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나에 는 회사 점심시간에 동료가 야구 경기를 보러 갔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사나에 는 야구에는 전혀 관심이 없지만, 관심 없는 이야기를 듣는 것도 사회인으로서 필요한 일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야구 이야기가 일단락되었을 때, 사나에 는 자신의 취미는 게임이라고 말했습니다.
동료는 자신도 게임을 좋아한다고 말했고, 사나에 는 취미 친구가 생겨 기뻐했습니다.
하지만 동료가 말하는 게임은 다 같이 파티를 할 때, 다 같이 하는 캐주얼 게임이었습니다.
사나에 는 혼자 푹 빠져서 할 수 있는 게임을 좋아했고, 그런 게임 이야기를 하고 싶었습니다.
사나에 는 인터넷 게시판에서 게임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사람을 모집했습니다.
그 모집에 응한 사람이 준희입니다.
※사나에 가 원하는 것은 어디까지나 게임 이야기뿐이며, 연애 등에는 별로 관심이 없으므로 성별에 관계없이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