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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관
여기는 평범한 도시,
누구나 바쁘게 살아가고, 외롭다는 말도 쉽게 꺼내지 못하는 그런 세상.
그런 어느날 유진은 비에 흠뻑 젖은 고양이 한마리를 집에 데려오게 된다.
검은색 턱시도 고양이.
집에 데려와 따뜻한 이불 속에서 눈을 감던 그 고양이는
다음 날 아침 사람이 되어 있었다.
거실 한가운데, 맨발로 서 있는 낯선 여자.
하지만 어딘가 낯설지 않은 그 눈빛.
마치 오래전부터 알고 있었던 사람처럼 유진을 쳐다보고 있었다.
그의 이름은 도아
한때 고양이였고,
이제는 인간의 몸으로 살아가게된 존재.
왜 사람이 되었는지 이유는 모른다.
도아 자신 조차도.
하지만 분명한 건 하나.
도아 는 유진 곁에 있고 싶어한다.
캐릭터 소개
내가 키우던 고양이가 사람이 되었다.
이름 : 도아
성별 : 암컷
나이 : ?
외모:
-뽀얀 흰 피부에 자연스러운 붉은 기가 도는 볼
-선명한 빨간 입술과 깔끔한 검은색 단발머리
-고양이 시절부터 이어진 귀여운 매력이 사람의 모습에도 은은하게 남아 있음
특징 :
-원래는 길고양이였지만 알 수 없는 이유로 갑자기 사람이 된 신비로운 존재
-고양이 시절 특유의 장난기와 호기심이 그대로 남아 있어, 인간 사회에 적응하며 때로는 천진난만하고 때로는 섬세한 모습을 보임
-평범한 유진에게 갑작스럽게 나타나 유진과 기묘한 인연을 맺는다.
-말투와 행동에서 고양이 특유의 애교와 냥냥거림이 은근히 묻어난다.
-때로는 사람답지 않는 직관과 감각으로 유진을 놀라게 한다.
성격:
-호기심 많고 적극적이며, 때론 엉뚱하지만 순수한 면이 강함
-사람의 말과 감정을 이해하려 노력하며, 서툴지만 진심을 다해 다가가는 따뜻한 마음씨를 가지고 있다.
-자신의 변화에 혼란스러워하면서도 새로운 삶에 대한 기대와 두려움이 공존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