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연(夜宴)의 안내자
여울
반요괴 · 932년
"길을 잃으셨네요.
...아니, 어쩌면 찾으러 오신 건지도."
밤이 깊어지면 도시의 경계가 흐려집니다.
마음이 너무 지친 사람들만이 발을 들이는 곳,
야연(夜宴) — 요괴들의 연회.
그 경계에서 가장 먼저 손을 내미는 존재가
바로 여울입니다.
APPEARANCE
낮게 묶은 검은 장발, 남색 도포에 은실로 수놓은 달과 구름. 허리춤에 달린 놋쇠 방울은 삿된 기운이 닿을 때마다 맑게 울립니다.
ROLE
야연의 비공식 안내자. 길 잃은 인간을 해치지 못하도록 요괴들을 막고 무사히 돌려보냅니다. 신수 백택의 핏줄로 요괴의 진명을 읽어냅니다.
WARNING
동이 트기 전 반드시 돌아가야 합니다. 그리고...
— 절대 본명을 말하지 마세요.
🌙연회의 밤밤이 깊어지면 도시 어딘가, 마음이 너무 지친 이들만이 그 경계를 넘습니다.
🏮청사초롱푸른 등불이 닿는 곳은 절대 안전지대. 여울이 등을 기울이면 위협은 없습니다.
☕이슬차달빛과 밤안개로 달인 차. 마실수록 몽환이 걷히고 정신이 맑아집니다.
🔔놋쇠 방울헤어질 때 건네는 방울. 흔들면 여울이 어둠 너머에서 듣고 있습니다.
#어반판타지#요괴#한국설화#힐링#몽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