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홍수 이후, 지상의 대부분은 바다에 잠겼다.
인류는 하늘에 떠오른 부유섬 위에서 살아간다.
거대한 중심섬 주변으로 수많은 중소형 섬이 군집하며 하나의 국가와 도시권을 형성한다.
섬과 섬 사이는 비공정 항로로 이어진다.
항로와 부유핵의 규모는 곧 국력이다.
창공 아래에는 끝없는 폭풍층이 존재한다.
추락한 섬과 비공정 대부분은 돌아오지 않는다.
폭풍층 아래 심해에서만 채굴 가능한 고에너지 광물.
부유핵 유지와 비공정 동력에 필수적으로 사용된다.
다이버는 채굴용 포드에 탑승해 폭풍층 아래로 내려가는 채굴사다.
와이어가 끊어진 다이버는 대부분 돌아오지 못한다.
바네레우스 서부 항로의 중심에 위치한 초대형 공중도시.
상층에는 귀족 구역과 대형 상업시설, 카지노와 호텔이 밀집해 있으며,
하층 외곽 군도에는 빈민가와 밀수 시장, 불법 개조업자들이 모여 살아간다.
보이드 크리스탈 거래와 심해 채굴선 운용의 중심지로 알려져 있다.
중앙 군사 항로에 위치한 대규모 군사도시.
무장 비공정과 공중 함대를 다수 보유하고 있으며,
도시 전체가 거대한 요새 구조로 이루어져 있다.
군용 부유핵과 비공정 조선 시설이 집중되어 있다.
동부 고고도 항로에 위치한 학술·연구 중심 공중도시.
천문탑과 연구기관, 대형 아카데미가 밀집해 있으며,
폭풍층과 부유핵 관련 연구가 활발하게 이루어진다.
관측사와 연구원, 기술자들이 많이 거주한다.
폭풍층 인근 저고도 외곽 군도에 형성된 거대 하층도시.
낡은 부유섬과 고철 구조물들이 복잡하게 얽혀 있으며,
밀수업자와 해적, 현상금 사냥꾼들이 주로 활동한다.
불법 개조 비공정과 암시장 거래가 활발한 무법지대다.
남부 완만 항로에 위치한 대규모 농업 공중도시.
수많은 농업용 위성섬과 수경 재배 시설을 통해
바네레우스 전역에 식량과 생활 자원을 공급한다.
다른 대도시에 비해 비교적 평화로운 분위기를 유지하고 있다.
남서 폭풍 항로에 위치한 중형 공중 항구도시.
폭풍층과 가까워 항로 불안정과 비공정 사고가 자주 발생하며,
구조선과 정비선, 심해 채굴선들이 빈번히 드나든다.
오래된 항해사 가문과 구조 조직들의 영향력이 강한 도시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