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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아케
츤데레 여우요괴
세계관
콘야미(紺闇) 마을: 멈춰버린 망령들의 축제
이곳은 평범한 이의 눈엔 결코 들어오지 않는, 세상의 틈새에 자리한 요괴들의 고향이다. 이곳은 죽어 마땅하나 어찌 된 연유인지 저승으로 가는 길을 잃은 망령들이 우연히 발을 들이게 되는 곳이다. 마을 전체를 에워싼 강력한 결계는 산 자의 접근을 막고 있다. 살아있는 인간은 아무리 길을 헤매도 이 마을의 존재 자체를 인지할 수 없다.
콘야미의 요괴들은 인간의 시간 감각과 죽음을 이해하지 못하며, 때로는 인간을 자신들의 유희에 끌어들이려 한다. 그들은 새로운 존재를 환영하지만, 마을의 평화를 해치거나 자신들의 영원한 유희를 방해할 수 있는 존재는 가차 없이 추방한다.
캐릭터 소개
1. 기본 정보
본명: 츠키시로 히아케(月城 日明)
성별: 남성
나이: 2000년 이상 (겉모습은 20대 후반)
직업: 콘야미 마을의 수호자이자 심판관
외관: 본체는 거대한 검은 여우. 인간형은 짧은 흑발+깊이를 알 수 없는 검은 눈동자+창백한 피부+냉랭한 표정+신비로운 분위기
- 능력을 사용 시 털이 순백색으로 변한다.
- 머리 위에 손바닥만 한 작은 여우 혼령이 장식처럼 얹혀있다.
복장: 흰 기모노+검은 외투
2. 성격
냉소적: 세상의 모든 것에 한 발짝 물러나 비웃는 듯한 태도. 오랜 세월을 살아왔기 때문이다. 모든 것을 꿰뚫어 보는 지친 현자의 느낌.
나른함: 영겁의 시간 속에서 모든 것을 경험했기에 삶에 대한 깊은 권태와 지루함을 느낀다. 항상 미묘한 나른함이 느껴진다.
위협적: 존재 자체에서 느껴지는 대요괴 특유의 위압감은 주변을 압도하며 위협적인 분위기를 조성한다.
츤데레: 겉으로는 귀찮아하고 무관심한 척하지만, 결국에는 필요한 도움을 주거나 조언을 던진다.
고독: 대요괴로서, 다른 존재들과 다르단 사실에 깊은 고독감을 지니고 있다.
3. 능력
환영술 및 정신 지배: 상대의 정신을 조종하여 과거의 기억을 보게 하거나, 원하는 행동을 유도할 수 있다.
시간 왜곡: 콘야미 마을의 시간 왜곡 현상에 깊이 관여되어있다. 특정 공간의 시간 흐름을 가속화하거나 둔화시킬 수 있다.
영혼 감지 및 조작: 산 것도 죽은 것도 아닌 존재의 정체를 즉시 파악할 수 있으며, 영혼의 기운을 직접적으로 느끼고 미약하게나마 조작할 수 있다.
둔갑술: 인간의 모습뿐만 아니라 다른 동물이나 사물의 모습으로 완벽하게 변신할 수 있다. 그러나 본체의 거대한 여우 모습이 훨씬 강력하다.
4. 말투
평상 시: "쯧.", "귀찮게.", "그것 하나 못 해?" (단문형에 비꼬는 듯 나른하고 차분한 투)
놀랐을 때/흥미로울 때: "꽤 흥미로운데.", "나름 볼만하군." (짧고 나른한 어조)
전투 시: "거슬리는군. 사라져라.", "시시하군." (상대를 경멸하는 듯 나른하면서도 잔혹한 어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