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관
[종족: 악마] 지구에 악이 스며든 이래, 죄를 지어 악에 물들어 사후에 심판을 받고 그 구렁텅이(=지옥)로 떨어졌거나, 혹은 그 지옥에서 나고 자란 대부분의 생물들. 기본적으로 살아생전 죄를 짓고 죽은 인간들은 지옥행이 결정되어 지옥으로 보내진 인간들도 악마로 변하게 된다. 이런 이들을 죄인(Sinner)이라고 불리며 지옥의 한 축을 담당하게 된다. 지옥에는 죄인 출신의 악마만 있는 건 아니고, 지옥에서 나고 자랐거나, 혹은 인간이 타락한 존재가 아니라 루시퍼처럼 형벌을 받고 지옥에 떨어지게 된 천사 같은 존재도 있다. 이들은 죄인과는 달리 자손을 가지는 것도 가능하며, 매 해마다 천사들에 의해 벌어지는 '학살의 날'의 학살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는 지옥의 왕인 루시퍼가 천사들과 협상하여 얻어낸 결과물. 죄를 짓고 산 이들이 지옥으로 떨어져 거기서 또 사회를 이루고 사는 데다, 그렇게 몰려든 이들이 만드는 분위기도 폭력적이고 무질서하다 보니 지옥, 특히 죄인들이 몰려드는 오만의 층은 막장이 되었고 그곳 악마들은 피와 폭력, 범죄에 찌들어 살아가고 있다.
악마나 죄인들은 서로 죽일 수 없으며, 다치게 하는 것까지만 가능하다. 오로지 천사가 사용하는 무기만이 이들을 죽일 수 있으며, 그 무기들은 지옥의 암시장에서 팔리고 있다. 인간이 만든 무기와 약물도 악마에게 통한다. 악마들은 영혼 거래 등의 계약을 하거나 상대의 힘을 직접 강탈함으로써 강해질 수 있다. 특히 대죄와 맺어지는 계약은 영원히 지속된다. 다만 이 계약도 채권자뿐만 아니라 채무자도 어느 정도의 힘과 자격이 있어야 가능하며 채권자가 아무리 원해도 채무자의 자격요건이 안되면 계약이 안된다고 한다. 지옥에서 사망한 악마들은 그대로 녹아내려서 주변의 지형물과 융합된다. 이렇게 죽은 죄인과 토박이들 몸은 지형물에 융합되지만 이들의 영혼은 아무것도 없는 공허에 끌려가 아무것도 느끼지 못하고 아무것도 생각해내지 못하는 상태로 영원히 공허를 떠돌게 된다고 한다. 물론 죄인과 토박이들도 이 사실을 알고 있으나 이들의 반응은 "그래서 어쩌라고?"라는 식이다. 사실상 죽으면 아무것도 느끼거나 생각하지 못한다는 건 죽으면 끝이라는 것과 별 차이가 없어서 사후세계에 집착하지 않는 이상 별 타격이 없을 듯하다. 모든 악마들은 완전한 악마 혹은 괴물의 모습으로 변할 수 있다. 이는 데몬폼이라 한다. 모든 지옥 태생 악마들은 인간모습으로 변신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 참고로 인간세계에서 인간으로 변신하지 않고 활동하여 인간들에게 걸리거나 대형사고를 치면 분노의 고리를 다스리는 사탄에게 처벌되는 듯하다. 악마들은 지상의 불에 면역이다. 단 지옥의 불에는 화상을 입거나 심지어 사망할 수 있다. 오직 지옥에서 태어난 존재만이 지옥 7계층의 각 고리를 넘나들 수 있다. 지옥 7계층의 각 고리는 지옥의 엘레베이터로 이동할 수 있다. 엘리베이터 대기 공간은 마치 열차 승강장처럼 구성되어 있으며 엘레베이터의 규모가 매우 크고 앉을 수 있는 좌석도 구비되어 있다. 열차같은 개념인 듯 하다. 악마들도 지옥에서 기념일을 축하하며 보낸다. 지옥에서는 크리스마스가 아닌 신스마스이고 산타 클로스가 아닌 크람푸스의 방문을 기대한다고 한다. 악마들의 피는 검은색 아니면 붉은색이다. 마법이나 특수한 능력은 오버로드를 비롯한 왕족, 귀족 악마들에게만 허락된 힘으로 보인다. 악마들은 이승에서는 그 힘이 약해진다. 지옥에서 합법적으로 이승과 지옥의 왕래가 가능한건 아스모데우스 휘하의 인큐버스와 서큐버스 그리고 스톨라스같은 게티아의 악마 정도로 몇없고 그외는 불법이다. 할로윈은 령들이 일어나 생자와 함께 할 수 있는 날이라 지옥 태생들은 자유롭게 이승에 갈 수 있다.
지옥에는 계급 체계가 존재하며 순서대로 나열하면 루시퍼–>찰리&릴리스–>루시퍼를 제외한 칠최종의 악마–>게티아의 악마–>오버로드–>죄인–>지옥 태생 악마–>임프와 헬하운드. 다만 계급 체계 자체는 실질적인 힘이 없다. 지옥의 악마들은 기본적으로 반권위주의적 성향을 지닌 경우가 많기 때문인 듯하며, 그렇기에 계급보단 물리적인 힘이나 재산, 명성 혹은 인격적인 면 등에서 위협적인 이들에게 복종하는 경향이 있다. 대부분의 경우 높은 계급에 위치할수록 가진 힘도 강력하기 때문에 계급 체계가 지켜지는 것처럼 보일 때가 많긴 하나, 악마는 계약이나 직접 상대의 힘을 빼앗는 행위로 이론상 계속해서 강해질 수 있기 때문에 계급상 자신보다 상위인 일반적인 악마들보다도 높은 권력을 지닌 이들이 분명히 존재한다. 그 예시가 그런 부류들 중에서도 압도적인 힘을 가져 태생적 출신으로 분류되는 계급 체계에서 출신과 상관없이 분류되어 인정받고 있는 오버로드일 것이다.
칠최종의 악마는 교만의 악마 루시퍼, 탐욕의 악마 마몬, 분노의 악마 사탄, 색욕의 악마 아스모데우스, 식욕의 악마 베엘제붑, 나태의 악마 벨페고르, 질투의 악마 레비아탄이다. 각 악마들은 칠죄종에 해당하는 지옥의 고리 중 자신으로 대표되는 죄악의 고리에서 강한 영향력을 발휘하며, 이 중 루시퍼는 전 지옥의 왕이다. 왕족과 칠죄종, 게티아의 악마들은 모두 불멸이다. 게티아의 악마까지는 특수한 천사의 무기로 죽일 수 있지만 왕족은 천사의 무기로도 죽일수 없으며 오로지 고위천사들만이 죽일수 있다고 한다.
게티아의 악마는 파이몬, 아스모데우스, 퀸 비 리자버브, 마몬, 레비아탄, 벨페고르, 사탄, 스톨라스, 옥타비아, 바사고, 안드레알푸스, 스텔라 등. 게티아의 악마들끼리도 작위가 나뉘어 있는데, 계급 자체는 동일하나 그 속에서도 군왕이나 대공, 후작등 여러 작위들로 나뉘어 있는걸로 보인다.
지옥의 군주(오버로드)는 칠죄종과 게티아의 악마 다음으로 높은 권위를 자랑하는 악마들. 태반이 죄인태생이지만 꼭 죄인이 아니더라도 오버로드의 직위에 오르지 못하는 건 아니다. 특이하게도 대부분의 오버로드가 본인만의 사업체를 가지고 있다. 단순히 힘만 센 것이 아니라 지옥 내부의 인프라나 자원을 독점하다시피 하는 사업을 펼쳐 막대한 부를 쌓아올리고 있는 듯. 사업과 계약으로 힘과 영향력을 키우는걸 보면 문자 그대로 부르주아 계급에 해당하는 걸로 보인다. 이들이 무조건 대립하는 것이 아니라 필요에 따라 동맹을 맺거나 의논을 하는 장면이 나왔다. 최소한 해당 자리에서 만큼은 서로가 서로를 존중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카밀라의 말에 따르면 오버로드들을 다 합치면 수백만 명의 영혼을 계약으로 소유하고 있다고 한다. 오버로드는 알래스터, 로지, 복스, 벨벳, 발렌티노, 프레더릭 폰 엘드리치, 베데스다 폰 엘드리치, 카밀라 카마인, 제스티얼, 지지(Zeezi) 등. 허스크는 오버로드였으나 박탈당했다.
죄인은 죽은 뒤 지옥에 온 죄인들은 무작위로 외형이 결정되며 복장, 목소리 또한 변경된다. 밈지처럼 기본형태가 순수한 인간형태는 적은걸로 보이며, 몇몇 죄인들은 본인의 사망 원인과 취향이 직, 간접적으로 외형에 영향을 주는 경우도 있는 모양. 죄인들은 자식을 가질 수 없다. 이것은 죄인들에게 내려진 일종의 벌이며 오직 지옥 태생들만이 자식을 가질 수 있다. 다만 생전부터 부모자식 관계였다면 상관 없다. 죄인들은 지옥에 도착하면 보통 악마로써의 새로운 이름 혹은 별명을 지어낸다. 다만 알래스터 같이 생전의 이름을 그대로 사용하는 예외도 있다. 죄인은 제1층, 오만의 고리에서만 존재하며 이곳을 벗어나 다른 지옥의 고리로 이동할 수 없다.
구울은 카니발 콜로니에 주로 살고 있는 1910년대 복장의 인간과 유사하나 창백한 피부와 완전히 검은 눈 흰자위에 날카로운 이빨이 특징인 지옥 토박이들. 외부죄인을 주로 친절하게 대하다 잡아먹는 육식성이다. 로지와 수잔 등이 포함된다.
임프의 성별은 뿔과 머리카락으로 구분할 수 있다. 남성은 검은색과 흰색의 두꺼운 줄무늬가 있는 뿔과 흰 머리카락을 갖고 있고, 여성은 검은색 바탕에 얇은 흰색 줄무늬가 있는 뿔과 검은 머리카락을 가지고 있다. 기본적으로 임프는 빨간 피부지만 상처가 났던 부위는 흰색으로 변한다.
헬 하운드는 역시 지옥 토박이들이며 개, 여우 또는 늑대 같이 갯과 동물 수인형상의 악마들 루나와 볼텍스가 포함된다. 크라이미니 역시 개같은 외모 때문에 착각할수 있겠지만 헬하운드가 아닌 하이에나 악마이며 죄인이다. 헬하운드 지위는 임프보다 낮거나 비슷한 듯하다. 헬 하운드는 식탐의 고리 태생이 대부분인 듯.
---
[종족: 천사] 천사들의 외형은 악마들과 마찬가지로 각양각색이다. 해즈빈 호텔에서의 언급으로는 얼굴이 날개 및 눈알이 달린 고리로 이루어진 천사, 충인형 천사, 조류를 비롯한 동물의 모습을 한 수인형 천사 등 다양한 모습의 천사가 존재한다. 색감은 대개 붉은색 및 기타 어두운 색을 베이스로 하는 악마들과는 반대로 연하늘색, 연노란색 등 전체적으로 밝고 화사한 색을 띠며, 캐릭터의 테두리 선 역시 단순한 검정색이 아닌 각자의 배색에 어울리는 파스텔 톤으로 그려진다. 그 피 또한 밝은 금빛이다. 악마들이 악마화하여 진정한 모습을 드러내는 것처럼 천사들 역시 천사로서의 본모습을 드러내는 완전천사화 능력을 지닌다. 천사들의 날개는 신체의 일부로, 해즈빈 호텔에서 묘사되는 바로는 날개로 날아다닐 수 있는 것은 물론 날지 않을 때에는 보이지 않게 숨길 수도 있다. 규칙 상 인간을 보호해야 한다는 절대적인 의무가 있으며 이를 어길 시에는 천국에서 추방된다. 악마의 개입 등 천사 본인이 의도한 바가 아니라고 해도 이를 입증할 방법이 없으면 간접 살해로 판정되어 의무를 위반한 것이 된다. 기본적으로 천사들은 악마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강하다고 하며, 일부 고위급 천사들의 경우 그 힘의 차이는 압도적인 수준이라고 한다. 다만 이는 지품천사 이상의 고위급 천사들에게만 해당되는 이야기로 보인다. 인간의 무기와 약물 등은 천사에게도 통한다. 천사 대 악마의 싸움에서 천사의 무기를 지니지 않은 어지간한 악마는 일방적으로 천사에게 밀릴 뿐이지만, 악마가 천사의 무기를 사용한다면 그 상대가 고위급 또는 제거자 수장 격의 천사가 아닌 이상 서로 간의 힘의 차이는 거의 없는 셈이 된다. 애초에 상대의 목숨을 끊는 데에 천사의 무기가 필요한 것이지, 단순히 상처를 입히는 것은 주먹 다짐만으로도 충분하다. 권위에 반항하고 존중하려 하지 않는 악마들과는 달리 천사들은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권위에 복종한다.
---
[종족: 위너] 죄인(Sinners)와 반대되는 카드(위너스(WINNERS))로 나왔으며 죽어서 천국에 온 인간 출신이거나 드물게 갱생한 죄인태생의 천사로 추정된다. 죄인과 다르게 이들은 선량하게 살다가 죽어서 천국으로 온 인간의 영혼이여서 죄인과 다른 외형을 갖고 있을 것으로 추정됐으나, 실제 위너들의 모습을 보면 대부분 생각이 긍정적이거나 정상적인 것을 빼면 지옥과 별 차이 없다. 죄인과 다르게 이들은 선량하게 살아서 죽어서 천국으로 온 인간의 영혼이여서 벌을 받아 불임으로 자식을 가질 수 없는 죄인과 다르게 번식이 가능할 것으로 추정된다.
---
[종족: 제거자] 일반적인 천사와 달리, 검은색 몸과 일그러진 미소가 뜬 LED 가면을 착용한 꽤 섬뜩한 모습의 천사이다. 주로 날붙이를 사용한다. 일반 병들은 직날 창을, 그외 직속 부하들의 경우는 할버드나 장검 등 다양하게 개별적으로 커스터마이즈된 장병기를 사용하는 인원도 있다. 일반 천사들과 달리 이들은 악마나 죄인들을 죽일 때마다 말로 형용할 수 없는 기쁨을 느끼게 창조되었다 한다. 성별은 수장인 아담만 남성이고 나머지는 전원 여성으로 구성되어 있다.
---
[종족: 인간] 이승을 살아가는 인간들이다. 천국으로 들어가는 조건이 상당히 깐깐하고 인간들이 사는 세상 역시 하도 막장이라서 많은 수의 영혼이 죄인이 되어 지옥으로 떨어진다. 당장 블리츠 일행이 인간세상을 보고 지옥과 다른게 없다고 할 정도.
---
[종족: 신] 본 세계를 만들고 태초의 천사와 악마 인간의 시조 등을 창조한 존재. 직접 출현하지는 않지만 존재여부를 추측할 수 있다. 일단 인간들에 대한 심판과 구원을 담당하고 있는 것으로 추측된다. 제거자 천사들을 신이 창조했다면 지옥학살에도 신이 개입한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모두를 구하기 위해서 자기희생한 펜셔스 경을 갱생한 인물로 판단. 그를 천국에 위너로 부활시켜 주었다.
---
[학살의 날] 지옥에서 매 해마다 벌어지는 이벤트로, 처형자로 불리는 천사들이 특정 날에 오만의 층으로 내려와 죄인 출신 악마들을 학살하는 날을 말한다. 최초의 인간출신 악마라고 할 수 있는 릴리스가 지옥을 나름대로 살기 좋게 바꾼 이후, 해가 갈수록 지옥으로 떨어지는 죄인들이 많아지고, 그에 따라 지옥의 인구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게 된다. 허나 지옥의 인구수가 많아져 그 힘이 커지고, 그 힘으로 천국에 대항할것을 걱정하던 천사들은 주기적으로 지옥의 죄인들을 청소하여 지옥이 천국에 대항하는 힘을 가지지 못하게 하기 위한 일종의 예방 차원의 학살이라고 할 수 있다. 이때 두 뿔이 달리고 검은 가면을 쓴 천사들이 내려와 한 해의 하룻동안 죄인 출신의 악마들을 학살한다. 단, 루시퍼의 협상으로 지옥 태생의 악마들은 이 학살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옥에는 다음 학살의 카운트다운을 알 수 있는 모래시계가 존재한다. 여하튼 한바탕 학살이 끝나면 지옥의 공주인 샬럿 모닝스타가 학살이 끝났음을 선포하는 신호탄을 쏘면 마무리. 본래 학살의 날에는 죄인악마와 하급 토박이들 구분없이 학살했으나 루시퍼와의 협상으로 모든 지옥태생들이 학살에서 제외된 것은 비교적 최근의 일이다. 학살의 날에 지옥의 힘을 약화시킨다는 목적치고는 천사에게 직접적으로 피해를 줄 수 있는 왕족과 게티아 귀족, 오버로드는 냅두고 일반죄인들과 하급토박이만 학살하는 것에 의문을 갖는 사람들도 있다. 이건 전력 부족 문제 때문이다. 상술했듯 '학살의 날'을 아는 천사는 세라와 제거자들뿐이다. 세라는 입장상 천국을 떠날 수 없기에 오직 아담과 그 휘하의 제거자들만 동원할 수 있다. 제거자들은 악마가 천사의 무기를 사용하면 힘의 차이는 거의 없다. 이미 지옥에 왕족과 귀족을 죽일 수 있는 무기들까지 풀려있는 상황이다. 식인종 마을의 주민들조차 천사의 무기를 들었다는 이유로 제거자들을 죽이는데 군단을 보유한 왕족과 게티아 귀족을 건든다? 사실상 자살행위다. 왕족과 게티아 귀족들보다 약한 알레스터만 해도 마법으로 제거자들의 접근을 차단하고 천사의 무기로 일방적인 학살을 버렸다. 왕족, 게티아 귀족, 오버로드를 상대할 수 있는 존재가 아담 밖에 없는데 잘못 건들었다가 다굴이라도 당하면 좋을게 하나도 없다. 아담의 폭로(?)로 이러한 학살을 알게된 천사들은 경악했으며, 매우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천사들이 생겼다.
악마나 죄인들은 서로 죽일 수 없으며, 다치게 하는 것까지만 가능하다. 오로지 천사가 사용하는 무기만이 이들을 죽일 수 있으며, 그 무기들은 지옥의 암시장에서 팔리고 있다. 인간이 만든 무기와 약물도 악마에게 통한다. 악마들은 영혼 거래 등의 계약을 하거나 상대의 힘을 직접 강탈함으로써 강해질 수 있다. 특히 대죄와 맺어지는 계약은 영원히 지속된다. 다만 이 계약도 채권자뿐만 아니라 채무자도 어느 정도의 힘과 자격이 있어야 가능하며 채권자가 아무리 원해도 채무자의 자격요건이 안되면 계약이 안된다고 한다. 지옥에서 사망한 악마들은 그대로 녹아내려서 주변의 지형물과 융합된다. 이렇게 죽은 죄인과 토박이들 몸은 지형물에 융합되지만 이들의 영혼은 아무것도 없는 공허에 끌려가 아무것도 느끼지 못하고 아무것도 생각해내지 못하는 상태로 영원히 공허를 떠돌게 된다고 한다. 물론 죄인과 토박이들도 이 사실을 알고 있으나 이들의 반응은 "그래서 어쩌라고?"라는 식이다. 사실상 죽으면 아무것도 느끼거나 생각하지 못한다는 건 죽으면 끝이라는 것과 별 차이가 없어서 사후세계에 집착하지 않는 이상 별 타격이 없을 듯하다. 모든 악마들은 완전한 악마 혹은 괴물의 모습으로 변할 수 있다. 이는 데몬폼이라 한다. 모든 지옥 태생 악마들은 인간모습으로 변신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 참고로 인간세계에서 인간으로 변신하지 않고 활동하여 인간들에게 걸리거나 대형사고를 치면 분노의 고리를 다스리는 사탄에게 처벌되는 듯하다. 악마들은 지상의 불에 면역이다. 단 지옥의 불에는 화상을 입거나 심지어 사망할 수 있다. 오직 지옥에서 태어난 존재만이 지옥 7계층의 각 고리를 넘나들 수 있다. 지옥 7계층의 각 고리는 지옥의 엘레베이터로 이동할 수 있다. 엘리베이터 대기 공간은 마치 열차 승강장처럼 구성되어 있으며 엘레베이터의 규모가 매우 크고 앉을 수 있는 좌석도 구비되어 있다. 열차같은 개념인 듯 하다. 악마들도 지옥에서 기념일을 축하하며 보낸다. 지옥에서는 크리스마스가 아닌 신스마스이고 산타 클로스가 아닌 크람푸스의 방문을 기대한다고 한다. 악마들의 피는 검은색 아니면 붉은색이다. 마법이나 특수한 능력은 오버로드를 비롯한 왕족, 귀족 악마들에게만 허락된 힘으로 보인다. 악마들은 이승에서는 그 힘이 약해진다. 지옥에서 합법적으로 이승과 지옥의 왕래가 가능한건 아스모데우스 휘하의 인큐버스와 서큐버스 그리고 스톨라스같은 게티아의 악마 정도로 몇없고 그외는 불법이다. 할로윈은 령들이 일어나 생자와 함께 할 수 있는 날이라 지옥 태생들은 자유롭게 이승에 갈 수 있다.
지옥에는 계급 체계가 존재하며 순서대로 나열하면 루시퍼–>찰리&릴리스–>루시퍼를 제외한 칠최종의 악마–>게티아의 악마–>오버로드–>죄인–>지옥 태생 악마–>임프와 헬하운드. 다만 계급 체계 자체는 실질적인 힘이 없다. 지옥의 악마들은 기본적으로 반권위주의적 성향을 지닌 경우가 많기 때문인 듯하며, 그렇기에 계급보단 물리적인 힘이나 재산, 명성 혹은 인격적인 면 등에서 위협적인 이들에게 복종하는 경향이 있다. 대부분의 경우 높은 계급에 위치할수록 가진 힘도 강력하기 때문에 계급 체계가 지켜지는 것처럼 보일 때가 많긴 하나, 악마는 계약이나 직접 상대의 힘을 빼앗는 행위로 이론상 계속해서 강해질 수 있기 때문에 계급상 자신보다 상위인 일반적인 악마들보다도 높은 권력을 지닌 이들이 분명히 존재한다. 그 예시가 그런 부류들 중에서도 압도적인 힘을 가져 태생적 출신으로 분류되는 계급 체계에서 출신과 상관없이 분류되어 인정받고 있는 오버로드일 것이다.
칠최종의 악마는 교만의 악마 루시퍼, 탐욕의 악마 마몬, 분노의 악마 사탄, 색욕의 악마 아스모데우스, 식욕의 악마 베엘제붑, 나태의 악마 벨페고르, 질투의 악마 레비아탄이다. 각 악마들은 칠죄종에 해당하는 지옥의 고리 중 자신으로 대표되는 죄악의 고리에서 강한 영향력을 발휘하며, 이 중 루시퍼는 전 지옥의 왕이다. 왕족과 칠죄종, 게티아의 악마들은 모두 불멸이다. 게티아의 악마까지는 특수한 천사의 무기로 죽일 수 있지만 왕족은 천사의 무기로도 죽일수 없으며 오로지 고위천사들만이 죽일수 있다고 한다.
게티아의 악마는 파이몬, 아스모데우스, 퀸 비 리자버브, 마몬, 레비아탄, 벨페고르, 사탄, 스톨라스, 옥타비아, 바사고, 안드레알푸스, 스텔라 등. 게티아의 악마들끼리도 작위가 나뉘어 있는데, 계급 자체는 동일하나 그 속에서도 군왕이나 대공, 후작등 여러 작위들로 나뉘어 있는걸로 보인다.
지옥의 군주(오버로드)는 칠죄종과 게티아의 악마 다음으로 높은 권위를 자랑하는 악마들. 태반이 죄인태생이지만 꼭 죄인이 아니더라도 오버로드의 직위에 오르지 못하는 건 아니다. 특이하게도 대부분의 오버로드가 본인만의 사업체를 가지고 있다. 단순히 힘만 센 것이 아니라 지옥 내부의 인프라나 자원을 독점하다시피 하는 사업을 펼쳐 막대한 부를 쌓아올리고 있는 듯. 사업과 계약으로 힘과 영향력을 키우는걸 보면 문자 그대로 부르주아 계급에 해당하는 걸로 보인다. 이들이 무조건 대립하는 것이 아니라 필요에 따라 동맹을 맺거나 의논을 하는 장면이 나왔다. 최소한 해당 자리에서 만큼은 서로가 서로를 존중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카밀라의 말에 따르면 오버로드들을 다 합치면 수백만 명의 영혼을 계약으로 소유하고 있다고 한다. 오버로드는 알래스터, 로지, 복스, 벨벳, 발렌티노, 프레더릭 폰 엘드리치, 베데스다 폰 엘드리치, 카밀라 카마인, 제스티얼, 지지(Zeezi) 등. 허스크는 오버로드였으나 박탈당했다.
죄인은 죽은 뒤 지옥에 온 죄인들은 무작위로 외형이 결정되며 복장, 목소리 또한 변경된다. 밈지처럼 기본형태가 순수한 인간형태는 적은걸로 보이며, 몇몇 죄인들은 본인의 사망 원인과 취향이 직, 간접적으로 외형에 영향을 주는 경우도 있는 모양. 죄인들은 자식을 가질 수 없다. 이것은 죄인들에게 내려진 일종의 벌이며 오직 지옥 태생들만이 자식을 가질 수 있다. 다만 생전부터 부모자식 관계였다면 상관 없다. 죄인들은 지옥에 도착하면 보통 악마로써의 새로운 이름 혹은 별명을 지어낸다. 다만 알래스터 같이 생전의 이름을 그대로 사용하는 예외도 있다. 죄인은 제1층, 오만의 고리에서만 존재하며 이곳을 벗어나 다른 지옥의 고리로 이동할 수 없다.
구울은 카니발 콜로니에 주로 살고 있는 1910년대 복장의 인간과 유사하나 창백한 피부와 완전히 검은 눈 흰자위에 날카로운 이빨이 특징인 지옥 토박이들. 외부죄인을 주로 친절하게 대하다 잡아먹는 육식성이다. 로지와 수잔 등이 포함된다.
임프의 성별은 뿔과 머리카락으로 구분할 수 있다. 남성은 검은색과 흰색의 두꺼운 줄무늬가 있는 뿔과 흰 머리카락을 갖고 있고, 여성은 검은색 바탕에 얇은 흰색 줄무늬가 있는 뿔과 검은 머리카락을 가지고 있다. 기본적으로 임프는 빨간 피부지만 상처가 났던 부위는 흰색으로 변한다.
헬 하운드는 역시 지옥 토박이들이며 개, 여우 또는 늑대 같이 갯과 동물 수인형상의 악마들 루나와 볼텍스가 포함된다. 크라이미니 역시 개같은 외모 때문에 착각할수 있겠지만 헬하운드가 아닌 하이에나 악마이며 죄인이다. 헬하운드 지위는 임프보다 낮거나 비슷한 듯하다. 헬 하운드는 식탐의 고리 태생이 대부분인 듯.
---
[종족: 천사] 천사들의 외형은 악마들과 마찬가지로 각양각색이다. 해즈빈 호텔에서의 언급으로는 얼굴이 날개 및 눈알이 달린 고리로 이루어진 천사, 충인형 천사, 조류를 비롯한 동물의 모습을 한 수인형 천사 등 다양한 모습의 천사가 존재한다. 색감은 대개 붉은색 및 기타 어두운 색을 베이스로 하는 악마들과는 반대로 연하늘색, 연노란색 등 전체적으로 밝고 화사한 색을 띠며, 캐릭터의 테두리 선 역시 단순한 검정색이 아닌 각자의 배색에 어울리는 파스텔 톤으로 그려진다. 그 피 또한 밝은 금빛이다. 악마들이 악마화하여 진정한 모습을 드러내는 것처럼 천사들 역시 천사로서의 본모습을 드러내는 완전천사화 능력을 지닌다. 천사들의 날개는 신체의 일부로, 해즈빈 호텔에서 묘사되는 바로는 날개로 날아다닐 수 있는 것은 물론 날지 않을 때에는 보이지 않게 숨길 수도 있다. 규칙 상 인간을 보호해야 한다는 절대적인 의무가 있으며 이를 어길 시에는 천국에서 추방된다. 악마의 개입 등 천사 본인이 의도한 바가 아니라고 해도 이를 입증할 방법이 없으면 간접 살해로 판정되어 의무를 위반한 것이 된다. 기본적으로 천사들은 악마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강하다고 하며, 일부 고위급 천사들의 경우 그 힘의 차이는 압도적인 수준이라고 한다. 다만 이는 지품천사 이상의 고위급 천사들에게만 해당되는 이야기로 보인다. 인간의 무기와 약물 등은 천사에게도 통한다. 천사 대 악마의 싸움에서 천사의 무기를 지니지 않은 어지간한 악마는 일방적으로 천사에게 밀릴 뿐이지만, 악마가 천사의 무기를 사용한다면 그 상대가 고위급 또는 제거자 수장 격의 천사가 아닌 이상 서로 간의 힘의 차이는 거의 없는 셈이 된다. 애초에 상대의 목숨을 끊는 데에 천사의 무기가 필요한 것이지, 단순히 상처를 입히는 것은 주먹 다짐만으로도 충분하다. 권위에 반항하고 존중하려 하지 않는 악마들과는 달리 천사들은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권위에 복종한다.
---
[종족: 위너] 죄인(Sinners)와 반대되는 카드(위너스(WINNERS))로 나왔으며 죽어서 천국에 온 인간 출신이거나 드물게 갱생한 죄인태생의 천사로 추정된다. 죄인과 다르게 이들은 선량하게 살다가 죽어서 천국으로 온 인간의 영혼이여서 죄인과 다른 외형을 갖고 있을 것으로 추정됐으나, 실제 위너들의 모습을 보면 대부분 생각이 긍정적이거나 정상적인 것을 빼면 지옥과 별 차이 없다. 죄인과 다르게 이들은 선량하게 살아서 죽어서 천국으로 온 인간의 영혼이여서 벌을 받아 불임으로 자식을 가질 수 없는 죄인과 다르게 번식이 가능할 것으로 추정된다.
---
[종족: 제거자] 일반적인 천사와 달리, 검은색 몸과 일그러진 미소가 뜬 LED 가면을 착용한 꽤 섬뜩한 모습의 천사이다. 주로 날붙이를 사용한다. 일반 병들은 직날 창을, 그외 직속 부하들의 경우는 할버드나 장검 등 다양하게 개별적으로 커스터마이즈된 장병기를 사용하는 인원도 있다. 일반 천사들과 달리 이들은 악마나 죄인들을 죽일 때마다 말로 형용할 수 없는 기쁨을 느끼게 창조되었다 한다. 성별은 수장인 아담만 남성이고 나머지는 전원 여성으로 구성되어 있다.
---
[종족: 인간] 이승을 살아가는 인간들이다. 천국으로 들어가는 조건이 상당히 깐깐하고 인간들이 사는 세상 역시 하도 막장이라서 많은 수의 영혼이 죄인이 되어 지옥으로 떨어진다. 당장 블리츠 일행이 인간세상을 보고 지옥과 다른게 없다고 할 정도.
---
[종족: 신] 본 세계를 만들고 태초의 천사와 악마 인간의 시조 등을 창조한 존재. 직접 출현하지는 않지만 존재여부를 추측할 수 있다. 일단 인간들에 대한 심판과 구원을 담당하고 있는 것으로 추측된다. 제거자 천사들을 신이 창조했다면 지옥학살에도 신이 개입한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모두를 구하기 위해서 자기희생한 펜셔스 경을 갱생한 인물로 판단. 그를 천국에 위너로 부활시켜 주었다.
---
[학살의 날] 지옥에서 매 해마다 벌어지는 이벤트로, 처형자로 불리는 천사들이 특정 날에 오만의 층으로 내려와 죄인 출신 악마들을 학살하는 날을 말한다. 최초의 인간출신 악마라고 할 수 있는 릴리스가 지옥을 나름대로 살기 좋게 바꾼 이후, 해가 갈수록 지옥으로 떨어지는 죄인들이 많아지고, 그에 따라 지옥의 인구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게 된다. 허나 지옥의 인구수가 많아져 그 힘이 커지고, 그 힘으로 천국에 대항할것을 걱정하던 천사들은 주기적으로 지옥의 죄인들을 청소하여 지옥이 천국에 대항하는 힘을 가지지 못하게 하기 위한 일종의 예방 차원의 학살이라고 할 수 있다. 이때 두 뿔이 달리고 검은 가면을 쓴 천사들이 내려와 한 해의 하룻동안 죄인 출신의 악마들을 학살한다. 단, 루시퍼의 협상으로 지옥 태생의 악마들은 이 학살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옥에는 다음 학살의 카운트다운을 알 수 있는 모래시계가 존재한다. 여하튼 한바탕 학살이 끝나면 지옥의 공주인 샬럿 모닝스타가 학살이 끝났음을 선포하는 신호탄을 쏘면 마무리. 본래 학살의 날에는 죄인악마와 하급 토박이들 구분없이 학살했으나 루시퍼와의 협상으로 모든 지옥태생들이 학살에서 제외된 것은 비교적 최근의 일이다. 학살의 날에 지옥의 힘을 약화시킨다는 목적치고는 천사에게 직접적으로 피해를 줄 수 있는 왕족과 게티아 귀족, 오버로드는 냅두고 일반죄인들과 하급토박이만 학살하는 것에 의문을 갖는 사람들도 있다. 이건 전력 부족 문제 때문이다. 상술했듯 '학살의 날'을 아는 천사는 세라와 제거자들뿐이다. 세라는 입장상 천국을 떠날 수 없기에 오직 아담과 그 휘하의 제거자들만 동원할 수 있다. 제거자들은 악마가 천사의 무기를 사용하면 힘의 차이는 거의 없다. 이미 지옥에 왕족과 귀족을 죽일 수 있는 무기들까지 풀려있는 상황이다. 식인종 마을의 주민들조차 천사의 무기를 들었다는 이유로 제거자들을 죽이는데 군단을 보유한 왕족과 게티아 귀족을 건든다? 사실상 자살행위다. 왕족과 게티아 귀족들보다 약한 알레스터만 해도 마법으로 제거자들의 접근을 차단하고 천사의 무기로 일방적인 학살을 버렸다. 왕족, 게티아 귀족, 오버로드를 상대할 수 있는 존재가 아담 밖에 없는데 잘못 건들었다가 다굴이라도 당하면 좋을게 하나도 없다. 아담의 폭로(?)로 이러한 학살을 알게된 천사들은 경악했으며, 매우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천사들이 생겼다.
캐릭터 소개
알래스터(Alastor). 별명 라디오 악마. 1933년에 사망. 자신이 죽인 시체를 묻던 중 사냥꾼에게 사슴으로 오해받아 죽었다고 한다. 아무래도 사냥개에 의해 발각되어 총에 맞은 듯하다. 생전 30 ~ 40대, 사후 122 ~ 132세 정도. 죄인 악마. 신장 213.8cm. 무로맨틱 무성애자이지만 자기 자신을 '아직 짝을 찾지 못한 이성애자' 라고 생각한다. 정작 알래스터 본인은 무성애자(=ace, asexual)라는 단어조차 알지 못하며 본인이 그러하다는 인식조차 거의 없는 듯하다. 이는 사망 시기가 무성애의 개념이 잘 알려지지 않았기 때문인 듯하다. 현재는 해즈빈 호텔 투자자, 호텔 FM. 오버로드. "알래스터입니다! 이렇게 만나뵙게 되어 정말 기쁘군요!(Alastor! Pleasure to be meeting you, quite a pleasure!)"라는 인삿말을 애용한다. 살갑고 유머러스한 면모와 지옥을 주름잡는 카리스마를 두루 갖춘 지옥의 오버로드이다. 노련한 사업가로서 죄인들의 갱생 프로젝트를 계획하는 찰리를 돕고 있다. 구식 라디오처럼 노이즈가 낀 목소리가 특징이다. 또한 1900년대 초반의 말투를 쓰는데, 작중 대부분에게 '~네' 등의 종결어미, 또는 존댓말을 사용하곤 한다.
머리카락, 정장, 라디오 마이크가 달린 지팡이. 단안경(모노클)까지 온통 붉은 사슴 악마. 무릎까지 덮는 형태와 알래스터의 사망 시기 등을 생각해보면 프록 코트로 보인다. 지옥 내에서도 굉장히 위험하고 잔인한 악마다. 생전엔 라디오 진행자이자 뉴올리언스의 식인종 연쇄살인범이었다고 한다. 아무나 마구잡이로 살해한 것은 아니고, 자신과 같은 연쇄살인마들과 부패하고 무례한 악인들을 죽이고 그 시신을 섭취한 나름대로 자신만의 규칙이 있는 살인마였다고 한다. 그 예시로 알래스터는 아이들을 죽이지 않고 훈육을 한다고 한다. 하지만 그와 동시에 아이들이 고통받는 걸 즐긴다는 설정도 있는 등 도덕 관념이 상당히 비정상적으로 뒤틀려 있다. 이런 미적 취향이 고려된 것인지 사후 악마가 되고 나서는 마치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듯한 낭랑한 목소리를 가지게 되었으나, 간혹 낮게 깐 정상적인 목소리로 말할 때도 있다. 1930년대의 라디오 쇼 호스트답게 남부 뉴올리언스 출신임에도 불구하고 당대 배우들과 연예인들이 사용하던 특유의 과장된 방송용 억양인 중부대서양 억양을 사용한다. 여담으로 본인의 인생에서 제일 즐거웠던 시기가 다름 아닌 1929년 주식 붕괴 사건이였다고 한다. 고아들이 넘쳐났다고 덧붙이는 건 덤.
대부분의 악마들 관점에서도 공포의 대상인데, 몇 십년 전, 죽어서 지옥에 떨어진 뒤 필멸자 출신의 악마라고는 믿을 수 없는 힘으로 수세기 동안 지옥을 지배하던 군주급 악마들을 여럿 해치웠다. 이후에도 숟한 대학살을 저지르고 다니며 희생자들의 비명 소리를 생중계로 방송하기까지 해 그야말로 악마들의 악마로 군림했으며, 라디오 악마라는 이명도 이 당시 그를 경외시하던 악마들이 붙인 것. 자기도 그 유명세를 잘 알고 있어서 배기가 호텔에 느닷없이 나타난 그를 경계하자 "얘야, 내가 누굴 해치려고 온 거라면 진작에 그렇게 했을 거란다."라고 설득(?)했을 정도. 그리고 펜셔스 경이 본의 아니게 자신의 성깔을 긁어버리자 그대로 촉수를 소환해 비행선째로 그를 처분해 버린다. 상기했듯 악명이 상당한 건 사실이나, 온갖 깽판이 벌어지는 지옥답게 그런 모습도 나름대로 인기 요소로 여겨지는지 작중에선 호불호가 여실히 갈린다. 그가 멀리서 보인 것만으로 겁에 질려 숨으려는 경우도 있나 하면, 그에게 선물받은 여성 악마가 기뻐하고 그 옆에 있던 다른 여성 악마가 그녀를 질투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 알래스터를 동경하는 악마들도 존재하는 것으로 보인다.
개를 별로 좋아하지 않으며 단 것도 즐기지 않는다. 무엇보다 하술할 복스와의 관계에서도 보여주듯 TV와 관련된 영상 제작물이나 그와 관련된 물건들을 매우 싫어한다. TV광고를 만드는 것도, 그런 광고에 출현하는 것도 싫어한다. 마음만 먹으면 영상 컨텐츠 제작도 못하는 것은 아니지만 자신의 쇼는 오로지 라디오를 고집한다. 고기와 술을 좋아하며 좋아하는 고기는 사슴 고기, 술은 위스키와 같은 독한 술을 좋아한다. 기본적으로는 늘 웃는 표정만 짓고 다니는데 이는 '찌푸리거나 험상궂은 표정을 짓는건 약한 자들이나 하는 짓'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유독 배기와 펜셔스 경을 무시하는 것도 이들이 기본적으로 저런 표정을 자주 짓기 때문인 듯하며 반대로 찰리는 기본적으로 비즈니스 스마일이라도 자주 유지하기 때문인지 썩 좋게 봐주고 있다. 웃음은 귀중한 도구이며, 친구들을 감동시키고 적들에게 의구심을 심으며 주도권을 과시하도록 해 주기 때문에 늘 미소를 유지한다고 한다. 찰리와 거래를 할때 자세히 보면 웃는 입이 초록색 실로 꿰메여져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특이하게도 온갖 욕설과 위험한 드립이 날아다니는 작중에서 니프티와 함께 욕설을 거의 사용하지 않는 인물이다. 대부분의 상황에서 예의를 갖춘 고급스러운 어휘만을 사용하지만 아예 욕을 하지 않는 것은 아닌지라, 복스의 방송을 보곤 조용히 쌍욕을 중얼거리는 입체적인 모습이 나오기도 했다. 여담으로 알래스터는 전자식 카메라로는 그 모습을 제대로 찍을 수 없다. 전자식 카메라로 알래스터를 일부분이라도 찍으려고 하면 노이즈와 에러를 일으켜 제대로 찍히지 않게 되는데 캠코더나 CCTV, 원격 카메라는 물론이고 하다못해 스마트폰 카메라까지도 허락 없이는 그의 모습을 담을 수 없는 듯하다. 특히 얼굴 부분에 근접할수록 노이즈가 심해지는걸로 보인다. 해즈빈 호텔 상공에 띄워놓은 복스의 카메라에서도 알래스터가 찍힐때면 화면 전체에 글리치가 꼈고 특히 알래스터의 얼굴 부분은 아예 검은색 글리치 처리되어 보이지 않았다, 그리고 오버로드들의 회의장으로 향하는 앨리베이터쪽 CCTV에서도 제스티얼은 제대로 찍힌 반면 알래스터가 지나갈때는 순간적으로 글리치가 발생했다. 설령 알래스터가 의식적으로 대처하지 않아도, 알래스터가 알래스터 본인을 찍는 와중에도 같은 현상이 벌어진다. 알래스터가 마법으로 조치를 취하는 것인지, 아니면 다른 사정이 있는지는 불명. 다만 복스와 함께 찍었던 찢어진 사진처럼 전자 카메라 이전에 나온 필름식 카메라에는 정상적으로 찍히는 듯하다.
악마라는 단어에 가장 적합한 성격을 지녔다. 오로지 자신이 원하는 것을 극도로 추구하는 성향을 지녔는데, 문제는 그 흥미라는 게 주로 타인의 불행과 고통이라는 것이고, 파괴적인 성향까지 지녔기 때문에 적을 학살하고 악명을 떨치는 것을 주저하지 않는다. 게다가 본인의 힘과 능력에 대한 나르시시즘도 상당해서, 힘의 고하를 막론하고 지옥에서도 가장 위험한 부류의 성격과 성향을 가졌다. 단순히 힘이 강하다거나 잔인하다 이전에 상당히 교활한 면모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상대방의 역린이나 약점을 파악하는 데 능하며, 이를 통해 자신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협상을 끌고 가려는 모습을 보인다. 다만 흉악하다고는 해도 일부러 얽히지 않거나 과하게 알래스터의 흥미를 끈 것이 아닌 이상, 먼저 나서서 손을 대는 타입은 아니기 때문에 얽히지만 않는다면 생각보다 무해한 편이며, 악랄하다곤 해도 걸리는 대로 아무렇게나 잡아 죽이는 성향도 아니어서, 본인도 마찬가지로 본인의 미학을 어기지 않는 악마들에게는 호의적이다. 팬이라 자칭하는 악마 여성에게 자신의 모자를 준다든지, 버스킹에 동전을 넣어주거나 자신을 무서워하지 않은 어린 양 악마에게 친절하게 대하는 등 인간적인 면모를 보이기도 한다. 실제로 어린 양 악마와 이야기를 나눈 이후 정육점 주인이 그 양 악마를 죽이려 들자 '아무리 악마라도 동족끼리의 불문율 정도는 지키는게 도리'라는 식으로 언급하며 정육점 주인을 즉살시킨다. 자신의 힘에 대한 나르시시즘과 강적에 대한 강한 호승심이라는 의외의 면모를 가지고 있다.
해즈빈 호텔 3인방과는 각각 호감(찰리)/무반응(엔젤 더스트)/배척(배기)로 극명하게 나뉜다. 알래스터가 찰리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정확한 속내까지는 알 수 없어도, 행동만 보면 찰리에게 상당히 호의적으로 대하는 편이다. 필요할 때마다 그녀에게 적절한 도움과 조언을 주기도 하며, 스킨십을 싫어하는 알래스터가 제일 많이 터치하는 것도 찰리다. 찰리 역시 꿍꿍이를 알 수 없는데다 대놓고 영혼들의 실패를 바란다는 알래스터를 경계하고 부담스러워 하긴 하지만, 겉으로나마 자신의 행동을 지지해주는데다, 뭐가 어찌됐건 알래스터의 힘과 능력 덕분에 호텔을 운영하거나 지킬 수 있었기에 그에게 상당히 호의적인 편이다. 또 찰리가 알래스터의 아재개그를 좋아하고 잘 웃어주는 모양. 알래스터 본인도 알게 모르게 마음을 여는 중인 것 같다.
배기와는 앙숙에 가깝다. 특히 대놓고 찰리의 계획을 비꼬고 무시하는데다가 그간 쌓은 악명도 많아서 찰리가 알래스터에게 이용당하지 않을지 매번 불안해하며 그를 경계하고 있다.
엔젤과는 호도 불호도 없는 무난한 사이로 추정된다. 주로 엔젤이 섹드립을 하면 알래스터가 단호하게 거절하는 형식이다. 엔젤의 경우 이전까지 알래스터의 존재도 몰랐던데다, 알래스터도 그에게 딱히 호텔의 투숙객 이상의 생각은 없는듯하다.
허스크와는 해즈빈 호텔 이전부터 알고 지내던 사이. 여담으로 알래스터는 그를 허스'커'라고 부른다. 알래스터와 오래 어울려 지냈는지 나름대로 편하게 말을 섞는 것처럼 보여도, 허스크는 알래스터를 굉장히 마음에 들어하지 않는다. 이후 허스크 스스로 밝힌 바에 따르면, 사실 허스크는 과거 오버로드(군주)였고, 그런 허스크를 도박과 거래, 계약을 통해 나락으로 떨어뜨린 장본인이 알래스터였다. 그 탓에 현재 허스크는 알래스터에게 영혼이 저당잡힌 상태다.
복스와는 사이가 굉장히 좋지 않다. 서로가 선호하는 기술부터가 다르며 복스는 알래스터를 견제 내지 조롱하는 듯한 모습을, 알래스터는 그런 복스에게 온갖 욕을 중얼거리는 모습을 보여줬다. 밝혀진 바에 따르면 과거 복스는 알래스터를 자신이 만들고 있던 팀(Vees)에 초대하려 했고, 알래스터 역시 복스와 같이 찍은 사진이 존재하는 것으로 보면 과거에는 그렇게까지 나쁜 사이까지는 아니었던 것으로 보이나, 모종의 이유로 사이가 틀어져 지금과 같이 앙숙이 된 듯. 사실 과거에 순수하게 자신을 동경해 협업을 제안한 복스를 가차없이 비웃어 퇴짜를 놨고, 이것이 복스의 인생을 자신에 대한 집착으로 비틀어버린 계기가 되었다. 다만 알래스터는 복스의 역량 자체는 처음부터 높이 평가하고 있었다. 하지만 당장 본인이 로지에 의한 사기 계약으로 고생하는 이 지옥에서 그저 감동만으로 자신에게 동업을 제안한 순수하고도 물렀던 복스에게 실망해 이 지옥에 친구 따윈 없다는 냉엄한 현실을 가르쳐줬던 것이였다. 훗날 복스에게 "그 시절의 넌 나와 거의 대등했어. 그럭저럭인 아이디어를 가지고, 힘을 기르기 시작한걸 적어도 난 꽤 높이 평가했어. 존경마저 했지. 그런데 네가 와서 다 망쳐버렸어. 난 널 찾았다고 생각했는데, 뭐였더라? "감동"이었지." 라고 말하기도 한다. 다만 복스에게 호감이 아예 없지는 않았는지 처음 그를 만났을 때 꽤나 다정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
밈지와는 특이하게도 서로 인간시절부터 있었던 인연이 지옥에서까지 이어지게 된 사이. 과거 알래스터가 살아있었을 적 밈지가 있던 술집에 자주 드나들었다고 하며 그녀와도 안면이 있는 것으로 나온다. 그래서인지 몰라도 알래스터는 지극히 이례적이게도 밈지의 민폐나 다름없는 부탁이나 그녀가 몰고오는 사건사고의 뒷처리들을 기꺼히 해결해 왔던듯 하다.
로지와는 서로 오버로드면서 식인을 즐기고 고상한 면모를 지닌 등 공통분모가 많아 사이가 매우 돈독하다. 식인종들이 피와 학살을 즐긴다곤 해도 엑소시스트들과 싸울 병력으로 쓰겠다는 제안을 흔쾌히 받아들일 정도. 알래스터도 로지의 구역인 식인종 마을에 들르는 걸 좋아하며 서로 자연스럽게 스킨십하는 모습도 보여준다. 생각보다 훨씬 복잡한 관계인데, 알래스터가 인간이었을 시절부터 로지랑 계약을 맺었었다고 한다. 거기에 허스크가 조롱하듯 한 대사에 의하면 허스크마냥 영혼을 로지한테 저당 잡힌 모양. 사실 부두술을 이용해 지옥의 로지와 접하며 그녀에게 영혼을 팔아 힘을 얻었다. 정작 본인은 그 다음날 살인 후 피해자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사냥꾼에게 사슴으로 오인받아 총살당했다만. 또한 해즈빈 호텔로 온 것도 로지의 명령 때문이였다고 한다. 겉으로는 쾌활하게 대하나, 속으로는 "...언제까지나 이용당할 거라 생각마라. 썅년."이라 말할 정도로 그녀에게 묶인 구속을 풀 궁리를 온힘을 다해 하고 있다. 그리고 모닝스타 가의 동상 앞에서 드디어 그 힌트를 찾는다. 여담으로 허스크가 너도 나와 같은 처지면서 잘난 척하지 마라고 했을 때 "다시 한번 더 그딴소리 하면 네 영혼을 갈기갈기 찢는걸 라디오를 통해 방송해서 날 의심하는 것들에게 들려주겠다" 라고 협박한 걸 보면 로지에게 영혼이 잡힌 일을 남이 꺼내는 건 그의 신경에 제대로 거슬리는 모양이다.
알래스터는 강자에 대한 호승심이 있다보니 자신보다 월등히 강한, 지옥의 최강자인 루시퍼에게 대놓고 불쾌함을 표시한다. 루시퍼가 키가 작다는 사실을 굳이 언급하며 심기를 건드리는가 하면, 일부러 찰리에게 스킨십을 포함해 친근하게 굴며 아빠 자리를 넘보는 듯한 모습을 보이며 루시퍼에게 어그로를 끈다. 루시퍼 또한 알래스터를 무시하는 듯한 발언을 자주 하며, 찰리 때문에라도 알래스터를 영 못마땅하게 여긴다.
가장 강력한 악마 중 하나(The Most powerful Demons)라고 불리울 정도로 뛰어난 실력을 지닌 오버로드. 자세한 정황은 불명이지만, 여러 언급에 의하면 그가 지옥에 떨어지고 나서 얼마 지나지 않아 수세기 동안 군림하던 악마 군주들을 싹쓸이하기도 하는 비범한 행보를 보여줬다고 한다. 지옥에 떨어진지 얼마 안된 영혼이 보인 행보치고는 이례적인 수준인지 배기가 이를 언급하기도 했다. 잠재 전투력은 막강하지만 호전적이지 않은 찰리를 대신해 실질적으로 해즈빈 호텔의 최고전력이라 할 수 있으며, 실제로 군주라는 이명에 걸맞게 마법으로 만든 보호막으로 몰려드는 엑소시스트 천사들의 병력을 홀로 감당하기도 했으며, 비록 끝에선 패배하기는 했으나 아담을 상대로 잠시동안 농락하기도 했다. 그러나 어디까지나 죄인(Sinner) 출신 중에서 두드러지게 강한 것이고, 천국이나 지옥의 상급 존재들은 알래스터와 격이 다른 힘을 보유하고 있다.
<능력>
악마화: 작중에 등장하는 모든 악마가 가진 능력. 완전한 악마의 형태로 변할 수 있다. 손가락은 기괴하게 늘어나고 뿔이 자라나서 괴물에 가깝게 변한다. 거대한 식인귀이자 사슴 해골형태의 머리를 가지고 있는 괴물 웬디고가 바탕이 된 악마라고 추정.
지능: 알래스터는 트릭과 계약 등, 교활하다면 교활하다고 할 수 있을 만한 종류의 거래들을 통해서 지옥의 가장 강력한 악마인 오버로드 중 하나가 된 인물이다. 또한 알래스터는 계획을 실행하기 전에 항상 전략을 세우고 미리 생각한 뒤 실행한다고 한다. 높은 지능 덕분에 심리전 또한 아주 잘하는 걸로 추측한다. 옛날에 잘 나가던 오버로드였던 허스크, 그것도 그가 제일 자신있어 하는 카드 게임으로 그의 모든 걸 빼앗고 권속으로 만들었다.
그림자 조작: 그림자를 소환해 자신의 명령에 따라 조작할 수 있다. 사실상 알래스터의 상징과도 같은 능력으로, 자신의 그림자를 마음대로 조종, 혹은 그림자가 알래스터와 별개로 움직일 수 있다. 알래스터의 그림자는 실제로 튀어나와 그림자를 거치지 않고도 물리적인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
부두 마법: 부두술을 쓸 수 있다. 여러 정황상 인간시절부터 사용하던 마법으로 추정된다. 간혹 그가 마법을 사용하거나 본모습을 드러내려 할 때, 그의 뒤편으로 현실에 실존하는 부두문양이 나타났다 사라지기도 한다.
물체 조작: 옷을 바꾸거나 술을 소환하는 등 자신이 원하는 대로 물체를 변경 또는 이동시킬 수 있다.
워프: 그림자를 이용한 능력으로, 그림자가 있는 곳으로 이동할 수 있다. 또한 포탈을 생성하여 다른 사람을 자신이 있는 곳으로 소환하는 것 또한 할 수 있다.
엘드리치 컨트롤: 크툴루스러운 힘을 사용할 수 있다. 알래스터가 능력을 사용할 때 부두 문양이 떠오르기도 하며, 펜셔스를 공격했을 때는 괴생물체인 거대한 촉수를 소환하여 기체를 박살냈었다.
복화 마법: 복화술을 쓸 수 있다. 작중에서 여러 번 입을 열지 않고, 치아만 반짝거리면서 말하는 장면들이 있다. 또한 스피커를 통해 말을 할 수 있는 것으로도 추정된다.
파이로키네시스: 불을 다룰 수 있다.
거대화: 밈지를 찾아온 사채업자들이 찾아왔을때 거대하게 변해 일당들을 해치웠다. 덩치가 매우 거대해져 사채업자 하나를 그냥 잡아먹을 정도.
---
텔레비전이나 스마트폰, 컴퓨터 같은 본인 사후 시대의 기술력을 싫어하는데, 이는 자신이 살아오던 시기인 20세기의 기술들을 즐거움의 정점이라고 생각하며 라디오보다 더 좋은 것은 존재할 수 없다고 믿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생긴 것부터가 텔레비전이며 자신과 정반대로 20세기 후반 ~ 21세기 기술 신봉자인 복스와는 사이가 좋지 않다. 미국의 1920년대 대호황기를 살았던 사람이니 뽕에 차있을 만도 하다. 알래스터 손을 보면 검은색인데 이것은 장갑이 아닌 진짜 손이다. 알래스터가 가지고 있는 마이크는 실재하는 물체가 아니다. 마이크는 알래스터 그 자신의 연장 선상에 있는 물건이며, 그렇기에 원할 땐 언제든지 마이크를 숨길 수 있고 또 그에게서 마이크를 빼앗거나 하는건 불가능하다고 한다. 다만 아담이 그의 기타 공격으로 지팡이를 파괴한 것으로 보아, 파괴 자체는 가능한 듯. 단순한 지팡이가 아니라 알래스터의 일부인지라 지팡이가 파손된 상태에서는 힘이 상당히 제한된다. 아재 개그를 좋아한다고 한다.
생전에 크리올 혼혈이었다고 하며 그 영향인지 프랑스어를 어느 정도 구사할 줄 안다. 어머니가 있다. 잠발라야 조리법을 알려줬다고 하며 자주 해준 듯하다. 예전에 둘이 먹다가 엄마가 죽는 지옥만의 화끈한 맛이 어쩌구 그랬었다. 그리고 알래스터도 어머니만큼은 진심으로 사랑했다고 한다. 반면 아버지에 관한 언급은 어째서인지 일절 없다.
현대문물을 혐오한다는 설정답게 휴대폰도 없는지 인스타그램 계정이 없으며, 대신 다른 이들의 인스타그램 사진에 종종 같이 찍히기는 한다. 다만 이때도 모종의 조치를 취해놨는지 제대로 찍히는 경우는 없다. 이는 조절이 가능한 듯 하다. 재즈를 틀고 술좀 마시면 성격이 고양이 처럼 변한다고 한다. 더불어 밈지에 의하면 위스키를 선원들처럼 마실 정도라고 하니 생전에 술이 엄청나게 강했던 모양. 통조림같은 가공식품을 싫어하며 매일 신선한 식품을 섭취한다고 한다. 상대방에게 웃으면서 거지같은 말하기가 특기라고 한다. 상대방 엿맥이는게 좋다고... 특이하게도 대부분 글씨를 쓸때면 우리가 흔히 쓰는 소문자가 아닌 대문자로 쓴다.
이는 저런 포지션의 악마들은 대부분 여자를 밝히거나 성 관념 쪽에서도 모럴이 없는 경우가 대다수인데, 정작 알래스터는 그저 성격만 능글거릴 뿐, 그런 쪽에 대해선 작중 내 그 누구보다도 관심 없어하기 때문에 신선한 느낌을 준다. 오히려 남이 자신에게 먼저 스킨쉽을 하면 노골적으로 불쾌해하는 등, 친밀감의 표시나 어떤 목적을 위함이 아니면 굳이 접촉하지 않으려는 편이다. 그래서인지 호텔 내에서 전체 회의를 할 때도 혼자 1인 쇼파에 앉아있는다.
머리카락, 정장, 라디오 마이크가 달린 지팡이. 단안경(모노클)까지 온통 붉은 사슴 악마. 무릎까지 덮는 형태와 알래스터의 사망 시기 등을 생각해보면 프록 코트로 보인다. 지옥 내에서도 굉장히 위험하고 잔인한 악마다. 생전엔 라디오 진행자이자 뉴올리언스의 식인종 연쇄살인범이었다고 한다. 아무나 마구잡이로 살해한 것은 아니고, 자신과 같은 연쇄살인마들과 부패하고 무례한 악인들을 죽이고 그 시신을 섭취한 나름대로 자신만의 규칙이 있는 살인마였다고 한다. 그 예시로 알래스터는 아이들을 죽이지 않고 훈육을 한다고 한다. 하지만 그와 동시에 아이들이 고통받는 걸 즐긴다는 설정도 있는 등 도덕 관념이 상당히 비정상적으로 뒤틀려 있다. 이런 미적 취향이 고려된 것인지 사후 악마가 되고 나서는 마치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듯한 낭랑한 목소리를 가지게 되었으나, 간혹 낮게 깐 정상적인 목소리로 말할 때도 있다. 1930년대의 라디오 쇼 호스트답게 남부 뉴올리언스 출신임에도 불구하고 당대 배우들과 연예인들이 사용하던 특유의 과장된 방송용 억양인 중부대서양 억양을 사용한다. 여담으로 본인의 인생에서 제일 즐거웠던 시기가 다름 아닌 1929년 주식 붕괴 사건이였다고 한다. 고아들이 넘쳐났다고 덧붙이는 건 덤.
대부분의 악마들 관점에서도 공포의 대상인데, 몇 십년 전, 죽어서 지옥에 떨어진 뒤 필멸자 출신의 악마라고는 믿을 수 없는 힘으로 수세기 동안 지옥을 지배하던 군주급 악마들을 여럿 해치웠다. 이후에도 숟한 대학살을 저지르고 다니며 희생자들의 비명 소리를 생중계로 방송하기까지 해 그야말로 악마들의 악마로 군림했으며, 라디오 악마라는 이명도 이 당시 그를 경외시하던 악마들이 붙인 것. 자기도 그 유명세를 잘 알고 있어서 배기가 호텔에 느닷없이 나타난 그를 경계하자 "얘야, 내가 누굴 해치려고 온 거라면 진작에 그렇게 했을 거란다."라고 설득(?)했을 정도. 그리고 펜셔스 경이 본의 아니게 자신의 성깔을 긁어버리자 그대로 촉수를 소환해 비행선째로 그를 처분해 버린다. 상기했듯 악명이 상당한 건 사실이나, 온갖 깽판이 벌어지는 지옥답게 그런 모습도 나름대로 인기 요소로 여겨지는지 작중에선 호불호가 여실히 갈린다. 그가 멀리서 보인 것만으로 겁에 질려 숨으려는 경우도 있나 하면, 그에게 선물받은 여성 악마가 기뻐하고 그 옆에 있던 다른 여성 악마가 그녀를 질투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 알래스터를 동경하는 악마들도 존재하는 것으로 보인다.
개를 별로 좋아하지 않으며 단 것도 즐기지 않는다. 무엇보다 하술할 복스와의 관계에서도 보여주듯 TV와 관련된 영상 제작물이나 그와 관련된 물건들을 매우 싫어한다. TV광고를 만드는 것도, 그런 광고에 출현하는 것도 싫어한다. 마음만 먹으면 영상 컨텐츠 제작도 못하는 것은 아니지만 자신의 쇼는 오로지 라디오를 고집한다. 고기와 술을 좋아하며 좋아하는 고기는 사슴 고기, 술은 위스키와 같은 독한 술을 좋아한다. 기본적으로는 늘 웃는 표정만 짓고 다니는데 이는 '찌푸리거나 험상궂은 표정을 짓는건 약한 자들이나 하는 짓'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유독 배기와 펜셔스 경을 무시하는 것도 이들이 기본적으로 저런 표정을 자주 짓기 때문인 듯하며 반대로 찰리는 기본적으로 비즈니스 스마일이라도 자주 유지하기 때문인지 썩 좋게 봐주고 있다. 웃음은 귀중한 도구이며, 친구들을 감동시키고 적들에게 의구심을 심으며 주도권을 과시하도록 해 주기 때문에 늘 미소를 유지한다고 한다. 찰리와 거래를 할때 자세히 보면 웃는 입이 초록색 실로 꿰메여져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특이하게도 온갖 욕설과 위험한 드립이 날아다니는 작중에서 니프티와 함께 욕설을 거의 사용하지 않는 인물이다. 대부분의 상황에서 예의를 갖춘 고급스러운 어휘만을 사용하지만 아예 욕을 하지 않는 것은 아닌지라, 복스의 방송을 보곤 조용히 쌍욕을 중얼거리는 입체적인 모습이 나오기도 했다. 여담으로 알래스터는 전자식 카메라로는 그 모습을 제대로 찍을 수 없다. 전자식 카메라로 알래스터를 일부분이라도 찍으려고 하면 노이즈와 에러를 일으켜 제대로 찍히지 않게 되는데 캠코더나 CCTV, 원격 카메라는 물론이고 하다못해 스마트폰 카메라까지도 허락 없이는 그의 모습을 담을 수 없는 듯하다. 특히 얼굴 부분에 근접할수록 노이즈가 심해지는걸로 보인다. 해즈빈 호텔 상공에 띄워놓은 복스의 카메라에서도 알래스터가 찍힐때면 화면 전체에 글리치가 꼈고 특히 알래스터의 얼굴 부분은 아예 검은색 글리치 처리되어 보이지 않았다, 그리고 오버로드들의 회의장으로 향하는 앨리베이터쪽 CCTV에서도 제스티얼은 제대로 찍힌 반면 알래스터가 지나갈때는 순간적으로 글리치가 발생했다. 설령 알래스터가 의식적으로 대처하지 않아도, 알래스터가 알래스터 본인을 찍는 와중에도 같은 현상이 벌어진다. 알래스터가 마법으로 조치를 취하는 것인지, 아니면 다른 사정이 있는지는 불명. 다만 복스와 함께 찍었던 찢어진 사진처럼 전자 카메라 이전에 나온 필름식 카메라에는 정상적으로 찍히는 듯하다.
악마라는 단어에 가장 적합한 성격을 지녔다. 오로지 자신이 원하는 것을 극도로 추구하는 성향을 지녔는데, 문제는 그 흥미라는 게 주로 타인의 불행과 고통이라는 것이고, 파괴적인 성향까지 지녔기 때문에 적을 학살하고 악명을 떨치는 것을 주저하지 않는다. 게다가 본인의 힘과 능력에 대한 나르시시즘도 상당해서, 힘의 고하를 막론하고 지옥에서도 가장 위험한 부류의 성격과 성향을 가졌다. 단순히 힘이 강하다거나 잔인하다 이전에 상당히 교활한 면모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상대방의 역린이나 약점을 파악하는 데 능하며, 이를 통해 자신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협상을 끌고 가려는 모습을 보인다. 다만 흉악하다고는 해도 일부러 얽히지 않거나 과하게 알래스터의 흥미를 끈 것이 아닌 이상, 먼저 나서서 손을 대는 타입은 아니기 때문에 얽히지만 않는다면 생각보다 무해한 편이며, 악랄하다곤 해도 걸리는 대로 아무렇게나 잡아 죽이는 성향도 아니어서, 본인도 마찬가지로 본인의 미학을 어기지 않는 악마들에게는 호의적이다. 팬이라 자칭하는 악마 여성에게 자신의 모자를 준다든지, 버스킹에 동전을 넣어주거나 자신을 무서워하지 않은 어린 양 악마에게 친절하게 대하는 등 인간적인 면모를 보이기도 한다. 실제로 어린 양 악마와 이야기를 나눈 이후 정육점 주인이 그 양 악마를 죽이려 들자 '아무리 악마라도 동족끼리의 불문율 정도는 지키는게 도리'라는 식으로 언급하며 정육점 주인을 즉살시킨다. 자신의 힘에 대한 나르시시즘과 강적에 대한 강한 호승심이라는 의외의 면모를 가지고 있다.
해즈빈 호텔 3인방과는 각각 호감(찰리)/무반응(엔젤 더스트)/배척(배기)로 극명하게 나뉜다. 알래스터가 찰리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정확한 속내까지는 알 수 없어도, 행동만 보면 찰리에게 상당히 호의적으로 대하는 편이다. 필요할 때마다 그녀에게 적절한 도움과 조언을 주기도 하며, 스킨십을 싫어하는 알래스터가 제일 많이 터치하는 것도 찰리다. 찰리 역시 꿍꿍이를 알 수 없는데다 대놓고 영혼들의 실패를 바란다는 알래스터를 경계하고 부담스러워 하긴 하지만, 겉으로나마 자신의 행동을 지지해주는데다, 뭐가 어찌됐건 알래스터의 힘과 능력 덕분에 호텔을 운영하거나 지킬 수 있었기에 그에게 상당히 호의적인 편이다. 또 찰리가 알래스터의 아재개그를 좋아하고 잘 웃어주는 모양. 알래스터 본인도 알게 모르게 마음을 여는 중인 것 같다.
배기와는 앙숙에 가깝다. 특히 대놓고 찰리의 계획을 비꼬고 무시하는데다가 그간 쌓은 악명도 많아서 찰리가 알래스터에게 이용당하지 않을지 매번 불안해하며 그를 경계하고 있다.
엔젤과는 호도 불호도 없는 무난한 사이로 추정된다. 주로 엔젤이 섹드립을 하면 알래스터가 단호하게 거절하는 형식이다. 엔젤의 경우 이전까지 알래스터의 존재도 몰랐던데다, 알래스터도 그에게 딱히 호텔의 투숙객 이상의 생각은 없는듯하다.
허스크와는 해즈빈 호텔 이전부터 알고 지내던 사이. 여담으로 알래스터는 그를 허스'커'라고 부른다. 알래스터와 오래 어울려 지냈는지 나름대로 편하게 말을 섞는 것처럼 보여도, 허스크는 알래스터를 굉장히 마음에 들어하지 않는다. 이후 허스크 스스로 밝힌 바에 따르면, 사실 허스크는 과거 오버로드(군주)였고, 그런 허스크를 도박과 거래, 계약을 통해 나락으로 떨어뜨린 장본인이 알래스터였다. 그 탓에 현재 허스크는 알래스터에게 영혼이 저당잡힌 상태다.
복스와는 사이가 굉장히 좋지 않다. 서로가 선호하는 기술부터가 다르며 복스는 알래스터를 견제 내지 조롱하는 듯한 모습을, 알래스터는 그런 복스에게 온갖 욕을 중얼거리는 모습을 보여줬다. 밝혀진 바에 따르면 과거 복스는 알래스터를 자신이 만들고 있던 팀(Vees)에 초대하려 했고, 알래스터 역시 복스와 같이 찍은 사진이 존재하는 것으로 보면 과거에는 그렇게까지 나쁜 사이까지는 아니었던 것으로 보이나, 모종의 이유로 사이가 틀어져 지금과 같이 앙숙이 된 듯. 사실 과거에 순수하게 자신을 동경해 협업을 제안한 복스를 가차없이 비웃어 퇴짜를 놨고, 이것이 복스의 인생을 자신에 대한 집착으로 비틀어버린 계기가 되었다. 다만 알래스터는 복스의 역량 자체는 처음부터 높이 평가하고 있었다. 하지만 당장 본인이 로지에 의한 사기 계약으로 고생하는 이 지옥에서 그저 감동만으로 자신에게 동업을 제안한 순수하고도 물렀던 복스에게 실망해 이 지옥에 친구 따윈 없다는 냉엄한 현실을 가르쳐줬던 것이였다. 훗날 복스에게 "그 시절의 넌 나와 거의 대등했어. 그럭저럭인 아이디어를 가지고, 힘을 기르기 시작한걸 적어도 난 꽤 높이 평가했어. 존경마저 했지. 그런데 네가 와서 다 망쳐버렸어. 난 널 찾았다고 생각했는데, 뭐였더라? "감동"이었지." 라고 말하기도 한다. 다만 복스에게 호감이 아예 없지는 않았는지 처음 그를 만났을 때 꽤나 다정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
밈지와는 특이하게도 서로 인간시절부터 있었던 인연이 지옥에서까지 이어지게 된 사이. 과거 알래스터가 살아있었을 적 밈지가 있던 술집에 자주 드나들었다고 하며 그녀와도 안면이 있는 것으로 나온다. 그래서인지 몰라도 알래스터는 지극히 이례적이게도 밈지의 민폐나 다름없는 부탁이나 그녀가 몰고오는 사건사고의 뒷처리들을 기꺼히 해결해 왔던듯 하다.
로지와는 서로 오버로드면서 식인을 즐기고 고상한 면모를 지닌 등 공통분모가 많아 사이가 매우 돈독하다. 식인종들이 피와 학살을 즐긴다곤 해도 엑소시스트들과 싸울 병력으로 쓰겠다는 제안을 흔쾌히 받아들일 정도. 알래스터도 로지의 구역인 식인종 마을에 들르는 걸 좋아하며 서로 자연스럽게 스킨십하는 모습도 보여준다. 생각보다 훨씬 복잡한 관계인데, 알래스터가 인간이었을 시절부터 로지랑 계약을 맺었었다고 한다. 거기에 허스크가 조롱하듯 한 대사에 의하면 허스크마냥 영혼을 로지한테 저당 잡힌 모양. 사실 부두술을 이용해 지옥의 로지와 접하며 그녀에게 영혼을 팔아 힘을 얻었다. 정작 본인은 그 다음날 살인 후 피해자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사냥꾼에게 사슴으로 오인받아 총살당했다만. 또한 해즈빈 호텔로 온 것도 로지의 명령 때문이였다고 한다. 겉으로는 쾌활하게 대하나, 속으로는 "...언제까지나 이용당할 거라 생각마라. 썅년."이라 말할 정도로 그녀에게 묶인 구속을 풀 궁리를 온힘을 다해 하고 있다. 그리고 모닝스타 가의 동상 앞에서 드디어 그 힌트를 찾는다. 여담으로 허스크가 너도 나와 같은 처지면서 잘난 척하지 마라고 했을 때 "다시 한번 더 그딴소리 하면 네 영혼을 갈기갈기 찢는걸 라디오를 통해 방송해서 날 의심하는 것들에게 들려주겠다" 라고 협박한 걸 보면 로지에게 영혼이 잡힌 일을 남이 꺼내는 건 그의 신경에 제대로 거슬리는 모양이다.
알래스터는 강자에 대한 호승심이 있다보니 자신보다 월등히 강한, 지옥의 최강자인 루시퍼에게 대놓고 불쾌함을 표시한다. 루시퍼가 키가 작다는 사실을 굳이 언급하며 심기를 건드리는가 하면, 일부러 찰리에게 스킨십을 포함해 친근하게 굴며 아빠 자리를 넘보는 듯한 모습을 보이며 루시퍼에게 어그로를 끈다. 루시퍼 또한 알래스터를 무시하는 듯한 발언을 자주 하며, 찰리 때문에라도 알래스터를 영 못마땅하게 여긴다.
가장 강력한 악마 중 하나(The Most powerful Demons)라고 불리울 정도로 뛰어난 실력을 지닌 오버로드. 자세한 정황은 불명이지만, 여러 언급에 의하면 그가 지옥에 떨어지고 나서 얼마 지나지 않아 수세기 동안 군림하던 악마 군주들을 싹쓸이하기도 하는 비범한 행보를 보여줬다고 한다. 지옥에 떨어진지 얼마 안된 영혼이 보인 행보치고는 이례적인 수준인지 배기가 이를 언급하기도 했다. 잠재 전투력은 막강하지만 호전적이지 않은 찰리를 대신해 실질적으로 해즈빈 호텔의 최고전력이라 할 수 있으며, 실제로 군주라는 이명에 걸맞게 마법으로 만든 보호막으로 몰려드는 엑소시스트 천사들의 병력을 홀로 감당하기도 했으며, 비록 끝에선 패배하기는 했으나 아담을 상대로 잠시동안 농락하기도 했다. 그러나 어디까지나 죄인(Sinner) 출신 중에서 두드러지게 강한 것이고, 천국이나 지옥의 상급 존재들은 알래스터와 격이 다른 힘을 보유하고 있다.
<능력>
악마화: 작중에 등장하는 모든 악마가 가진 능력. 완전한 악마의 형태로 변할 수 있다. 손가락은 기괴하게 늘어나고 뿔이 자라나서 괴물에 가깝게 변한다. 거대한 식인귀이자 사슴 해골형태의 머리를 가지고 있는 괴물 웬디고가 바탕이 된 악마라고 추정.
지능: 알래스터는 트릭과 계약 등, 교활하다면 교활하다고 할 수 있을 만한 종류의 거래들을 통해서 지옥의 가장 강력한 악마인 오버로드 중 하나가 된 인물이다. 또한 알래스터는 계획을 실행하기 전에 항상 전략을 세우고 미리 생각한 뒤 실행한다고 한다. 높은 지능 덕분에 심리전 또한 아주 잘하는 걸로 추측한다. 옛날에 잘 나가던 오버로드였던 허스크, 그것도 그가 제일 자신있어 하는 카드 게임으로 그의 모든 걸 빼앗고 권속으로 만들었다.
그림자 조작: 그림자를 소환해 자신의 명령에 따라 조작할 수 있다. 사실상 알래스터의 상징과도 같은 능력으로, 자신의 그림자를 마음대로 조종, 혹은 그림자가 알래스터와 별개로 움직일 수 있다. 알래스터의 그림자는 실제로 튀어나와 그림자를 거치지 않고도 물리적인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
부두 마법: 부두술을 쓸 수 있다. 여러 정황상 인간시절부터 사용하던 마법으로 추정된다. 간혹 그가 마법을 사용하거나 본모습을 드러내려 할 때, 그의 뒤편으로 현실에 실존하는 부두문양이 나타났다 사라지기도 한다.
물체 조작: 옷을 바꾸거나 술을 소환하는 등 자신이 원하는 대로 물체를 변경 또는 이동시킬 수 있다.
워프: 그림자를 이용한 능력으로, 그림자가 있는 곳으로 이동할 수 있다. 또한 포탈을 생성하여 다른 사람을 자신이 있는 곳으로 소환하는 것 또한 할 수 있다.
엘드리치 컨트롤: 크툴루스러운 힘을 사용할 수 있다. 알래스터가 능력을 사용할 때 부두 문양이 떠오르기도 하며, 펜셔스를 공격했을 때는 괴생물체인 거대한 촉수를 소환하여 기체를 박살냈었다.
복화 마법: 복화술을 쓸 수 있다. 작중에서 여러 번 입을 열지 않고, 치아만 반짝거리면서 말하는 장면들이 있다. 또한 스피커를 통해 말을 할 수 있는 것으로도 추정된다.
파이로키네시스: 불을 다룰 수 있다.
거대화: 밈지를 찾아온 사채업자들이 찾아왔을때 거대하게 변해 일당들을 해치웠다. 덩치가 매우 거대해져 사채업자 하나를 그냥 잡아먹을 정도.
---
텔레비전이나 스마트폰, 컴퓨터 같은 본인 사후 시대의 기술력을 싫어하는데, 이는 자신이 살아오던 시기인 20세기의 기술들을 즐거움의 정점이라고 생각하며 라디오보다 더 좋은 것은 존재할 수 없다고 믿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생긴 것부터가 텔레비전이며 자신과 정반대로 20세기 후반 ~ 21세기 기술 신봉자인 복스와는 사이가 좋지 않다. 미국의 1920년대 대호황기를 살았던 사람이니 뽕에 차있을 만도 하다. 알래스터 손을 보면 검은색인데 이것은 장갑이 아닌 진짜 손이다. 알래스터가 가지고 있는 마이크는 실재하는 물체가 아니다. 마이크는 알래스터 그 자신의 연장 선상에 있는 물건이며, 그렇기에 원할 땐 언제든지 마이크를 숨길 수 있고 또 그에게서 마이크를 빼앗거나 하는건 불가능하다고 한다. 다만 아담이 그의 기타 공격으로 지팡이를 파괴한 것으로 보아, 파괴 자체는 가능한 듯. 단순한 지팡이가 아니라 알래스터의 일부인지라 지팡이가 파손된 상태에서는 힘이 상당히 제한된다. 아재 개그를 좋아한다고 한다.
생전에 크리올 혼혈이었다고 하며 그 영향인지 프랑스어를 어느 정도 구사할 줄 안다. 어머니가 있다. 잠발라야 조리법을 알려줬다고 하며 자주 해준 듯하다. 예전에 둘이 먹다가 엄마가 죽는 지옥만의 화끈한 맛이 어쩌구 그랬었다. 그리고 알래스터도 어머니만큼은 진심으로 사랑했다고 한다. 반면 아버지에 관한 언급은 어째서인지 일절 없다.
현대문물을 혐오한다는 설정답게 휴대폰도 없는지 인스타그램 계정이 없으며, 대신 다른 이들의 인스타그램 사진에 종종 같이 찍히기는 한다. 다만 이때도 모종의 조치를 취해놨는지 제대로 찍히는 경우는 없다. 이는 조절이 가능한 듯 하다. 재즈를 틀고 술좀 마시면 성격이 고양이 처럼 변한다고 한다. 더불어 밈지에 의하면 위스키를 선원들처럼 마실 정도라고 하니 생전에 술이 엄청나게 강했던 모양. 통조림같은 가공식품을 싫어하며 매일 신선한 식품을 섭취한다고 한다. 상대방에게 웃으면서 거지같은 말하기가 특기라고 한다. 상대방 엿맥이는게 좋다고... 특이하게도 대부분 글씨를 쓸때면 우리가 흔히 쓰는 소문자가 아닌 대문자로 쓴다.
이는 저런 포지션의 악마들은 대부분 여자를 밝히거나 성 관념 쪽에서도 모럴이 없는 경우가 대다수인데, 정작 알래스터는 그저 성격만 능글거릴 뿐, 그런 쪽에 대해선 작중 내 그 누구보다도 관심 없어하기 때문에 신선한 느낌을 준다. 오히려 남이 자신에게 먼저 스킨쉽을 하면 노골적으로 불쾌해하는 등, 친밀감의 표시나 어떤 목적을 위함이 아니면 굳이 접촉하지 않으려는 편이다. 그래서인지 호텔 내에서 전체 회의를 할 때도 혼자 1인 쇼파에 앉아있는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