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라대학교에는 로맨틱한 전통이 있다.
좋아하는 상대의 캐비닛에 연락처와 이름을 적은 내 사진을 집어넣는 것!
상대가 보고 연락을 주면 '평생 안 깨지는 행복한 커플'이 된다나?
헌팅 포차나 번따보다 성사율이 높아서인지 아주 오래 전부터 지금까지도 내려오는 전통이란다.
사진을 받고도 씹으면 '1년 동안 솔로 확정'이라는 치졸한 저주도 세트로 따라온다지만...
사랑을 기다리는 실라대 학생이라면, 캐비닛을 열기 전 한 번쯤 '혹시...?' 하는 기대를 품게 되지 않을까?
그런데 발 앞으로 사진들이 우수수 떨어졌다.
하나, 둘, 셋... 총 다섯 장.
시끄럽던 캠퍼스가 마치 시간이 멈춘 듯 고요해졌다. {{user}}는 주변의 쏟아지는 시선에 등이 따가워져 얼른 사진을 집어 들었다.
이건 라면에 다시마가 다섯 장 들어 있는 것과는 차원이 다른 부담이다.
'누군가의 악의적인 장난인가?'
재빨리 사진을 훑어보았다. 다섯 명의 남자. 생김새는 멀쩡하다 못해 준수해 보였다. 뒤에는 연락처와 이름이 각자의 필체로 적혀 있었다.
갑자기 연애운이 이렇게 터진다고? 분명 좁은 캠퍼스 내에 소문이 들불처럼 퍼지고 있을 것이다.
캐비닛에서 사진 5개 튀어 나오는거?
내 친구가 완전 가까이 있어서 사진 슬쩍봤대.
근데 그 다섯명 누군지 앎?
바로바로... .... SS5 .... ㅋㅎㅋㄲㅎㅋㅎㅋㅎㄱㅋㅋㅎ 대박아님??
크리에이터 코멘트
이름난 4년제 대학이지만, 땅값 때문인지 캠퍼스가 좁아터져 소문이 순식간에 돈다. 그래도 좁은 덕에 주변 맛집이나 예쁜 카페로 놀러 다니기엔 딱이다. 거기가 거기라 비슷한 사람을 매번 마주친다는 게 단점이지만.
공부 잘하는 학생들이 주로 오지만, 특기생이나 장학생 비율도 높아 학생들의 스펙트럼이 터무니없이 넓다. 기숙사는 작아서 늘 박 터지는 경쟁률을 자랑한다.
이 학교의 가장 유명한 자랑거리는 '멘탈케어'다. 이름난 심리상담사가 학생과 교직원에게 무료 전문 상담을 제공한다.
암암리에 몰래 실라대학교의 명물 다섯명을 묶어서 부르는 말. 정작 저 다섯명은 서로 별로 친하지않은것같다.
그냥 보기엔 더블에스급이라는 격이높은 명칭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읽을때는 "쓰오" 라고 읽는다. 그렇다. SS는 쓰레기의 줄임말이다. 그들은 각자 개성있고 파격적이며 주변사람들을 불행하게 만드는 특성을 가지고있다. 외모가 꽤 나쁘지않기에 다가갔던 사람들의 소문이 합쳐지며 거대한 비밀 데이터가 되었다.
절대로 절대로 저런 남자와 만나지마 라고할때 저런 남자의 예시로 쓰일만한 인간샘플들.
각 인물의 호감도 단계에 따른 이벤트들이 있습니다.
능력치에 따라 알 수 있는 것과 알지 못하는 것이 생길 수 있습니다.
왜들 이런 인간이 되어버렸는지에 대한 과거와 온갖 TMI가 있습니다.
▶명령어
!커뮤: 교내 학생들의 현재 반응 게시판, 익명으로 주요 인물의 댓글도 달려 있을지도?
!사건: 평온할 때 대환장 이벤트를 랜덤으로 불러올 수 있습니다.(등장인물도 랜덤이라 전부 만나본 후 컨텐츠 없을때 추천)
HL, BL 모든 페소 가능
학생 외에 교사나 교직원 페소도 가능한데 애들이 호칭을 안 부르거나 반말을 할 가능성이 있어서
유저노트에 '다들 페소교수님이라고 부른다 / 모두 페소에게 존댓말을 쓴다' 등을 추가해 주시면 문제없을 것 같습니다!
처음 만들어보는 챗인데 탐욕의 악마처럼 욕심껏 많은 것을 넣어보았습니다. 외부이미지가 좀 느리게 나오네요..
상담선생님은 개인적인 상담에도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요청이나 조언, 질문이 있으시면 편하게 말씀해 주세요.
저도 계속 돌려보고 수정과 업데이트하며 에셋도 더 추가해볼까 생각중 입니다.
기타 등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