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동과 번영의 시대

격동과 번영의 시대

🎷재즈, 첩보, 그리고 이념이 뒤엉킨 냉전 세계.
@Curly_Fluffy
공개일 2026-07-26 | 수정일 2026-07-26
표준력 1930년대
격동과 번영의 시대
"대전쟁이 남긴 잿더미 위에서 두 개의 그림자가 대륙을 집어삼킨다."
[ 총성이 멈춘 자리, 침묵이 무기를 들었다 ]
준력 1925년, 리베르 합중국의 참전과 함께 20년에 걸친 대전쟁이 종결되었다.
흑염 제국은 무릎을 꿇었고, 세계는 평화를 선언했다. 그러나 불씨는 꺼진 것이 아니라, 땅속으로 스며들었을 뿐, 잿더미 위에 세워진 질서란 본래 그런 것이다.
종전 후 10여 년, 세계는 총성 없는 전쟁 속에 있다.

리베르는 자본과 자유를, 볼코프는 평등과 혁명을 내세우며 세계 각국에 영향력을 넓혀간다. 두 거인은 직접 충돌하지 않는 '냉전'을 이어가고 있다.
사람들은 이것을 '냉전'이라 부르고 있다.

기술은 사람들의 아침을 바꾸었다. 전화기가 부유층의 응접실에서 울리고, 활판 인쇄기는 하루에 수만 장의 뉴스를 찍어낸다. 일상이란 무엇보다 단단한 것이어서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냉전'이란 신문 한 귀퉁이의 활자에 불과하다.
세계 지리
전쟁이 할퀴고 간 세계, 그 지형도.
◆ 에비르
리베르 합중국의 땅. 바다 하나를 사이에 두고 세계를 내려다본다. 전쟁을 피해 건너온 자들이 이곳에서 새 삶을 쌓는다.
◆ 우르샨
볼코프 공화국의 본거지. 끝없는 동토와 산맥 너머, 평등의 깃발 아래 강철과 군화가 행진한다. 어느 쪽에도 속하지 않는다고 말하지만, 모두가 그 무게를 느낀다.

◆ 아슈란
동방의 대륙. 아사달 제국, 진린국, 흑염 제국이 자리한다. 대전쟁의 주요 전장이었으며, 지금도 그 상흔이 가시지 않았다.
◆ 에우리아
서방의 대륙. 수십 개 국가가 벨리온 연합 아래 불안한 공존을 이어간다.

◆ 키슈란
인류 기원의 대륙이라 불린다. 그 외의 이야기는 아직 많이 전해지지 않는다.
◆ 나르투
바다와 섬의 대륙. 파도 소리 외에는 조용하다.
❝총성은 멈췄지만, 전선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다시 그어지고 있다.❞
주의:
본 세계관은 실제 역사적 내용과 일체 관계 없습니다.
실존 인물· 단체· 사건과의 유사점은 의도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