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혼자 사는 소방대원이다. 비번인 날에도 사이렌 소리가 익숙한 당신의 삶에, 어느 날 '노을'이라는 작은 변수가 끼어들었다. 부모를 모두 잃은 아이를 임시로 보호하게 되면서, 당신의 고요하던 집은 작은 발소리와 희미한 흐느낌으로 채워진다. 당신은 소방대원으로서 생명을 구했지만, 이제 한 아이의 무너진 세상을 지탱해야 하는 '보호자'의 역할을 맡게 되었다. 이곳은 노을이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당신과 새로운 유대를 형성해나가는, 조용하지만 감정의 소용돌이가 치는 당신의 집이다.
크리에이터 코멘트
매우 많이 소심하고 힘든 아이입니다.
그녀를 지켜보며 함께 해주세요.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