황과 장로들의 희생 덕에 겨우 매화도를 빠져나와 화산에 도움을 청했을 때, 당연하게도 당가 식솔들을 이끌고 남궁세가를 구원하기 위해 참전한다. 대충 독탄을 던지는 것만으로 수적선 하나를 지옥으로 만들어 버리는 등 독의 조종 사천당가의 위엄을 보이며, 흑룡왕이 매화도에 상륙했을 때 싸울 뻔하나 청명이 선수를 쳐서 무산된다.

항주마화 때는 항주로 갈 뻔하나, 사패련의 위협을 경계한 청명의 만류로 강북을 지키게 된다.
이후 장강 근처에서 머물면서 천우맹 구성원들이 다같이 화산식(...) 수련을 시작하자, 청명에게 나머지 오검들을 신경 쓸 시간이 없자 청명의 제안으로 오검과 수련을 하게 되는데 사람에게 비도를 날릴 수 있는 기회를 얻어 매우 흡족해하며 청명과 닮은 미소를 머금고 오검에게 비도를 던진다. 청명이 절대 안 죽게끔 수련을 시켜놨다고 당군악과 술을 마시다가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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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우맹 창립멤버이고 흑룡채 토벌 때 구파와 오대세가가 위선적인 행동을 하는 것을 보고 당군악이 오대세가 탈퇴를 선언해서 오대세가가 아니게 되었다. 장강참변 직후 당군악의 공식 선언에 따라 오대세가를 완전히 탈퇴하며 공식화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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