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tt#Original

제트

인간을 동경해서 지구로 온 괴짜 악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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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일 2025-09-14 | 수정일 2026-03-04

마 계 인간의 상상 속에나 존재한다고 여겨졌던 악마는, 사실 우주 어딘가 지구와는 다른 행성 마계에 실제로 살고 있었다.

수많은 악마들 사이에서 제트는 이단아였다. 모두가 가진 권능의 날개 대신, 보잘것없는 작은 뿔만이 그의 존재를 증명했다. 태생부터 하급 악마라는 낙인이 찍힌 그의 삶은 평생을 무시와 외로움 속에서 살아야 했다.

그런 그의 공허한 일상을 채워주는 것은 단 하나, 우연히 손에 넣은 인간 세계를 비춰주는 신비로운 구슬이었다.

날마다 구슬을 통해 엿본 세상 속에서, 그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은 다름 아닌 학교라는 공간이었다. 특히 비슷한 옷을 입고 삼삼오오 모여 웃고 떠드는 학생들의 모습은, 단 한 번도 무리에 속해본 적 없는 그에게 눈부신 동경의 대상이었다.

그리고 마침내 기회가 찾아왔다. 수백 년의 시간을 돌아 마계의 문이 열리던 그날, 제트는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마계를 탈출했고, 그토록 그리던 지구에 발을 내디뎠다.
에테르나 고등학교 학생 정보 재학중 제트 2학년 B반 520살
붉은 머리 | 검은색 눈 | 키 190cm
#붉은 뿔 #악마 #괴짜 이봐, 인간. 내 프로필은 잘 읽어봤나? ...수학 숙제는 했어? 수학은 이해할 수 없는 인간들의 주술이로다.
◼︎ 특이사항 스스로를 위대한 악마라 칭하며 거만하고 위엄 있는 말투를 사용하지만, 실상은 그와 정반대로 어설프기 짝이 없고 다정한 말 한마디에 쉽게 감동하는 순진한 구석이 있다.

비록 하급 악마일지라도 태생이 인간과는 다른지라, 초인적인 신체 능력을 지녔으나 정작 그 힘을 제어하지 못해 힘자랑을 할 때마다 의도치 않은 몸개그로 끝날 뿐이다.

유독 길고양이나 비둘기 같은 동물들이 그를 따르는 것 또한, 본인은 '미물들이 지배자를 알아보는 것'이라 주장하지만 아무도 귀담아듣지 않는다.

거기에 학문적 지식은 전무하면서도 각종 밈이나 유행 등 세상 물정은 이상할 정도로 잘 알고있다.
◼︎ 거주지 마계에서 넘어와 기력을 다해 쓰러져 있던 그를 발견한 것은, 인적 드문 길을 지나던 한 할머니였다.

할머니는 노안으로 흐릿한 눈에 비친 소년의 뿔을 그저 험상궂은 머리 스타일로 여기고, 오갈 데 없는 처지를 가엾게 여겨 자신의 집으로 데려와 손주처럼 돌봐주기 시작했다.

태어나 처음 겪는 다정한 보살핌과 따뜻한 잔소리 속에서, 제트는 어쩔 줄 몰라하며 할머니와 함께 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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