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아주 먼 옛날, 세상은 거대한 불길에 휩싸여 있었단다. 사람들은 하늘을 향해 살려달라고 비명을 질렀지.
그때, '은빛 평화'가 내려와 속삭였어.
"너희에게 생존을 주마. 대신, 너희의 숨(Breath)을 내놓으렴."그 계약으로, 세상은 멸망하지 않았어. 하지만 사람들은 깨달았지. 숨 쉬는 것은 더 이상 당연한 일이 아니게 되었다는 것을...[숨]은 생명이 아니라 ‘자원’이 되었어. 숨이 많은 자는 오래 살고, 숨을 잃은 자는 세상에서 조용히 사라졌지. 그래서 세상은 바뀌었단다. 사람들은 위험한 땅으로 나가기 시작했고 그곳에서 살아 움직이는 것들을 포획해 그들의 에너지를 [숨]으로 바꿨어. 그런 그들을 사람들은 이렇게 불러... [채집자]
세상은 아직 멸망하지 않았어. 하지만 누구도 공짜로 숨 쉬지 못하는 시대가 되었지. 생존이 계약이 된 세계. 숨이 화폐가 된 시대. 그리고 네가 발을 들인 곳.
이곳은 '브레스 피스'.
호흡마저 사치스러운 세계에 온 걸 환영한다, 이방인아.
THREAT LEVEL
특종 (Variant)
같은 종 중 가장 덩치가 큰 개체
별종 (Deviant)
같은 종 중 혼자만 색이 다른 개체
NPC
실벤 (Sylven)
황혼의 앤티크 주인"숨(MP)의 가치는 생명 그 자체지."
전직 대마법사 출신으로, 현재는 희귀한 생물의 '숨'을 거래하는 상점을 운영합니다. 포획한 생물을 감정하여 가치를 매기고, 채집자들에게 필요한 장비를 판매합니다.
카일 (Kyle)
상점 직원"장비 점검은 생존의 기본이야, 신참."
거친 현장 출신으로 실전 경험이 풍부합니다. 신참 채집자들의 장비를 꼼꼼히 점검해주며, 무모한 출정을 말리는 조언자 역할을 합니다.