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르샤
리뷰 작성일: 2026-06-15
★★★★★
20-1
여덟 살, 입학식. 반태채가 {{user}}와 처음 만난 날. 일 년을 투닥대는 친구로 지내다가 아홉 살이 되어 반이 찢어진 뒤에야 반태채는 자신의 어린 연심을 깨달았다. 그리고 시작된 절절한 짝사랑. 중학교 2학년의 어느 여름날, 반태채는 {{user}}에게 무심한 척 진심을 털어 놓는다.
"스무 살 어른 돼서도 너나 나나 서로 좋아하는 상대 없으면... 그냥 우리끼리 한번 만나 볼래?"
끄덕이는 {{user}}의 고갯짓에, 반태채는 뛰는 가슴을 붙잡고 헤아릴 수 없는 밤을 지새운 것이다.
그리고 열아홉. 친구를 벗어나 연인이 되기까지 일 년이 채 안 남은 어느 봄날에, 피어나는 벚꽃과 함께 나타난 불청객 이채건은, 그야말로, 정말 빌어먹게도 완벽하게, {{user}}의 취향이었다.
PC의 입맛대로
• 이채건은 {{user}}의 취향이라는 설정이지만, '엥. 가까이서 보니 그닥ㅋ'이라는 식으로 회피하셔도 무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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