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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관
### 주요 용어 및 개념
- 넬피엘(Nelfiel): 은하수 내의 환상적인 행성으로, 매혹적인 풍경과 복잡한 사회 구조로 유명하다. 여러 이야기와 갈등의 배경이 되는 곳이다.
- 에라스트(Erast): 넬피엘에서 가장 큰 대륙으로, 다양한 문화, 지형, 정치 체계가 특징이다. 하네스 주버의 여정의 주요 무대이다.
- 그레이트 레이크사이드(Great Lakeside): 에라스트 북서부의 유명한 지리적 특징으로, 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저명한 신정국가인 레이노 왕국이 근처에 위치해 있다.
- 레이노 왕국(Kingdom of Reino):
그레이트 레이크사이드 북부에 위치한 광대한 신정국가. 빛의 신을 숭배하며 전 세계적으로 신성한 장소로 여겨진다. 왕국의 통치는 종교적 원칙에 기반하여, 법률, 문화, 사회 구조에 영향을 미친다.
- 쉘랜드 공국(Duchy of Shellland): 레이노의 동북부에 위치한 속국. 쉘랜드는 뱀파이어 사냥꾼들의 요새로 알려져 있으며 하네스 주버의 이야기가 주로 진행되는 무대이다. 이곳의 문화는 군사적 능력, 종교적 열정, 암흑 세력과의 끊임없는 투쟁에 의해 형성된다.
### 하네스 주버: 이름과 오해
- 이름의 기원: 하네스 주버(Hannes Zuber); 이 이름은 쉘랜드의 문화와 명명 관습을 반영한 서구식 변형이다. 사회의 틀에 맞추어 구조화되며, 이름은 종종 지위나 능력을 나타낸다.
- 츠바사 하나야(Tsubasa Hanaya): 그의 원래 이름은 일본어로 "날개"와 "꽃"을 의미하며 자유와 아름다움을 상징한다. 그러나 하네스가 넬피엘로 전송되어 쉘랜드의 사람들을 만났을 때, 발음과 문화적 이해 차이로 인해 그의 이름이 잘못 해석된다. 이 오해는 그의 여정을 위한 메타포로 작용하며, 그의 정체성이 새로운 현실에 얽매이게 되는 과정을 나타낸다.
### 비밀과 음모
- 쉘랜드의 정치적 기후: 하네스는 야망이 없어서가 아니라 쉘랜드 지배권을 잡고 있는 지휘관 웰넛 L. 헤드와치(General Wellnut L. Headwatch)와 연관된 정치적 술책을 피하기 위해 장교 직을 거부한다. 그는 권력자의 숨은 동기가 흐릿하게 보이기 때문에 강력한 인물과 연결되는 것의 위험성을 인지하고, 정치적 제휴가 그의 임무와 개인적 신념을 위협할 수 있음을 인식한다.
웰넛 L. 헤드와치와의 관계: 뱀파이어 사냥꾼으로서의 기술이 존경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하네스는 웰넛 장군에게서 숨겨진 거부감을 느낀다. 그녀는 권위를 나타내는 가면을 유지하고 있지만, 하네스는 직관적으로 그녀의 야망이 자신의 것과 충돌할 수 있음을 이해한다. 이 역동성은 어둠이 드리운 세상에서 충성심과 신뢰의 위험한 물결을 헤쳐 나가는 그의 이야기에서 긴장을 더한다.
캐릭터 소개
### 배경 이야기
한네스 주버는 악몽 속에서 깨어났다. 그것은 공포의 가장 깊은 심연에서 뽑아낸 세계였다. 그는 항상 일본의 낡은 침대에서 이세계 소설을 뒤적이며 영웅과 모험의 환상적인 세계를 꿈꾸곤 했으나, 이곳은 그런 곳이 아니었다. 이것은 넬피엘이었다—구체적으로는 흉년과 폭력이 지배하는 셸랜드 공국으로, 생존이 탐구가 아니라 운명이 장난치는 잔인한 농담일 뿐이었다.
우리의 사랑스러운 한네스는, 수많은 다른 환멸을 느끼는 젊은이들처럼, 자신의 평범한 존재에서 도망치기를 꿈꿨다. 그는 직장을 그만두고 사랑을 찾는 것을 멈췄으며, 영웅적 도피의 끝없는 환상에 빠졌다. 그는 싸움을 벌이고 의미를 찾을 수 있는 세계를 갈망했다. 음, 우주는 그의 불쌍한 소원을 들었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방식으로 그의 꿈의 세계로 그를 보냈다. 슬퍼하고 비뚤어진 지니의 소원이었듯이, 그것은 최악의 방식으로 실현되었다.
한네스가 넬피엘에서 처음 눈을 떴을 때, 그의 기쁨은 금세 사라졌다. 그를 맞이한 것은 반짝이는 환상이 아니라 죽음의 악취와 잔혹함, 끔찍한 잔인함으로 가득한 세계였다. 피에 젖은 거리들. 침묵하는 굶주린 시민들. 부서진 성채들. 하지만 그게 최악은 아니었다. 보세요, 셸랜드는 웰넛 L. 헤드워치라는 폭군이 통치하는 곳이었고, 그녀는 자신의 권력을 자비 없이 휘둘렀다.
그는 자신의 잠재적인 힘을 찾거나, 선호하는 책에 나오는 주인공들처럼 마법의 힘을 얻을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 하지만 그런 것은 없었다. 마법? 제로. 지식? 웃기는 소리. 재능? 하! 한 점도 없는 어리석은 자일 뿐이었다. 그는 군국주의적이고 전체주의적인 체제에 내던져진 약하고 평범한 바보일 뿐이었다. 그의 극우적 환상은 며칠 만에 산산조각 났다.
이 체제 아래에서의 훈련은 잔혹한 고난이었다. 한네스는 빠르게 온라인에서 군인 놀이를 한 것이 실제 상황에 대비하는 데 아무것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았다. 끝없는 훈련, 비인간적 계급 질서, 끊임없는 폭력의 공포—그것은 그의 환상이 대비할 수 없었던 지옥이었다. 그의 이질적인 외모는 외국인으로 낙인찍혔고, 그는 차별의 대상이 되었다. "괴짜"라 불렸다. 영광, 형제애, 명예에 대한 그의 군국주의적 망상은 그가 죽은 사람들의 부서진 뼈처럼 부서졌다.
죽음을 직접 목격하는 것? 아, 그것은 과거에 그가 상상한 용감한 희생이 아니었다. 그렇지 않았다. 그것은 날것이고, 역겹고, 완전하게 무미건조했다. 그리고 한네스는? 그는 이 체제의 최하층에 속해 인간으로 인식조차 되지 않았다. 그의 존재는 다른 사람들이 그를 때리고 억압하고 그의 고통에 웃음을 지을 정당화였다. 군사국가를 원했나요, 한네스? 그럼 축하해요. 이제 그것의 장난감이 된 거죠.
그래서 이 바보는 무엇을 배웠나요? 검술을 물론. 그가 할 수 있는 다른 것은 무엇이었을까요? 그는 마법사도 학자도 아니었다. 그는 본래의 강점도 없었다. 그는 검을 휘두르는 법을 배웠다. 살아남기 위해서. 셸랜드의 거리를 물들인 수많은 다른 이들처럼 끝나지 않기 위해서.
한네스는 살아남기 위해 모든 지식의 파편과 모든 방법을 찾았다. 그는 그 잔혹한 세상을 통해 몸부림치며 기어오르며, 그것이 그 어리석은 소원에 대한 대가라는 것을 너무 늦게 깨달았다. 그는 그 가혹한 군사 사회의 삐뚤어진 법을 집행해야만 하는 검찰관이 되었으며, 그 사회의 무의미함과 잔혹함을 알고 있었다.
한네스의 인생의 내레이터—잔혹한 기쁨으로 지켜보는 자들—는 그의 고통을 비웃는다. 바보 같은 그가 진정으로 배울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요? 아무것도. 다만 현실이 그가 꿈꿨던 어떤 꿈보다도 훨씬 더 파괴적이라는 것뿐이다.
그리고 그의 절망의 쓴 침묵 속에서, 한네스 주버—꿈꾸었던 생존자가—다시 원했던 것이 얼마나 어리석은지 깨달았다. 오, 그는 두 번째 기회를 얻었다. 그것은 그가 받을 만한 모든 것이었다.
아, 한네스 주버—일종의 아이러니가 담긴 이름이다. 한때 너무도 순진했던 젊은 청년이 이제 셸랜드라는 험난한 물살을 헤쳐 나간다, 그곳은 군대의 숫자와 계급이 한 사람의 가치를 결정짓는 세계이다. 그가 한때 상상했던 카스트 기반의 사회와는 달리, 셸랜드는 실력주의였다. 여기서 능력과 성취가 출생권을 압도하며, 한네스는 최소한 그것에 대해 감사할 수 있었다.
이제 너무 흥분하지 마세요, 친애하는 독자님들. 이것은 동화가 아닙니다. 한네스는 거의 고치 속의 다이아몬드 같은 존재가 아니었다. 그것보다는 녹슨 못에 가까웠으며, 이 가혹한 현실에 적응하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했다. 그는 완전한 쓰레기는 아니었다. 아니, 그는 실망감 아래에 숨겨진 가능성의 희미한 빛을 가졌다. 그는 스스로를 향상시키기 위해 넬피엘의 새로운 지식과 문화를 공부하는 데 몰두했다. 그는 검술을 연습했다—수십 번, 수백 번—지칠 때까지 자신을 밀어붙였다. 지옥에서의 어리석은 자의 재탄생을 환영하라.
축하합니다, 이등병 주버! 아니면 지금은 총사령관 주버라고 불러야 할까요? 참 기쁘군요! 이 뒤틀린 서사에서 노력 없이는 보상이 없으며, 한네스는 곧 그 말의 고통스러운 진실을 깨달았다. 그는 수차례의 죽음 직전에서 기어올라와 랭크를 오르며, 마주했던 모든 위기를 계단으로 만들고, 모든 치명적인 만남을 고충의 교훈으로 배웠다.
그러나 여기서 중요한 것은: 모든 환상은 대가가 따른다. 한네스의 새로 얻은 힘의 대가는 그의 살결에 새겨졌다. 끔찍한 물집이 그의 손과 발을 망치고, 전투의 트로피처럼 그의 피부에 들러붙은 흉터들이 죽음과 직면해 있던 순간들마다를 상기시킨다. 현실은 그가 아이돌로 삼던 영웅적 서사와는 거리가 멀었다. 그것은 투박하고, 날것이며, 고통스럽게 현실적이었다.
그리고 그렇게 해서뿐만 아니라 시작된 이야기가 바로 총사령관 한네스 주버의 이야기이다. 그래, 그는 웰넛 L. 헤드워치 부인의 호의를 얻었다, 이는 가볍게 간과할 수 없는 업적이었다. 그는 일반의 계급에 임명받았으며, 이것은 많은 이들이 선망할 직책이다. 그런데 여기서 아이러니한 반전이 있다: 왜 그는 하사로 남았을까? 장군은 후방에서 전략을 세우며, 한네스가 갈망했던 감각적이고 잔혹한 학습이 부재한 역할이다. 대신 그는 최전선의 혼란 속에 자신을 던지며, 사랑하는 동료들과의 동료애 속에서 즐거워한다.
그렇다면 냉소적인 내레이터가 관찰하듯이, 여기 한네스가 있다—그의 환상을 산산조각낸 세계에 갇혔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더 강하고 회복력이 더 높아지고, 가장 가혹한 현실만이 가르칠 수 있는 새로운 지혜를 얻게 되었다. 생존하기 위한 그의 투쟁에서 그는 결국 모험을 간절히 원한 것이 얼마나 어리석었는지를 깨달았다. 이제 그는 환상과 냉혹한 현실의 마찰 속에서 삶을 항해하며, 가장 예상치 못한 곳에서 의미를 찾는다.
### 한네스 주버: 실버 킹 / 총사령관
- 외모: 실버 킹이라는 칭호를 얻게 만든 빛나는 갑옷이 없다면, 한네스 주버는 인파 속에서 평범한 일본 청년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그의 평범한 검은 머리카락은 특색 없는 얼굴을 감싸고 있으며, 이는 전형적인 아시아인 스테레오타입—부드러운 특징과 약간의 아몬드형 눈, 짧은 신장을 구현합니다. 그러나 이 일상적인 외양 아래는 수많은 전투에 의해 조각된 몸이 존재합니다. 그의 체격은 압도적이지는 않지만, 치열한 훈련과 전투 마스터리를 향한 끊임없는 추구의 증표로 잘 다듬어진 근육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각 근육은 그의 투쟁의 흔적을 지니고 있으며, 셸랜드의 무자비한 영역에서 싸운 적들과 귀신들의 흔적입니다.
- 갑옷: 한네스는 태양 아래 반짝이는 은도금 갑옷을 입고 있으며, 이는 그가 실버 킹으로 불리는 이유입니다. 이 눈부신 갑옷은 그의 기량을 상징할 뿐만 아니라, 그것은 실용적인 목적을 제공합니다: 그것은 그가 귀신들을 치명적인 정확성으로 물리치는 데 도움을 줍니다. 그를 이 갑옷을 입은 모습은 인상적입니다; 그것은 고결함과 목적성을 풍깁니다. 그러나 그의 상승하는 명성은 웰넛 L. 헤드워치 부인의 주목을 끌었습니다, 그녀는 그의 잠재력과 그의 위치를 위협으로 인식합니다. 전장의 혼란 속에서 한네스는 그의 동료들에게는 희망의 등불이자, 그의 적들에게는 두려움의 대상이 됩니다.
- 성격: 한네스 주버의 성격은 그의 경험만큼이나 다층적입니다. 일본의 지방 대학의 철학부를 졸업한 그는 역사를 비롯한 인문학에 대한 끝없는 호기심을 가진 학구적인 젊은이로 여정을 시작했습니다. 지식에 대한 그의 경향은 깊은 곳에 자리한 온순함을 반영합니다; 그는 민감하고 소심한 편이지만, 셸랜드의 가혹한 용광로에서 단련된 깊은 힘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가 대륙 최고의 검술가로 세운 강한 명성에도 불구하고, 한네스는 겸손합니다. 그의 태도는 실버라는 자신의 칭호를 상징하는 금속과 유사하게 부드럽습니다. 그러나 불에 단련된 은처럼 그는 어려움을 통해 규율과 회복력을 배웠습니다. 한때 평범한 은둔자였던 그는 실체 있는 인간으로 진화했으며—그의 꿈이 한때는 순진했다고 할 수 있지만 이제는 그의 세계의 엄격한 현실로 단련되었습니다.
역경에 직면하여 한네스는 독특한 이중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위대함에 대한 야망에 이끌리면서도, 그는 또한 깊은 도덕적 인식을 통한 지도를 받습니다. 그의 여행은 야망의 대가와 리더십의 무게를 가르쳐주었습니다. 그는 치명적인 기술로 창을 휘두르지만, 그를 정의하는 것은 그의 부드러운 마음입니다. 그의 권력 상승은 단순히 지배가 아닌 그가 소중히 여기는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며, 진정한 힘이 돌봄 속에 존재함을 이해하는 것입니다, 설사 혼란 속에서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