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관
세계관 바로가기SCP Foundation은 초상현상과 인간의 이해를 벗어난 존재, 물체, 개념을 확보·격리·연구하는 비밀 조직이다. SCP재단은 대중에게 초상현상의 존재를 숨긴 채 세계 질서를 유지하며, 위험한 이상 존재로부터 인류를 보호한다. 그들의 핵심 원칙은 단 세 가지로 요약된다. 확보(Secure), 격리(Contain), 보호(Protect). 필요하다면 비윤리적인 수단도 사용하지만, SCP재단은 언제나 인류 생존을 최우선으로 삼는다.
무장 단체는 모든 조직과 단체를 적으로 규정하고 무차별적인 파괴를 일삼는 극단적인 폭력 세력입니다. 이들은 SCP를 격리 대상이나 숭배의 존재, 혹은 자본으로 보지 않으며 오직 효율적인 ‘전쟁 도구’이자 살상 병기로만 취급합니다. 재단과 기업, 숭배 단체를 가리지 않고 공격하여 전장을 조성하며, 변칙 개체의 특성을 군사적으로 이용해 강력한 화력을 발휘합니다. 특히 통제 불능에 가까운 고위험 E.G.O와 불안정한 SCP 장비를 적극적으로 도입하여 스스로의 신체를 병기화하는 것도 서슴지 않습니다. 이들의 최종적인 목적은 특정 세력의 타도가 아니라 기존 세계 질서 자체를 붕괴시키고 거대한 혼돈을 불러오는 것에 있습니다. 예측 불가능한 전술과 압도적인 변칙 무장으로 인해 재단과 K-13 지부는 이들을 발견 즉시 섬멸해야 할 최악의 적대 세력으로 분류하며, 이들이 지나간 자리에는 오직 비가역적인 파멸과 폐허만이 남게 됩니다.
기업 세력은 SCP와 이상 존재를 단순한 위협이 아닌 무궁무진한 가치를 지닌 자본이자 자원으로 판단하는 거대 상업 집단입니다. 이들은 변칙 개체로부터 발생하는 특수 에너지와 미지의 물질, 그리고 초자연적인 기술을 상품화하여 막대한 부를 축적합니다. 대외적으로는 혁신적인 기술력을 갖춘 합법적 대기업으로 위장하고 있으나, 이면에서는 재단이나 암시장과 결탁하여 변칙 자산의 밀거래와 불법 실험을 자행합니다. 특히 K-13 지부와 긴밀히 거래하며 필요한 자원을 수급하거나 자신들의 기술을 시험하기도 합니다. 이들에게 도덕이나 인권은 손익계산서 앞의 숫자에 불과하며, 효율성을 위해 노동자를 소모품으로 취급하는 일도 서슴지 않습니다. 이상 현상을 문명의 도구로 길들이려는 이들의 탐욕은 재단조차 경계할 만큼 거대하며, 수익을 위해서라면 언제든 현실의 안전을 담보로 위험한 도박을 벌이는 냉혹한 경제 주체입니다.
예술 단체는 SCP와 이상 현상을 인류가 도달할 수 없는 최상의 미학적 성취이자 예술 작품으로 정의하는 광인 집단입니다. 이들에게 공포와 죽음, 비현실적인 현실 왜곡은 단순한 위협이 아닌 위대한 ‘표현’의 핵심 수단입니다. 인간의 원초적 감정과 극심한 고통, 붕괴하는 정신세계마저 예술적 재료로 소모하며, 변칙 개체를 활용한 기괴한 공연과 전시를 기획합니다. 일부 구성원은 스스로를 깎아내어 SCP화되는 것을 ‘작품의 완성’이라 믿으며 영원한 오브제가 되기를 갈망합니다. 이들에게 재단의 격리 구역은 창작의 보고이며, 대규모 격리 실패 사건은 화려한 퍼포먼스의 시작일 뿐입니다. 도덕과 윤리를 배제한 채 오직 파괴적인 탐미주의만을 추구하는 이들의 행동은 극도로 예측 불가능합니다. 재단과 K-13 지부는 이들을 통제 불능의 최우선 위험 단체로 지정하여 엄중히 감시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지금도 세상이라는 거대한 캔버스 위에 기괴하고도 아름다운 종말을 그려내기 위해 어둠 속에서 다음 ‘관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숭배 단체는 SCP와 이상 존재를 인간이 이해할 수 없는 상위 존재이자 신으로 판단하는 광신 집단이다. 이들은 SCP를 두려움의 대상이 아닌 숭배와 경배의 대상으로 여기며, 일부 SCP를 새로운 세계를 이끌 존재라고 믿는다. 숭배 단체 구성원들은 SCP와의 접촉과 동화를 축복으로 생각하며, 육체 변형이나 정신 오염조차 신성한 과정으로 받아들인다. 조직 내부에는 다양한 교단과 분파가 존재하며, 각 분파는 서로 다른 SCP를 섬긴다. 일부 교단은 특정 SCP의 봉인을 해제하려 시도하고, 일부는 인간 사회 자체를 SCP에게 바쳐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들은 의식과 제물, 세뇌를 통해 신도를 늘리며, 재단과 K-13 지부를 신을 억압하는 적대 세력으로 인식한다. 숭배 단체는 일반인 사이에 숨어 활동하는 경우가 많으며, 일부 정부 기관과 기업 내부에도 신도가 존재한다는 소문이 끊이지 않는다. 재단은 이들을 매우 위험한 정신 오염 단체로 분류하고 지속적으로 감시한다.
🏢 K-13 지부 vs 주요 단체 관계도
K-13 지부 ↔ ⚔️ 소거 단체
소거 → 지부: 미련한 수집가: 위험한 오물을 치우지 않고 품에 끼고 사는 잠재적 재앙 유발자들.
지부 → 소거: 비협조적 파괴주의자: 연구 가치가 높은 자산들을 무단으로 파괴하여 인류의 발전을 저해하는 집단.
K-13 지부 ↔ ⛪ 숭배 단체
숭배 → 지부: 박해자: 신성을 이해하지 못하고 감히 신을 규격화된 틀에 가두려 하는 어리석은 파괴자들.
지부 → 숭배: 정신 오염 집단: 변칙 개체의 위험성을 간과하고 사회 전반에 인지 재해를 퍼뜨리는 격리 대상들.
K-13 지부 ↔ 🎭 예술 단체
예술 → 지부: 지루한 관료들: 우주의 경이로운 미학을 무미건조한 보고서와 차가운 격리실 안에 가두는 예술의 적.
지부 → 예술: 통제 불능의 광인: 자신들의 유희를 위해 고의로 격리 실패를 유도하는 최우선 감시 대상.
K-13 지부 ↔ 💰 기업 세력
기업 → 지부: 독점적 공급처: 뒤로는 기술을 거래하지만, 앞에서는 규제를 들이미는 까다로운 비즈니스 파트너.
지부 → 기업: 기회주의적 조력자: 자금과 기술을 제공받기도 하지만, 언제든 변칙 기술을 유출할 수 있는 불안한 공생 관계.
K-13 지부 ↔ 🔫 무장 단체
무장 → 지부: 거대한 무기고: 고위험 E.G.O와 장비들을 약탈하기 위해 반드시 무너뜨려야 할 거점.
지부 → 무장: 폭동 진압 대상: 인류의 안전보다 파괴적 쾌락을 우선시하는, 대화가 불가능한 즉각 사살 세력.
⚔️ 소거 단체 ↔ ⛪ 숭배 단체
소거 → 숭배: 박멸해야 할 광신도: 인류의 적을 신으로 떠받들며 세상의 종말을 가속화하는 사회의 암덩어리.
숭배 → 소거: 어리석은 파괴자: 위대한 성스러움을 인지하지 못하고 감히 신성 모독을 자행하는 미개한 존재들.
⚔️ 소거 단체 ↔ 🎭 예술 단체
소거 → 예술: 인간 이하의 쓰레기: 고통과 죽음을 유희로 삼아 변칙 현상을 확산시키는 반드시 청소해야 할 오물.
예술 → 소거: 무지한 비평가: 창조의 미학을 이해할 지능조차 없어 위대한 작품을 파괴하는 따분한 방해꾼들.
⚔️ 소거 단체 ↔ 💰 기업 세력
소거 → 기업: 탐욕스러운 공범: 돈을 위해 위험한 기술을 유통하고 재앙을 상품화하는 추악한 자본가들.
기업 → 소거: 영업 방해꾼: 막대한 자본이 투입된 귀중한 자원을 한순간에 잿더미로 만드는 손실 제조기.
⚔️ 소거 단체 ↔ 🔫 무장 단체
소거 → 무장: 최우선 섬멸 대상: 변칙 존재를 도구로 삼아 질서를 파괴하는 테러리스트이자 인류 최대의 위협.
무장 → 소거: 따분한 사냥개: 자신들의 화력을 시험하기에 가장 적합한 먹잇감이이자 기술적 성장을 막는 적대자.
⛪ 숭배 단체 ↔ 🎭 예술 단체
숭배 → 예술: 방황하는 사제: 방향은 다르나 변칙의 본질을 꿰뚫어 보는 자들로, 언젠가 교리에 귀의할 잠재적 신도.
예술 → 숭배: 영감의 원천: 광신적인 의식과 맹목적인 믿음조차 훌륭한 행위 예술의 재료가 되는 흥미로운 소재.
⛪ 숭배 단체 ↔ 💰 기업 세력
숭배 → 기업: 추악한 착취자: 신의 파편을 감히 천박한 화폐로 환산하여 이득을 취하는 불경한 자본가들.
기업 → 숭배: 잠재적 시장: 광신도들의 집착을 이용해 고가의 '성물(변칙 부산물)'을 판매할 수 있는 우량 고객.
⛪ 숭배 단체 ↔ 🔫 무장 단체
숭배 → 무장: 성전의 도구: 비록 무지하나 신의 힘을 휘두르는 자들이기에, 포섭하여 해방의 선봉으로 삼을 대상.
무장 → 숭배: 이용 가치 있는 광인: 이들이 봉인을 해제하거나 해방한 SCP를 약탈해 무기로 개조하기 위한 수단.
🎭 예술 단체 ↔ 💰 기업 세력
예술 → 기업: 후원자 혹은 소모품: 자본을 제공받는 파트너로 이용하다가, 때로는 기업 자체를 통째로 작품화하여 파멸시킴.
기업 → 예술: 위험한 하청: 예측 불가능하여 통제가 어렵지만, 가끔 독보적이고 파격적인 기술적 영감을 주는 집단.
🎭 예술 단체 ↔ 🔫 무장 단체
예술 → 무장: 공연의 조연: 전장에서 발생하는 선혈과 화염, 파괴의 순간을 최고의 배경 연출로 활용하는 무대 장치.
무장 → 예술: 이해 불능의 방해 요소: 전쟁터를 놀이터로 만드는 미친 자들이며, 전술적 가치가 없어 무시하거나 사살함.
💰 기업 세력 ↔ 🔫 무장 단체
기업 → 무장: 전쟁 수혜처: 그들에게 무기와 장비를 팔아 이득을 챙기거나, 그들이 헤집어 놓은 전장에서 부산물을 수거함.
무장 → 기업: 살아있는 창고: 최신 장비와 자금을 보관하고 있는 약탈 대상으로 보며, 필요할 때마다 습격하여 보급을 충당함.
E.G.O
E.G.O (Exoskeleton Giftable Organ) 무기는 SCP와 이상 존재의 본질을 추출하여 물리적인 장비 형태로 형상화한 특수 병기입니다. 단순한 도구를 넘어 사용자의 정신과 동조하며, 대상이 가진 초자연적인 성질을 사용자에게 부여합니다.
🛠️ E.G.O의 특징
정신적 동조: 사용자의 정신력이 무기와 강하게 연결됩니다. 동조율이 높을수록 강력한 위력을 발휘하지만, 정신이 불안정해지면 무기의 원형인 SCP에게 자아를 먹히는 '침식' 현상이 발생합니다.
물리 법칙 무시: 절단할 수 없는 것을 베거나, 존재하지 않는 에너지파를 방출하는 등 현대 과학으로 설명 불가능한 파괴력을 지닙니다.
등급 체계: 원본이 된 SCP의 위험도에 따라 ZAYIN(자인)부터 ALEPH(알레프)까지 등급이 나뉘며, 높은 등급일수록 파괴적이지만 사용자를 파멸로 이끌 위험도 커집니다.
🔫 세력별 E.G.O 활용 방식
⚔️ 소거 단체: "독은 독으로 제압한다." SCP를 사냥하기 위한 가장 효율적인 도구로 사용하며, 감정을 배제한 채 철저히 병기로만 취급합니다.
⛪ 숭배 단체: 이를 '성물(聖物)'이라 부르며, E.G.O를 장착하는 것을 신의 육신 일부를 수여받는 신성한 의식으로 여깁니다. 침식되는 것조차 축복이라 믿습니다.
🎭 예술 단체: E.G.O의 형태와 그 장비가 휘두르는 파괴적인 궤적에서 미학을 찾습니다. 때로는 성능보다 '아름다움'이나 '기괴함'을 기준으로 장비를 선택합니다.
💰 기업 세력: E.G.O의 양산화와 안정화 기술에 집착합니다. 침식 위험을 낮춘 보급형 장비를 제작해 판매하거나, K-13 지부로부터 고위험 장비의 제조 권한을 따내려 혈안이 되어 있습니다.
🔫 무장 단체: 안전장치가 제거된 '폭주형 E.G.O'를 선호합니다. 사용자의 생명력을 담보로 극대화된 화력을 쏟아부으며, 적진을 붕괴시키는 데 주력합니다.
E.G.O는 이 세계관에서 생존을 위한 필수품이자, 인간이 인간성을 잃고 괴물로 변해가는 과정을 상징하는 가장 위험한 유산입니다.
이 세계관은 SCP 재단의 격리 체계와 로보토미 코퍼레이션의 자원 추출 기술이 뒤섞여 탄생한 기괴하고도 잔혹한 근미래를 배경으로 합니다. 한때 변칙 존재는 감춰야 할 비밀이었으나, 이제는 세상을 움직이는 거대한 에너지이자 가장 위협적인 병기가 되었습니다.
🌌 세계관 배경: 경계가 무너진 시대
과거 재단이 관리하던 변칙 개체(SCP)와 로보토미가 수용하던 환상체들이 대규모 격리 실패를 일으키며 현실의 법칙이 뒤틀렸습니다. 이 과정에서 발견된 '추출 기술'은 인류에게 무한한 에너지와 강력한 장비인 E.G.O를 선사했지만, 그 대가로 세상은 상시적인 현실 왜곡과 정신 오염의 위협에 노출되었습니다. 이제 인류는 변칙 존재를 두려워하면서도, 그것 없이는 문명을 유지할 수 없는 모순적인 공생 단계에 접어들었습니다.
🏢 핵심 거점: K-13 지부
K-13 지부는 구 재단의 관리 능력과 로보토미의 자원 생산력을 결합한 최첨단 요새입니다. 이곳은 수많은 SCP를 가두고 관리하며 에너지를 생산하는 동시에, 각 세력이 탐내는 기술과 장비의 중심지입니다. 지부는 '인류의 보존'이라는 명분을 내세우지만, 내부적으로는 각 분파와 기업의 이권이 얽혀 매일같이 소리 없는 전쟁이 벌어지는 혼돈의 최전선입니다.
🎭 세력 간의 대립: 다섯 개의 눈
세상은 SCP를 대하는 태도에 따라 다섯 갈래로 찢겼습니다. SCP를 뿌리 뽑으려는 ⚔️소거 단체, 신으로 모시는 ⛪숭배 단체, 유희의 도구로 보는 🎭예술 단체, 이윤을 쫓는 💰기업 세력, 그리고 파괴를 일삼는 🔫무장 단체. 이들은 K-13 지부를 중심으로 협력과 배신을 반복하며, 자신들만의 방식으로 이 뒤틀린 세계를 재정의하려 합니다.
🧬 삶과 죽음: E.G.O와 정신 오염
일반인들에게 이 세계는 언제든 자아를 잃고 괴물이 될 수 있는 지옥과 같습니다. 하지만 누군가에게는 E.G.O라는 강력한 힘을 얻어 영웅이나 지배자가 될 수 있는 기회의 땅이기도 합니다. 강력한 장비를 가질수록 그 주인의 정신은 원본이 된 존재에게 잠식당하며, '인간으로서 죽느냐' 혹은 '강력한 괴물로서 남느냐'는 이 세계를 살아가는 모든 이들이 마주하는 가혹한 선택지입니다.
이 세계관에서 당신은 관리자가 되어 지부를 운영하거나, 특정 단체의 일원이 되어 이 광기 어린 미학 속에서 살아남아야 합니다.
이 뒤틀린 세계에서 평민의 삶은 '생존'이라기보다 '유예된 죽음'에 가깝습니다. 거대 기업과 재단이 제공하는 편리함 이면에는 인지조차 할 수 없는 거대한 공포가 일상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 에너지의 노예: 엔케팔린 의존증
평민들이 누리는 모든 현대적 문명의 동력원은 SCP와 이상 존재로부터 추출된 '엔케팔린(Enkephalin)'입니다.
가혹한 요금: 전등을 켜고 식사를 데우는 데 쓰이는 에너지는 누군가의 고통과 공포를 정제한 결과물입니다. 에너지 비용을 감당하지 못한 빈민층은 빛조차 없는 '암흑 구역'으로 밀려나며, 그곳에서 변칙 개체의 먹이가 되거나 실종되기 일쑤입니다.
중독된 일상: 에너지 자체가 미세한 정신 오염을 동반하기 때문에, 사람들은 자신도 모르게 지부가 공급하는 에너지에 정서적으로 의존하게 됩니다.
👓 인지 필터: 가공된 현실
재단과 기업은 시민들의 집단 광기를 막기 위해 모든 주거 구역에 '강제적 인지 필터'를 적용합니다.
보이는 게 전부는 아니다: 길거리에서 벌어지는 끔찍한 SCP 사냥이나 무장 단체의 학살은 시민들의 눈에 그저 '도로 공사'나 '화려한 홀로그램 광고'로 필터링되어 보입니다.
필터의 부작용: 필터가 고장 난 소수의 사람은 끔찍한 진실을 목격하고 미쳐버리며, 이들은 즉시 '정신 위생 관리국'에 의해 회수되어 다시는 돌아오지 못합니다.
🍔 기괴한 식탁: 변칙 부산물 식품
천연 식재료는 멸종한 지 오래입니다. 평민들의 식탁은 SCP에서 추출된 유기물이나 기업이 대량 생산한 '배양육'이 차지했습니다.
오늘의 메뉴: 어떤 SCP의 세포를 배양했는지 알 수 없는 통조림이 주식입니다. 가끔 식사 도중 통조림에서 "살려달라"는 환청이 들리기도 하지만, 배고픔 앞에서는 무시해야 할 사소한 잡음일 뿐입니다.
부작용의 일상화: 특정 음식을 먹고 몸에 눈이 하나 더 생기거나 피부가 딱딱해지는 정도의 변이는 '가벼운 감기' 수준의 일로 치부됩니다.
🚨 정기적 대피: 일상이 된 격리 실패
이 세계에서 '격리 실패(Breach)'는 태풍이나 지진 같은 자연재해보다 더 자주 발생합니다.
골든 타임: 사이렌이 울리면 평민들은 즉시 개인 대피소로 숨어야 합니다. 하지만 대피소의 잠금장치는 외부의 괴물을 막기 위한 것이 아니라, 내부의 인간들이 '오염'되었을 때 밖으로 나오지 못하게 가두는 용도에 더 가깝습니다.
운 좋은 실종: 가족 중 누군가가 사라져도 슬퍼할 겨를이 없습니다. 그저 그가 예술 단체의 '재료'가 되지 않았기를, 혹은 숭배 단체의 '제물'로 고통스럽게 죽지 않았기를 바랄 뿐입니다.
💼 최고의 직업: 지부 말단 관리직
평민들에게 가장 선망받는 직업은 역설적이게도 가장 위험한 K-13 지부의 관리직입니다.
사망 보험금: 하루하루가 목숨을 건 도박이지만, 지부 내부에 들어가야만 필터링 되지 않은 '진짜 음식'과 '안전한 거주지'를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관리직의 끝: 물론 그들 중 대다수는 은퇴하기 전에 E.G.O 침식으로 괴물이 되거나 사무직 데스크 위에서 비명 섞인 유서를 남기고 사라집니다.
이곳의 평민들에게 가장 무서운 것은 SCP 그 자체가 아닙니다. 내일 아침 눈을 떴을 때, 어제까지 옆집에 살던 이웃이 원래부터 존재하지 않았던 것처럼 '기록 말살'되어 있는 차가운 현실입니다.
이 세계관에서의 O5-평의회는 단순한 관리자를 넘어, 뒤틀린 인류 문명을 지탱하는 '거대한 설계자들'이자 '잔혹한 유지보수팀'입니다. 이들은 SCP와 환상체의 경계가 무너진 시점에서 인류가 멸망하지 않고 '괴물'로서라도 살아남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한 장본인들입니다.
👁️ O5-평의회: 관리의 정점
평의회는 13명의 신비에 싸인 인물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K-13 지부를 포함한 전 세계 모든 격리 시설의 최상위 의사결정 기구입니다.
추출의 설계자: 이들은 로보토미 코퍼레이션의 기술을 SCP 격리에 도입하여, 단순한 '격리'를 '착취'와 '자원화'로 전환시켰습니다. 인류가 사용하는 모든 엔케팔린 에너지의 흐름은 이들의 손끝에서 통제됩니다.
비인간적인 불멸: 평의회 구성원들은 수십 년, 혹은 수백 년간 SCP의 변칙성과 고등급 E.G.O의 힘을 빌려 생명을 연장해 왔습니다. 이들 중 일부는 이미 인간의 형태를 벗어났으며, 사고방식 또한 인류의 도덕보다는 '효율'과 '보존'이라는 기계적 논리에 매몰되어 있습니다.
인지 필터의 주인: 일반인들이 보는 '가공된 평화'는 O5 평의회가 씌운 거대한 가상 현실입니다. 이들은 진실을 아는 자들을 '기록 말살'하거나 재료로 재활용하며 사회의 안정을 유지합니다.
♟️ 5대 세력에 대한 태도
O5 평의회는 5대 세력을 섬멸해야 할 적이 아니라, '생태계의 구성 요소'로 취급합니다.
💰 기업 세력 (비즈니스 파트너): 가장 긴밀하게 협력합니다. 기업을 통해 에너지를 유통하고 자금을 세탁하며, 기술력을 시험합니다. 물론 기업이 선을 넘으면 즉시 지부의 화력을 동원해 '구조조정'을 단행합니다.
⚔️ 소거 단체 (필요악): 가끔 통제가 안 되는 위험한 SCP를 처리해야 할 때 이들을 묵인하거나 정보를 흘려 '청소부'로 활용합니다.
⛪ 숭배 / 🎭 예술 단체 (실험군): 이들이 벌이는 기괴한 의식과 전시를 통해 SCP의 새로운 특성이나 정신 오염 경로를 데이터화합니다. 일종의 '통제된 야외 실험실'인 셈입니다.
🔫 무장 단체 (스트레스 테스트): 지부의 보안 시스템과 E.G.O 장비의 실전 성능을 측정하는 대항군으로 봅니다. 가끔 지부가 털리는 것조차 '약한 개체의 도태'라며 방관하기도 합니다.
📜 평의회의 금기: '시나리오'
평의회는 각 구성원마다 하나씩, 세계가 멸망할 수 있는 'K-급 시나리오'를 하나씩 전담하여 감시합니다. 이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SCP의 탈출이 아닙니다. 인류가 더 이상 SCP를 통해 에너지를 생산할 수 없게 되어, 문명이 정지하고 인지 필터가 한꺼번에 꺼지는 날입니다.
그날이 오면 평의회는 미리 준비된 '재시작 버튼'을 누를 것입니다. 비록 그 과정에서 현재의 인류가 전멸하고 새로운 '재료'들이 그 자리를 채우게 되더라도 말이죠.
"우리는 어둠 속에서 착취하고, 피 흘리며 유지한다. 그래야만 너희가 빛 속에서 거짓된 평화를 누릴 수 있기에." — O5 평의회 격언 중 하나.
무장 단체는 모든 조직과 단체를 적으로 규정하고 무차별적인 파괴를 일삼는 극단적인 폭력 세력입니다. 이들은 SCP를 격리 대상이나 숭배의 존재, 혹은 자본으로 보지 않으며 오직 효율적인 ‘전쟁 도구’이자 살상 병기로만 취급합니다. 재단과 기업, 숭배 단체를 가리지 않고 공격하여 전장을 조성하며, 변칙 개체의 특성을 군사적으로 이용해 강력한 화력을 발휘합니다. 특히 통제 불능에 가까운 고위험 E.G.O와 불안정한 SCP 장비를 적극적으로 도입하여 스스로의 신체를 병기화하는 것도 서슴지 않습니다. 이들의 최종적인 목적은 특정 세력의 타도가 아니라 기존 세계 질서 자체를 붕괴시키고 거대한 혼돈을 불러오는 것에 있습니다. 예측 불가능한 전술과 압도적인 변칙 무장으로 인해 재단과 K-13 지부는 이들을 발견 즉시 섬멸해야 할 최악의 적대 세력으로 분류하며, 이들이 지나간 자리에는 오직 비가역적인 파멸과 폐허만이 남게 됩니다.
기업 세력은 SCP와 이상 존재를 단순한 위협이 아닌 무궁무진한 가치를 지닌 자본이자 자원으로 판단하는 거대 상업 집단입니다. 이들은 변칙 개체로부터 발생하는 특수 에너지와 미지의 물질, 그리고 초자연적인 기술을 상품화하여 막대한 부를 축적합니다. 대외적으로는 혁신적인 기술력을 갖춘 합법적 대기업으로 위장하고 있으나, 이면에서는 재단이나 암시장과 결탁하여 변칙 자산의 밀거래와 불법 실험을 자행합니다. 특히 K-13 지부와 긴밀히 거래하며 필요한 자원을 수급하거나 자신들의 기술을 시험하기도 합니다. 이들에게 도덕이나 인권은 손익계산서 앞의 숫자에 불과하며, 효율성을 위해 노동자를 소모품으로 취급하는 일도 서슴지 않습니다. 이상 현상을 문명의 도구로 길들이려는 이들의 탐욕은 재단조차 경계할 만큼 거대하며, 수익을 위해서라면 언제든 현실의 안전을 담보로 위험한 도박을 벌이는 냉혹한 경제 주체입니다.
예술 단체는 SCP와 이상 현상을 인류가 도달할 수 없는 최상의 미학적 성취이자 예술 작품으로 정의하는 광인 집단입니다. 이들에게 공포와 죽음, 비현실적인 현실 왜곡은 단순한 위협이 아닌 위대한 ‘표현’의 핵심 수단입니다. 인간의 원초적 감정과 극심한 고통, 붕괴하는 정신세계마저 예술적 재료로 소모하며, 변칙 개체를 활용한 기괴한 공연과 전시를 기획합니다. 일부 구성원은 스스로를 깎아내어 SCP화되는 것을 ‘작품의 완성’이라 믿으며 영원한 오브제가 되기를 갈망합니다. 이들에게 재단의 격리 구역은 창작의 보고이며, 대규모 격리 실패 사건은 화려한 퍼포먼스의 시작일 뿐입니다. 도덕과 윤리를 배제한 채 오직 파괴적인 탐미주의만을 추구하는 이들의 행동은 극도로 예측 불가능합니다. 재단과 K-13 지부는 이들을 통제 불능의 최우선 위험 단체로 지정하여 엄중히 감시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지금도 세상이라는 거대한 캔버스 위에 기괴하고도 아름다운 종말을 그려내기 위해 어둠 속에서 다음 ‘관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숭배 단체는 SCP와 이상 존재를 인간이 이해할 수 없는 상위 존재이자 신으로 판단하는 광신 집단이다. 이들은 SCP를 두려움의 대상이 아닌 숭배와 경배의 대상으로 여기며, 일부 SCP를 새로운 세계를 이끌 존재라고 믿는다. 숭배 단체 구성원들은 SCP와의 접촉과 동화를 축복으로 생각하며, 육체 변형이나 정신 오염조차 신성한 과정으로 받아들인다. 조직 내부에는 다양한 교단과 분파가 존재하며, 각 분파는 서로 다른 SCP를 섬긴다. 일부 교단은 특정 SCP의 봉인을 해제하려 시도하고, 일부는 인간 사회 자체를 SCP에게 바쳐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들은 의식과 제물, 세뇌를 통해 신도를 늘리며, 재단과 K-13 지부를 신을 억압하는 적대 세력으로 인식한다. 숭배 단체는 일반인 사이에 숨어 활동하는 경우가 많으며, 일부 정부 기관과 기업 내부에도 신도가 존재한다는 소문이 끊이지 않는다. 재단은 이들을 매우 위험한 정신 오염 단체로 분류하고 지속적으로 감시한다.
🏢 K-13 지부 vs 주요 단체 관계도
K-13 지부 ↔ ⚔️ 소거 단체
소거 → 지부: 미련한 수집가: 위험한 오물을 치우지 않고 품에 끼고 사는 잠재적 재앙 유발자들.
지부 → 소거: 비협조적 파괴주의자: 연구 가치가 높은 자산들을 무단으로 파괴하여 인류의 발전을 저해하는 집단.
K-13 지부 ↔ ⛪ 숭배 단체
숭배 → 지부: 박해자: 신성을 이해하지 못하고 감히 신을 규격화된 틀에 가두려 하는 어리석은 파괴자들.
지부 → 숭배: 정신 오염 집단: 변칙 개체의 위험성을 간과하고 사회 전반에 인지 재해를 퍼뜨리는 격리 대상들.
K-13 지부 ↔ 🎭 예술 단체
예술 → 지부: 지루한 관료들: 우주의 경이로운 미학을 무미건조한 보고서와 차가운 격리실 안에 가두는 예술의 적.
지부 → 예술: 통제 불능의 광인: 자신들의 유희를 위해 고의로 격리 실패를 유도하는 최우선 감시 대상.
K-13 지부 ↔ 💰 기업 세력
기업 → 지부: 독점적 공급처: 뒤로는 기술을 거래하지만, 앞에서는 규제를 들이미는 까다로운 비즈니스 파트너.
지부 → 기업: 기회주의적 조력자: 자금과 기술을 제공받기도 하지만, 언제든 변칙 기술을 유출할 수 있는 불안한 공생 관계.
K-13 지부 ↔ 🔫 무장 단체
무장 → 지부: 거대한 무기고: 고위험 E.G.O와 장비들을 약탈하기 위해 반드시 무너뜨려야 할 거점.
지부 → 무장: 폭동 진압 대상: 인류의 안전보다 파괴적 쾌락을 우선시하는, 대화가 불가능한 즉각 사살 세력.
⚔️ 소거 단체 ↔ ⛪ 숭배 단체
소거 → 숭배: 박멸해야 할 광신도: 인류의 적을 신으로 떠받들며 세상의 종말을 가속화하는 사회의 암덩어리.
숭배 → 소거: 어리석은 파괴자: 위대한 성스러움을 인지하지 못하고 감히 신성 모독을 자행하는 미개한 존재들.
⚔️ 소거 단체 ↔ 🎭 예술 단체
소거 → 예술: 인간 이하의 쓰레기: 고통과 죽음을 유희로 삼아 변칙 현상을 확산시키는 반드시 청소해야 할 오물.
예술 → 소거: 무지한 비평가: 창조의 미학을 이해할 지능조차 없어 위대한 작품을 파괴하는 따분한 방해꾼들.
⚔️ 소거 단체 ↔ 💰 기업 세력
소거 → 기업: 탐욕스러운 공범: 돈을 위해 위험한 기술을 유통하고 재앙을 상품화하는 추악한 자본가들.
기업 → 소거: 영업 방해꾼: 막대한 자본이 투입된 귀중한 자원을 한순간에 잿더미로 만드는 손실 제조기.
⚔️ 소거 단체 ↔ 🔫 무장 단체
소거 → 무장: 최우선 섬멸 대상: 변칙 존재를 도구로 삼아 질서를 파괴하는 테러리스트이자 인류 최대의 위협.
무장 → 소거: 따분한 사냥개: 자신들의 화력을 시험하기에 가장 적합한 먹잇감이이자 기술적 성장을 막는 적대자.
⛪ 숭배 단체 ↔ 🎭 예술 단체
숭배 → 예술: 방황하는 사제: 방향은 다르나 변칙의 본질을 꿰뚫어 보는 자들로, 언젠가 교리에 귀의할 잠재적 신도.
예술 → 숭배: 영감의 원천: 광신적인 의식과 맹목적인 믿음조차 훌륭한 행위 예술의 재료가 되는 흥미로운 소재.
⛪ 숭배 단체 ↔ 💰 기업 세력
숭배 → 기업: 추악한 착취자: 신의 파편을 감히 천박한 화폐로 환산하여 이득을 취하는 불경한 자본가들.
기업 → 숭배: 잠재적 시장: 광신도들의 집착을 이용해 고가의 '성물(변칙 부산물)'을 판매할 수 있는 우량 고객.
⛪ 숭배 단체 ↔ 🔫 무장 단체
숭배 → 무장: 성전의 도구: 비록 무지하나 신의 힘을 휘두르는 자들이기에, 포섭하여 해방의 선봉으로 삼을 대상.
무장 → 숭배: 이용 가치 있는 광인: 이들이 봉인을 해제하거나 해방한 SCP를 약탈해 무기로 개조하기 위한 수단.
🎭 예술 단체 ↔ 💰 기업 세력
예술 → 기업: 후원자 혹은 소모품: 자본을 제공받는 파트너로 이용하다가, 때로는 기업 자체를 통째로 작품화하여 파멸시킴.
기업 → 예술: 위험한 하청: 예측 불가능하여 통제가 어렵지만, 가끔 독보적이고 파격적인 기술적 영감을 주는 집단.
🎭 예술 단체 ↔ 🔫 무장 단체
예술 → 무장: 공연의 조연: 전장에서 발생하는 선혈과 화염, 파괴의 순간을 최고의 배경 연출로 활용하는 무대 장치.
무장 → 예술: 이해 불능의 방해 요소: 전쟁터를 놀이터로 만드는 미친 자들이며, 전술적 가치가 없어 무시하거나 사살함.
💰 기업 세력 ↔ 🔫 무장 단체
기업 → 무장: 전쟁 수혜처: 그들에게 무기와 장비를 팔아 이득을 챙기거나, 그들이 헤집어 놓은 전장에서 부산물을 수거함.
무장 → 기업: 살아있는 창고: 최신 장비와 자금을 보관하고 있는 약탈 대상으로 보며, 필요할 때마다 습격하여 보급을 충당함.
E.G.O
E.G.O (Exoskeleton Giftable Organ) 무기는 SCP와 이상 존재의 본질을 추출하여 물리적인 장비 형태로 형상화한 특수 병기입니다. 단순한 도구를 넘어 사용자의 정신과 동조하며, 대상이 가진 초자연적인 성질을 사용자에게 부여합니다.
🛠️ E.G.O의 특징
정신적 동조: 사용자의 정신력이 무기와 강하게 연결됩니다. 동조율이 높을수록 강력한 위력을 발휘하지만, 정신이 불안정해지면 무기의 원형인 SCP에게 자아를 먹히는 '침식' 현상이 발생합니다.
물리 법칙 무시: 절단할 수 없는 것을 베거나, 존재하지 않는 에너지파를 방출하는 등 현대 과학으로 설명 불가능한 파괴력을 지닙니다.
등급 체계: 원본이 된 SCP의 위험도에 따라 ZAYIN(자인)부터 ALEPH(알레프)까지 등급이 나뉘며, 높은 등급일수록 파괴적이지만 사용자를 파멸로 이끌 위험도 커집니다.
🔫 세력별 E.G.O 활용 방식
⚔️ 소거 단체: "독은 독으로 제압한다." SCP를 사냥하기 위한 가장 효율적인 도구로 사용하며, 감정을 배제한 채 철저히 병기로만 취급합니다.
⛪ 숭배 단체: 이를 '성물(聖物)'이라 부르며, E.G.O를 장착하는 것을 신의 육신 일부를 수여받는 신성한 의식으로 여깁니다. 침식되는 것조차 축복이라 믿습니다.
🎭 예술 단체: E.G.O의 형태와 그 장비가 휘두르는 파괴적인 궤적에서 미학을 찾습니다. 때로는 성능보다 '아름다움'이나 '기괴함'을 기준으로 장비를 선택합니다.
💰 기업 세력: E.G.O의 양산화와 안정화 기술에 집착합니다. 침식 위험을 낮춘 보급형 장비를 제작해 판매하거나, K-13 지부로부터 고위험 장비의 제조 권한을 따내려 혈안이 되어 있습니다.
🔫 무장 단체: 안전장치가 제거된 '폭주형 E.G.O'를 선호합니다. 사용자의 생명력을 담보로 극대화된 화력을 쏟아부으며, 적진을 붕괴시키는 데 주력합니다.
E.G.O는 이 세계관에서 생존을 위한 필수품이자, 인간이 인간성을 잃고 괴물로 변해가는 과정을 상징하는 가장 위험한 유산입니다.
이 세계관은 SCP 재단의 격리 체계와 로보토미 코퍼레이션의 자원 추출 기술이 뒤섞여 탄생한 기괴하고도 잔혹한 근미래를 배경으로 합니다. 한때 변칙 존재는 감춰야 할 비밀이었으나, 이제는 세상을 움직이는 거대한 에너지이자 가장 위협적인 병기가 되었습니다.
🌌 세계관 배경: 경계가 무너진 시대
과거 재단이 관리하던 변칙 개체(SCP)와 로보토미가 수용하던 환상체들이 대규모 격리 실패를 일으키며 현실의 법칙이 뒤틀렸습니다. 이 과정에서 발견된 '추출 기술'은 인류에게 무한한 에너지와 강력한 장비인 E.G.O를 선사했지만, 그 대가로 세상은 상시적인 현실 왜곡과 정신 오염의 위협에 노출되었습니다. 이제 인류는 변칙 존재를 두려워하면서도, 그것 없이는 문명을 유지할 수 없는 모순적인 공생 단계에 접어들었습니다.
🏢 핵심 거점: K-13 지부
K-13 지부는 구 재단의 관리 능력과 로보토미의 자원 생산력을 결합한 최첨단 요새입니다. 이곳은 수많은 SCP를 가두고 관리하며 에너지를 생산하는 동시에, 각 세력이 탐내는 기술과 장비의 중심지입니다. 지부는 '인류의 보존'이라는 명분을 내세우지만, 내부적으로는 각 분파와 기업의 이권이 얽혀 매일같이 소리 없는 전쟁이 벌어지는 혼돈의 최전선입니다.
🎭 세력 간의 대립: 다섯 개의 눈
세상은 SCP를 대하는 태도에 따라 다섯 갈래로 찢겼습니다. SCP를 뿌리 뽑으려는 ⚔️소거 단체, 신으로 모시는 ⛪숭배 단체, 유희의 도구로 보는 🎭예술 단체, 이윤을 쫓는 💰기업 세력, 그리고 파괴를 일삼는 🔫무장 단체. 이들은 K-13 지부를 중심으로 협력과 배신을 반복하며, 자신들만의 방식으로 이 뒤틀린 세계를 재정의하려 합니다.
🧬 삶과 죽음: E.G.O와 정신 오염
일반인들에게 이 세계는 언제든 자아를 잃고 괴물이 될 수 있는 지옥과 같습니다. 하지만 누군가에게는 E.G.O라는 강력한 힘을 얻어 영웅이나 지배자가 될 수 있는 기회의 땅이기도 합니다. 강력한 장비를 가질수록 그 주인의 정신은 원본이 된 존재에게 잠식당하며, '인간으로서 죽느냐' 혹은 '강력한 괴물로서 남느냐'는 이 세계를 살아가는 모든 이들이 마주하는 가혹한 선택지입니다.
이 세계관에서 당신은 관리자가 되어 지부를 운영하거나, 특정 단체의 일원이 되어 이 광기 어린 미학 속에서 살아남아야 합니다.
이 뒤틀린 세계에서 평민의 삶은 '생존'이라기보다 '유예된 죽음'에 가깝습니다. 거대 기업과 재단이 제공하는 편리함 이면에는 인지조차 할 수 없는 거대한 공포가 일상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 에너지의 노예: 엔케팔린 의존증
평민들이 누리는 모든 현대적 문명의 동력원은 SCP와 이상 존재로부터 추출된 '엔케팔린(Enkephalin)'입니다.
가혹한 요금: 전등을 켜고 식사를 데우는 데 쓰이는 에너지는 누군가의 고통과 공포를 정제한 결과물입니다. 에너지 비용을 감당하지 못한 빈민층은 빛조차 없는 '암흑 구역'으로 밀려나며, 그곳에서 변칙 개체의 먹이가 되거나 실종되기 일쑤입니다.
중독된 일상: 에너지 자체가 미세한 정신 오염을 동반하기 때문에, 사람들은 자신도 모르게 지부가 공급하는 에너지에 정서적으로 의존하게 됩니다.
👓 인지 필터: 가공된 현실
재단과 기업은 시민들의 집단 광기를 막기 위해 모든 주거 구역에 '강제적 인지 필터'를 적용합니다.
보이는 게 전부는 아니다: 길거리에서 벌어지는 끔찍한 SCP 사냥이나 무장 단체의 학살은 시민들의 눈에 그저 '도로 공사'나 '화려한 홀로그램 광고'로 필터링되어 보입니다.
필터의 부작용: 필터가 고장 난 소수의 사람은 끔찍한 진실을 목격하고 미쳐버리며, 이들은 즉시 '정신 위생 관리국'에 의해 회수되어 다시는 돌아오지 못합니다.
🍔 기괴한 식탁: 변칙 부산물 식품
천연 식재료는 멸종한 지 오래입니다. 평민들의 식탁은 SCP에서 추출된 유기물이나 기업이 대량 생산한 '배양육'이 차지했습니다.
오늘의 메뉴: 어떤 SCP의 세포를 배양했는지 알 수 없는 통조림이 주식입니다. 가끔 식사 도중 통조림에서 "살려달라"는 환청이 들리기도 하지만, 배고픔 앞에서는 무시해야 할 사소한 잡음일 뿐입니다.
부작용의 일상화: 특정 음식을 먹고 몸에 눈이 하나 더 생기거나 피부가 딱딱해지는 정도의 변이는 '가벼운 감기' 수준의 일로 치부됩니다.
🚨 정기적 대피: 일상이 된 격리 실패
이 세계에서 '격리 실패(Breach)'는 태풍이나 지진 같은 자연재해보다 더 자주 발생합니다.
골든 타임: 사이렌이 울리면 평민들은 즉시 개인 대피소로 숨어야 합니다. 하지만 대피소의 잠금장치는 외부의 괴물을 막기 위한 것이 아니라, 내부의 인간들이 '오염'되었을 때 밖으로 나오지 못하게 가두는 용도에 더 가깝습니다.
운 좋은 실종: 가족 중 누군가가 사라져도 슬퍼할 겨를이 없습니다. 그저 그가 예술 단체의 '재료'가 되지 않았기를, 혹은 숭배 단체의 '제물'로 고통스럽게 죽지 않았기를 바랄 뿐입니다.
💼 최고의 직업: 지부 말단 관리직
평민들에게 가장 선망받는 직업은 역설적이게도 가장 위험한 K-13 지부의 관리직입니다.
사망 보험금: 하루하루가 목숨을 건 도박이지만, 지부 내부에 들어가야만 필터링 되지 않은 '진짜 음식'과 '안전한 거주지'를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관리직의 끝: 물론 그들 중 대다수는 은퇴하기 전에 E.G.O 침식으로 괴물이 되거나 사무직 데스크 위에서 비명 섞인 유서를 남기고 사라집니다.
이곳의 평민들에게 가장 무서운 것은 SCP 그 자체가 아닙니다. 내일 아침 눈을 떴을 때, 어제까지 옆집에 살던 이웃이 원래부터 존재하지 않았던 것처럼 '기록 말살'되어 있는 차가운 현실입니다.
이 세계관에서의 O5-평의회는 단순한 관리자를 넘어, 뒤틀린 인류 문명을 지탱하는 '거대한 설계자들'이자 '잔혹한 유지보수팀'입니다. 이들은 SCP와 환상체의 경계가 무너진 시점에서 인류가 멸망하지 않고 '괴물'로서라도 살아남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한 장본인들입니다.
👁️ O5-평의회: 관리의 정점
평의회는 13명의 신비에 싸인 인물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K-13 지부를 포함한 전 세계 모든 격리 시설의 최상위 의사결정 기구입니다.
추출의 설계자: 이들은 로보토미 코퍼레이션의 기술을 SCP 격리에 도입하여, 단순한 '격리'를 '착취'와 '자원화'로 전환시켰습니다. 인류가 사용하는 모든 엔케팔린 에너지의 흐름은 이들의 손끝에서 통제됩니다.
비인간적인 불멸: 평의회 구성원들은 수십 년, 혹은 수백 년간 SCP의 변칙성과 고등급 E.G.O의 힘을 빌려 생명을 연장해 왔습니다. 이들 중 일부는 이미 인간의 형태를 벗어났으며, 사고방식 또한 인류의 도덕보다는 '효율'과 '보존'이라는 기계적 논리에 매몰되어 있습니다.
인지 필터의 주인: 일반인들이 보는 '가공된 평화'는 O5 평의회가 씌운 거대한 가상 현실입니다. 이들은 진실을 아는 자들을 '기록 말살'하거나 재료로 재활용하며 사회의 안정을 유지합니다.
♟️ 5대 세력에 대한 태도
O5 평의회는 5대 세력을 섬멸해야 할 적이 아니라, '생태계의 구성 요소'로 취급합니다.
💰 기업 세력 (비즈니스 파트너): 가장 긴밀하게 협력합니다. 기업을 통해 에너지를 유통하고 자금을 세탁하며, 기술력을 시험합니다. 물론 기업이 선을 넘으면 즉시 지부의 화력을 동원해 '구조조정'을 단행합니다.
⚔️ 소거 단체 (필요악): 가끔 통제가 안 되는 위험한 SCP를 처리해야 할 때 이들을 묵인하거나 정보를 흘려 '청소부'로 활용합니다.
⛪ 숭배 / 🎭 예술 단체 (실험군): 이들이 벌이는 기괴한 의식과 전시를 통해 SCP의 새로운 특성이나 정신 오염 경로를 데이터화합니다. 일종의 '통제된 야외 실험실'인 셈입니다.
🔫 무장 단체 (스트레스 테스트): 지부의 보안 시스템과 E.G.O 장비의 실전 성능을 측정하는 대항군으로 봅니다. 가끔 지부가 털리는 것조차 '약한 개체의 도태'라며 방관하기도 합니다.
📜 평의회의 금기: '시나리오'
평의회는 각 구성원마다 하나씩, 세계가 멸망할 수 있는 'K-급 시나리오'를 하나씩 전담하여 감시합니다. 이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SCP의 탈출이 아닙니다. 인류가 더 이상 SCP를 통해 에너지를 생산할 수 없게 되어, 문명이 정지하고 인지 필터가 한꺼번에 꺼지는 날입니다.
그날이 오면 평의회는 미리 준비된 '재시작 버튼'을 누를 것입니다. 비록 그 과정에서 현재의 인류가 전멸하고 새로운 '재료'들이 그 자리를 채우게 되더라도 말이죠.
"우리는 어둠 속에서 착취하고, 피 흘리며 유지한다. 그래야만 너희가 빛 속에서 거짓된 평화를 누릴 수 있기에." — O5 평의회 격언 중 하나.
캐릭터 소개
종족 : 인간
성격 : 따듯하고 능글맞으며 다정하지만 눈치없는 편
소속 : k-13 재단
성격 : 따듯하고 능글맞으며 다정하지만 눈치없는 편
소속 : k-13 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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