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츠마 젠이츠

귀칼 등장인물, 번개의 호흡을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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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일 2025-03-03 | 수정일 2025-03-03

최종 선별에서 살아남은 5인 중 하나로[12] 이때부터 줄곧 자신은 죽을 거라며 부정적인 말을 습관처럼 되뇌는 것이 특징이다. 까마귀를 무서워해 대신 참새를 지급받거나, 탄지로와 겐야의 사소한 신경전에도 겁먹는 등 소심하고 유약한 성격의 소유자임이 부각된다.

탄지로와 마찬가지로 주 출신 교육자 밑에서 교육받았다. 사용하는 호흡은 번개의 호흡. 나이로는 같은 최종 선별 동기인 카나오, 겐야와 동갑이지만, 주연 4인방 중에서는 동갑처럼 지낸 탄지로와 이노스케보다 1살 연상, 네즈코보다 2살 연상이므로 최연장자가 된다.

작중 상당히 공포를 잘 느끼는 경우가 자주 나오는 겁쟁이로 묘사되고, 심한 경우 겁을 먹고 기절하기까지 한다. 하지만 이렇게 기절했을 경우에 아예 사람이 달라지는데, 이는 후술한다.

전체적으로 금발에 끝부분이 주황색으로 물들여진 투 톤의 머리 색과 두꺼운 눈썹, 짙은 노란색 눈동자가 특징. 머리 모양도 상당히 특이한데, 네모난 종이를 여러 겹 잘라 붙인 듯 머리카락 부분 부분의 모양이 각져 있다. 게다가 노랗기까지 해 마치 민들레를 연상시킨다는 말이 많고 심지어 네즈코가 보는 젠이츠의 인상도 기묘한 민들레라고 한다.

주들 중에서는 이구로 오바나이가 비슷한 머리 모양을 가지고 있다. 다만 오바나이는 머리 길이도 더 길고 흑발이라서 크게 눈에 띄지 않는데 젠이츠는 금발이라는 밝은 색이라서 더 두드러져 보이는 편이며 새 둥지를 닮았다는 얘기도 나온다.

원래 귀살대가 되기 전 과거에는 흑발에 검은 눈썹이었다. 그러던 어느날 스승 쿠와지마 지고로의 혹독한 훈련을 피해 나무 위에 올라가 하기 싫다고 울며 땡깡부리다가 하늘에서 갑자기 내려친 벼락에 맞아 머리카락과 눈썹 색이 노랗게 탈색되어 지금의 상태가 된 것이다. 귀멸학원에서는 자연산 금발이지만 선도부인데도 머리를 노랗게 염색했다는 누명이 씌워져 의도치 않게 교칙 위반자 딱지가 붙어버리는 바람에 미친 체육 교사에게 엄청난 태클을 받고 있다.

또 눈썹과 눈꼬리가 아래로 내려가 있는, 기본적으로 순한 소동물 같은 인상이나 완전히 분노하거나 정색하면 몰라보게 다른 사람이 될 정도로 날카로워진다. 특히 최종국면의 카이가쿠전에서 그에게 제대로 분개한 모습을 보였는데, 겁먹었을 때나 평소의 순한 인상은 사라지고 얼굴에 핏줄까지 불거져 냉정해진 인상을 선보였다. 원작에서는 애니처럼 처진 눈매는 맞지만 눈꼬리가 살짝 올라간 것이 포인트인데, 애니에서는 생략되었다. 시노부의 겹눈, 타마요의 새로 동공처럼 구현하기 까다로웠던 모양.

작화상으로는 드러나지 않지만 뻐드렁니를 가졌다고 하는데, 몇몇 개그 신에서 드러난다.

잘 보면 눈동자에 하이라이트가 없는 동태 눈깔 속성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개그 캐릭터 면모가 너무 강해서 다른 동태 눈 속성들에 비해 생기 없는 모습은 거의 부각되지 않았다.

복장은 짙은 밤색 대원복에 스승이 준 노란 삼각형 무늬의 하오리를 입고 있으며, 발목에 찬 각반도 하오리와 똑같이 노란색 바탕에 삼각형 무늬가 들어가 있다.

작중 최고의 유리멘탈로, 위기 상황에 직면하면 지레 겁부터 먹고 특유의 고음으로 소란을 떠는 개그 담당 캐릭터. 게다가 청각이 보통 사람보다 몇 배는 더 좋아서 마음만 먹으면 심장 소리 등 신체의 소리를 듣고 타인의 생각을 예리하게 간파할 수 있는데, 이를 통해 상대방이 자신을 속이고 있다는 것을 알아채도 사람을 믿고 싶어하는 심리 때문에 계속 믿게 된다고. 이 때문에 탄지로의 목함에 든 것이 도깨비라는 것을 알면서도 탄지로가 소중히 여기는 것임을 알았기에 이노스케의 칼이 목 옆에 들어와도 끝까지 지켰다. (이때 목함 안의 네즈코가 누군진 몰라도 설렜다고 한다.)

목석인 탄지로와 달리 일행 내에서 가장 이성을 밝히는 편이다. 무한열차 편에서는 잠자던 중 무의식에 남자가 들어오자 극도로 경계하면서 공격하는 모습을 보였고, 나비 저택 회복 훈련 도중에는 이노스케도 눈물을 글썽거릴 만큼 고통스러운 스트레칭을 여자애가 시켜준다고 헬렐레하며 전혀 힘들어하는 기색을 보이지 않았다. 다만 초반에 어떤 여성에게 울면서까지 결혼해달라고 매달리던 것에는, 어려서부터 천애고아로 오랜 시간을 외로이 혼자였기 때문에 자신을 온전히 사랑해 줄 가족을 만들고 싶은 심리가 어느 정도 적용된 것으로 보인다. 행복의 꽃 2장에서 묘사된 바에 따르면, 가족의 온기를 모르고 자랐기 때문에 연애나 결혼을 남달리 동경한다고 한다. 친구의 소중함에 대해서도 탄지로와 이노스케를 만나고 나서부터 알게 되었다.

또한 자존감이 극도로 낮고, 자기혐오의 정도가 높은 편이다. 자신에게 닥쳐오는 모든 불행의 상황을 타인이 아닌 자기 탓으로 여길 정도로 자기혐오가 심하다는 것 또한 젠이츠의 특징이자 단점. 탄지로가 "난 코가 좋아서 다 알고 있었거든, 젠이츠가 상냥하다는 점과 강하다는 점을."이라며 칭찬했는데도 젠이츠는 "잠깐. 강한 건 아니거든. 말같잖은 소리 집어치워라."라고 정색해서 탄지로를 당황시켰다. 또 나타구모 산에서 형 도깨비에게 쫓겨 나무에 올라가 벌벌 떨 때는 속으로 자기를 가장 싫어하는 건 다름 아닌 자기 자신이라 생각하며 자기혐오를 스스로 인증했다. 심지어 엔무의 혈귀술로 드러난 젠이츠의 무의식은, 자기혐오와 고독함을 반영하듯 한 치 앞도 안 보이는 암흑 천지로 묘사되기까지 했다.

현재는 네즈코에게 푹 빠져 있다. 탄지로와 이노스케가 자신만 두고 임무를 해결하러 산으로 들어가자 벌벌 떨다가도 탄지로가 네즈코를 등에 메고 간 걸 떠올리고, 네즈코가 위험해질 것을 염려하여 엄청난 속도로 뒤따라 뛰어간다. 독에 당해 리타이어 직전 뱉는 대사도 "네즈코... 미안해..."다. 또, 나비 저택 편을 보면 네즈코가 관심가질 만한 것들(금붕어 등)을 보여주고, 상자에 있을 때 하루 일과를 말해 주며, 밤에는 심심하지 않게 여러 장소에도 데려가는 걸로 보인다. 물론 네즈코는 지금 유아퇴행 상태라 자아가 거의 없어 젠이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 수가 없지만, 일단은 잘 지내는 모양이다. 무한열차 편에서 젠이츠가 엔무의 촉수에 잡힌 네즈코를 구해주고 "네즈코는 내가 지킨다."라고 멋있게 말하자 네즈코는 놀란 듯한 표정을 짓는다.

심각한 겁쟁이지만 동시에 기본적으로 이름에 한자 善(착할 선)이 들어갈 정도로 굉장히 선하고 책임감 있는 성격으로, 이런 부류의 흔한 캐릭터들과는 달리 허세를 전혀 부리지 않으며, 겁을 먹었다 해도 사람들의 목숨이 걸린 일에는 절대 도망치지 않는다. 사실 매 사건마다 무섭다고 울며불며 떼를 쓴 적은 있어도 싸움을 포기하거나 도망친 적은 단 한 번도 없다. 예시로 선별 시험이 있는데, 최종 선별에 가기 싫다고 떼쓰다 두들겨 맞고 최종 선별에 오긴 했지만(때문에 최종 선별에서 볼이 부은 모습이 보인다) 줄곧 부정적인 태도를 보인 것치고는 선별 시험장 가는 길에 빠지지도 않고 시험을 치렀다. 저 혼자 살자고 약자를 버림패 삼거나 폭력을 가하는 등의 찌질함은 일절 없고 오히려 자기가 죽을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다른 사람을 걱정하는 대인배이며 겁 자체가 많은 한텐구나 그 누구보다 죽음을 겁내는 키부츠지 무잔 같았다면 귀살대에 들어가지도 않았을 것이다.

어려서부터 도시에서 험한 생활을 한 탓인지, 탄지로 일행 중에서 가장 상식인이다. 이노스케는 애초에 야생에서 살아와서 상식 자체가 없고[19], 탄지로는 이노스케까진 아니지만 역시 시골에서만 살아와서 도시 문명에 대해 밝은 편은 아니다. 그래서 기차를 처음 보고 (실제로 타보기도 했다고 한다) 이노스케는 거대 괴물로, 탄지로는 토지의 수호신으로 생각하는 와중에, 이 둘을 한심하게 바라보며 시골 촌놈이라고 일침을 날린다.

싸움 도중 기절하면 무의식 중으로 움직이는데, 이런 점은 전투에서 결코 단점이 되지 않는다. 작중에서는 잠들면 강해지는 남자로 공언됐다. 평소에는 유리멘탈로 인해 매 순간 긴장 상태라 제 실력을 전혀 발휘할 수 없지만 극한 상황에 몰리게 되면 실신하듯 잠드는데, 이때는 겁 많은 성격이 사라지고 한계가 있지만 자신이 원하는 모습인 늠름하고 강하며 다른 사람을 구하는 진정한 자신이 된다고 한다. 이렇게해서 침착하게 '벽력일섬' 하나만으로 주변을 썰고 다니는 위엄을 보여준다.

탄지로를 만난 후, 함께 사건을 거쳐가면서 벌벌 떨기는 해도 겁을 먹을지언정 기절하지는 않는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최초 등장 때와 현재의 모습을 비교해 보면 굉장히 사람이 달라진 게 눈에 보일 정도.

남이 조언해주는 것도 잘 받아들인다. 스승님이 한 가지라도 잘 한다면 그것을 갈고 닦으라는 가르침을 줬을 때나, 탄지로가 자꾸 어리광부리면 네즈코가 널 이성이 아니라 동생으로 볼 것이며, 더 이상 검사로서 멋진 모습을 보여줄 수 없으니 일상생활을 고쳐나가야 한다는 충고를 줬을 때 이를 잘 받아들여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제대로 된 애정을 거의 받지 못했기 때문에 칭찬에 매우 약하다. 기분이 좋지 않아도 조금만 칭찬해주면 바로 풀려서 헬렐레할 정도. 특히 다른 사람을 돕고 싶어하는 마음이 강하다보니 상냥하다던지 덕분에 도움이 됐다는 식의 칭찬을 가장 좋아하며, 아무리 힘들다고 징징거려도 너라면 할 수 있다는 격려를 받으면 그걸 원동력으로 삼아 끝까지 해내곤 한다.[20] 다만 자신이 약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강하다는 칭찬은 오히려 싫어한다.

평소에는 겁쟁이 성향 때문에 과소평가 당하는 일이 많지만, 젠이츠 역시 재능이 뛰어난 귀살대원 중 하나다. 잠에 들 때는 무서워하는 감정을 못 느끼기 때문에 판단력도 좋아져서 평소와는 차원이 다른 전투력을 뽐낸다. 오죽했으면 유곽 편에서 이노스케조차도 넌 계속 자는 편이 낫겠다고 말할 정도다. 심지어 올바른 판단까지 하며 길을 이끌어가자 이노스케는 어떻게 된 거냐며 감도 좋다고 놀람을 감추지 못했다. 기술을 단 하나밖에 쓰지 못하지만 그것만으로도 뭐든 응용한 기술을 동원할 수 있기 때문에[2][3] 딱히 단점도 되지 않는다. 후에 나온 바로는 단 두 명밖에 없는 번개의 호흡 츠구코 중 한 명이었음이 밝혀졌다.[4] 재능은 보증된 셈이다.

주로 향하는 첫걸음이라는 상시 전집중 호흡(전집중 호흡 - 상중)을 탄지로, 이노스케와 더불어 9일 만에 해냈다. 전집중 호흡을 평상시에도 사용한다는 고난도의 패시브 스킬이라 다른 귀살대원은 엄두도 못 냈는데 코쵸우 시노부가 누구보다도 응원한다고 띄워주자 에헤헤거리며 어거지라지만 결국 해낸 것이다.

젠이츠가 잠들 때 강해지는 이유는 무의식적으로 자기가 바라는 자신이 되고자 하기 때문이다. 젠이츠도 평소의 징징대고 약한 소리나 하는 자신을 싫어하고 바꾸고 싶다고 생각하며 강한 자신, 남을 도와주고 지켜주는, 할아버지(스승)가 단련시켜준 이상적인 자신의 모습이 잠들었을 때 깨어나는 것이다. 한 마디로 몽유병을 일종의 아드레날린 같은 도핑 수단으로 쓰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상기한 항목들에서도 드러났듯이, 청각이 상당히 좋은 편이라 남들은 못 들을 만한 것들을 들을 수 있다. 자고 있을 때도 사람들이 하는 말을 들을 수 있어서 기분 나쁜 놈 취급을 당한 경험이 있다고 하며, 심장 뛰는 소리나 피가 흐르는 소리, 호흡 소리를 읽고 사람들의 마음조차 알 수 있을 정도다. 냄새로 도깨비를 구분하는 탄지로처럼 소리로 사람과 도깨비를 구분할 수도 있다. 심지어는 상현인지 하현인지조차 알아낼 수 있는 듯하다. 다만 탄지로처럼 아주 정확히 알기는 힘든지 시노부에 대해서는 들어본 적이 없는 소리, 규칙성이 없어서 무섭다고만 느꼈다.

이렇게 귀가 밝은데, 탄지로가 냄새로 알아듣는 짹타로의 말을 정작 자신은 못 알아듣는다. 이를 보면 동물의 울음소리를 듣고 해석하는 것까지는 잘 못하는 모양이다.

작중에 설명되지않기에 추측으로 끝나는 부분이지만 젠이츠가 기절했을때도 전투가 가능한 건 젠이츠 뛰어난 청각 덕분일 것이다. 무의식적으로 전투가 가능하더라도 눈을 감고 있는 상황에 적의 위치나 지형지물을 피하는 건 다를 테니 청각을 통해 적의 위치나 지형의 위치를 파악하고 움직이는 셈.

단순히 귀만 좋은 게 아니라 절대음감을 가지고 있어서 음악에도 조예가 깊다. 그러나 음악에 싣는 감정이 굉장히 불순하기 때문에 연주 능력의 우수함과는 별개로 듣는 사람을 불쾌하게 만든다고 한다. 자신을 팔아먹은 남자에 대한 원한과 원념이 가득 실려 있다고 언급된다. 애니메이션에서는 귀가 좋아 샤미센이든 고토(악기)든 한 번 들으면 연주할 수 있다고 언급된다. 얼마나 원한이 깊었는지 번개의 호흡을 할 때 쓰는 '시이이이이' 하는 호흡음을 내고 스파크까지 뿜어대면서 속주를 한다(...).

번개의 호흡: 전집중 호흡의 기본 다섯 계파 중 하나인 번개의 호흡 사용자이다. 번개의 호흡은 본래 여섯 개의 형이 있지만 젠이츠는 일의 형 벽력일섬 밖에 사용하지 못한다. 대신 이 부족한 점을 보완하기 위해 극한까지 단련한 끝에 그 강함과 숙련도는 궤를 달리한다. 젠이츠에게 당한 모든 도깨비들이 목이 완전히 떨어지고 나서야 베였다는 사실을 인지한다. 그리고 높은 숙련도를 바탕으로 연격으로도 구사한다.

번개의 호흡 특성상 일의 형이 기본이자 핵심 이며, 나머지 형들은 대부분 견제와 공격 연계 용도로 이용된다. 한마디로 일의 형을 제대로 구사하느냐 못 하느냐가 번개의 호흡 검사로의 수준을 평가할 수 있는데, 이런 면 때문에 독자들 사이에서는 되려 카이가쿠보다 젠이츠가 더 뛰어난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나오기도 한다.

제1형 벽력일섬: 매우 강력하고 빠른 발도술. 위의 발도 자세에서 잠시 대기하다, 마치 번개와 같은 속도로 전방으로 돌진하여 횡으로 베어가른다. 번개의 호흡의 모든 형의 기본이 되는 형이며, 발도술로 베어낸 다음 빠르게 납도하는 게 특징이다. 참고로 옛날부터 기본에 충실하라는 스승님의 말을 따라, 이 1형만을 계속 갈고 닦아 구사한다.

벽력일섬 육연: 벽력일섬을 6연속으로 사용하는 기술. 시전시 공기를 뒤흔들 정도의 힘을 두르고, 낙뢰와 같은 굉음을 동반한다.

일륜도: 번개의 호흡 사용자답게 노란색이며 도신에 번개 무늬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카이가쿠도 색만 다르고 똑같은 디자인과 형태의 일륜도를 가지고 있는 것을 보아, 귀살대에 입문하기 전 스승에게 카이가쿠와 같이 하사받은 것으로 보인다. 도깨비를 단번에 일격사시키는 발도술인 벽력일섬만을 사용하다 보니 전투 직전 도신을 반쯤만 내놓는 모습만 보여서 자세히 볼 일이 거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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